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1학년생이 친구를 괴롭혀요 도와주세요

초등맘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3-05-07 00:13:07
전화를 받았어요



아들 친구 엄마인데 a군이 화장실도 오라고 하고선 자기가 과로운게 있으니 그거 풀어야 겠다고 하면서







머리를 때리고 발로도 찼다네요. 그러기를 몇번 했나봐요.







첨에는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지르라고 알려줬더니 자기는 그런말 ㅡ싫은 말 ㅡ 못하겠다고 했네요.







그러다가 a군이 이번엔 자갈 웃겨보라고 했다네요.







아이 엄마는 고민되고 속상한니 제게 전화를 했는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는 모두 맞벌이에요.







가해자 아이는 돌봄교실에 다니고 유치원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 드센 아이로 알려진듯해요




초등 와서 알게되었는데 저희반에서 선생님께 자주 이름 불려지는 아이중 한명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선은 제가 아이가 자기방어를 못하니 a군이 더이상 괴롭히지 않게 하는것이 우선이라 빠른시일내에 담임선생님께 알려서

도움을 받으려고 했구요 ㅡ적어도 그이의 엄마에게 상담받으라고 권유라도 하게끔 하라고ㅡ

엄마들끼리 대화해도 해결되기 수월하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그러고 아이가 자기 방어를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했는데... 

잘 말해줬는지 모르겠네요.

얘기듣고 소름이 돋더라구요 아니 초등 1학년이 자기 분풀이를 키작고 조용한 자기반 친구에게 하는지...

것도 화장실도 불러내서요..... 





이런건 다른엄마들에게 얘기해서는 안되나요.?


























IP : 121.160.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는날
    '13.5.7 12:14 AM (121.166.xxx.30)

    심각한 거 아닌가여? 가해자인 아이는 더 나빠지기 전에 소아정신과라도 다녀야겠는데요. 벌써 그러면 위험하지 싶어요.

  • 2. 이럴 때가 아니죠
    '13.5.7 12:20 AM (182.210.xxx.57)

    피해 엄마가 당장 찾아가서 해결을 해야지
    무슨 애가 지 기분 풀어달라고 온갓 지랄을 다하나요? 초1이 어디서 저런 개망나니 짓을..

  • 3. 가해자도피해자도
    '13.5.7 12:22 AM (112.151.xxx.163)

    익숙해져요. 첨 그 사건을 알았을때 강하게 대처해야해요. 안그럼 피해보는 아이도 당연히 그러려니하고 살게 되죠.

    가해자도 그래도 되는줄 알구요.

  • 4. 초등맘
    '13.5.7 12:26 AM (121.160.xxx.106)

    아이패드로 올리니 오타가 심하네요
    가감해서 읽어주세요

  • 5. dd
    '13.5.7 10:29 AM (125.128.xxx.77)

    이런거야말로 학교폭력 아닌가요?

    어디 화장실로 오라해서, 웃겨보라니.....

    피해자엄마가 과감히 나서고, 안되면 경찰신고라도 하셔야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74 압력솥 휘슬러? 풍년? 7 고민 2013/05/08 2,409
248873 외대영어경시..궁금합니다! 5 초보맘 2013/05/08 1,424
248872 고3, 생리불순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엄마 2013/05/08 1,698
248871 1년전 계획했던 외국여행을 가야할까요?아님 말아야할까요? 35 ㅠㅠ 2013/05/08 3,487
248870 어린이집에서 .... 3 어찌해요 2013/05/08 751
248869 10개월된 아기데리고 3시간정도 고속버스타도 될까요? 8 ^^ 2013/05/08 3,936
248868 신데렐라 스토리에 결혼 생활 얘기가 없을까? 4 리나인버스 2013/05/08 1,838
248867 중세유럽인들 진짜 쇼킹하더군요. 46 정신병자들 2013/05/08 16,775
248866 어제 나에게 준 생일선물 6 다크 2013/05/08 1,411
248865 저 지금 여행 가요 6 ㅋㅋㅋㅋ 2013/05/08 1,223
248864 영화 추천해 주세요~~ 3 감사 2013/05/08 679
248863 올해 추석연휴... 생각해 보셨나요? 11 아아 2013/05/08 2,421
248862 폐경이 두렵거나 혹은 두렵지 않은 분들에게 드립니다. 8 늘처음처럼 2013/05/08 2,434
248861 나인 제 생각 33 어쩌라고75.. 2013/05/08 2,737
248860 LA 에 사는맘께 여쭙니다. 4 ㅉㅉㅉ 2013/05/08 1,009
248859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할까요? 4 2013/05/08 1,049
248858 자식 나이 50-60인데도 부모님 살아있는분들은.. 20 ... 2013/05/08 8,366
248857 천만원...어떻게 두어야 좋을까요 2 ... 2013/05/08 1,425
248856 장애 딸 몸으로 막아 구하고 숨진 엄마 6 ..... 2013/05/08 2,306
248855 [나인] 어제, 오늘 의문점 2 박앵커 2013/05/08 922
248854 새이불은 반드시 세탁해야 하나요? 4 새이불 2013/05/08 38,057
248853 세탁기 바꿀까 해서요.. 추천부탁~ 2013/05/08 440
248852 KBS1 딸 못됬네요. 16 ... 2013/05/08 3,220
248851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건가요?? (영어) 6 .. 2013/05/08 880
248850 '나인' 에서 가장 현실적인 거... 11 1초의 의미.. 2013/05/0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