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많이 걷나요?
일부러 3개국만 패키지로 잡았어요. 프랑스,이태리,스위스
혹시 힘들만 중간중간 건너뛰고 앉아서 쉬셔도 되겠죠?
괜히 효도한다고 했다고 고생만 시켜드리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장가계, 태국, 앙코르와트 이런데는 무리없이 잘 다녀오셨어요.
가실만 할까요?
동남아쪽으로만 다녀오셨고, 이번에 못가면 평생 유럽은 포기죠.
심하게 많이 걷나요?
일부러 3개국만 패키지로 잡았어요. 프랑스,이태리,스위스
혹시 힘들만 중간중간 건너뛰고 앉아서 쉬셔도 되겠죠?
괜히 효도한다고 했다고 고생만 시켜드리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장가계, 태국, 앙코르와트 이런데는 무리없이 잘 다녀오셨어요.
가실만 할까요?
동남아쪽으로만 다녀오셨고, 이번에 못가면 평생 유럽은 포기죠.
버스투어지 자유여행은 당연 아니죠?
그럼 많이 걷진 아노으실거예요
않으실거예요
거의 하루의 절반은 버스만 타실 겁니다.
그냥 일주일 한개국이나 두나라만 가는 걸로 하세요. 진짜 관광버스 타는 시간 아까워요
하루에 절반은 버스만 타도, 나머지 절반은 내내 걷지 않을까요?
너무 타이트해요.9일에 3개국이면..
아마 버스로 국경 넘나드는거 같은데 버스오래 타는것도 걷는것 만큼 체력소모 많아요.저 일정이면 정말 수박 겉핡기식 여행이 될거 같아요.
한여름에 가시면 노인들 지치세요.
그늘은 시원하다해도 힘들어요.
가을쯤에 가시면 가실만 할것같아요.
우리 외할아버지,외할머니는 팔순넘어서 미국 2달 투어 두번이나 하셨어요.
물론 이모네랑 같이 하는 자유여행이였지만요...
외할아머지 돌아가실때까지 미국여행한거 자랑삼아 얘기하셨었어요..
대신 패키지 좋은걸(비싼)로 선택해서 가세요.
나라는 3개국이어도 도시간 이동 시간이 길어요.
대부분 4-5시간 버스 타는 일정일거예요.
혹시 알아 놓은 상품이 있으면 홈피에 들어 가서
일정을 보세요.
버스 타는 시간도 힘들어요.
프랑스, 이태리면 박물관 일정도 있을텐데
엄청 큰 곳을 후다닥 보고 나와야 하고요.
유럽을 원하시면
차라리 스위스나 체코의 온천지에서
체류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좀 쉬시다가 다른 곳 갔다 오시면 좋을텐데요.
프랑스 스위스 는 그렇지만
이탈리아 붙어 보여도 멀구요
전 파리서 패키지 오신 젊어보이는 노부부
봤는데 유람선 타고
주무시더라구요 에펥탑도 안 보시구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유럽에서 칠순에 패키지로 여행오시는 노인들 사고 많이 납니다.
여행지에서는 긴장해서 잘 표시 안나다가 한국 귀국하고 바로 병원 가셔서 집에 못 돌아오시는 분 많아요.
그래서 유럽 한인사회에서는 21세기형 고려장이라는 말도 합니다. 비지니스석 타고 와서 좀 푹 쉬고 쉬엄쉬엄 택시타고 다녀도 힘들어요.
정말 건강한 분들 아니면 패키지는 자제해주세요.
노인들 정말 병나요.
올 3월에 서유럽다녀왔는데 패키지일정이 거기서 거기라 어르신들 여러번 마주쳤거든요~ 정말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젊은사람도 힘든데 많이 지쳐하세요.
작년에 이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코스 비슷할겁니다
저희 팀에 칠순되신 노부부 계셨어요
무척 건강하고 식성도 좋으셨는데
4일째 되는날부터 점점 힘들어 하시더니
로마 가는날은 완전히 지치셔서 그냥 앉아겨셨어요
자식들이 보내줬다 하시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래서 느낀점, 젊어서 많이 다니자 ㅠ
이탈리아는 6월 초인데도 낮에는 무척 더워서 걸어다니기 힘들었어요
여름에 프랑스, 스위스는 별로 안 덥습니다. 문제는 이태리...
그리고 앙코르와트, 장가계 문제 없이 갔다 올 정도면 버스 타고 패키지 투어 9일은 하실 수 있구요.
칠순이라도 다같은 칠순이 아니고 체력들이 다 다르시니 그 정도면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1국가 당 2~3일이면 어영부영 유명한 데 둘러 보기엔 부족함 없어요.
어차피 젊은 사람들처럼 한 도시, 한 국가를 집중해서 파고 사전에 공부도 많이 해 가는 스타일의 여행이 아니라 유명한 곳을 죽기 전에 내가 한 번 발도장 찍어 보고 왔다는데 의의를 두는 게 효도 유럽여행이라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대학생들도 유럽이 초행길이면 20일에 유럽 7개국 이런 코스로 처음엔 수박 겉핥기 식 여행 많이 갑니다.
다만 이태리가 여름엔 40도까지 육박하고 너무 더우니까 그 부분을 염두에 잘 두고 대비를 하셔야 할 듯.
서유럽 패키지여행 다녀왔는데
칠순으로 자식들이 보내줬다고 오신 어르신들이 몇 팀 계셨는데
나중에는 아예 버스에서 내리시지도 않으셨어요
너무 힘들다고;;;
구경도 안 하시고 그냥 다녀들 오라고 하시면서 버스에서 내내 다른 젊은팀들 기다리셨어요
ㅠㅠ
저도 지난 번에 여기에 문의드렸었는데 다 반대하시더라구요.
많은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터키, 에게해 6박 7일 정도로 크루저 여행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크루저 여행 하는 이들 중 노인들이 많습니다. 버스나 철도 여행 보다 낫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3067 | 존경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있으세요? 20 | 킹콩 | 2013/06/16 | 5,821 |
263066 | 국내 여름휴가 고견 구합니다. 2 | 나님 | 2013/06/16 | 1,017 |
263065 | 진짜 사나이 보니 군대는 정말 힘든 곳이네요 15 | @@ | 2013/06/16 | 4,243 |
263064 | westlife 좋아하시는분들~~ 8 | 팝러브 | 2013/06/16 | 1,031 |
263063 | 다이어트 중인데 7 | 미치겠어요 | 2013/06/16 | 1,347 |
263062 | 파크리오 33평 사시는 분 계시면 질문 드려봅니다~ 13 | ... | 2013/06/16 | 7,411 |
263061 | 양양솔비치묵을수없을까요? 8 | 아침놀멍 | 2013/06/16 | 2,002 |
263060 | 9살 차이 나는 동생이 반말을 하네요; 7 | 반말 | 2013/06/16 | 3,939 |
263059 | 이게 말이 됩니까?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됐다니요... 9 | ... | 2013/06/16 | 1,237 |
263058 | 2년된 매실 상한걸까요? 1 | 매실전문가님.. | 2013/06/16 | 1,544 |
263057 | 나 죽거든 화장해서 납골하라고... 16 | 내맘이야 | 2013/06/16 | 3,287 |
263056 | 얼마전에 학부모 공개수업했는데요 | .... | 2013/06/16 | 1,102 |
263055 | 좋아하는 샹송.. 하나씩 말해봐요 ^ㅅ^ 11 | 뉴 | 2013/06/16 | 1,157 |
263054 | 일산 행신동, 화정동 마사지 잘 하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6 | ... | 2013/06/16 | 4,340 |
263053 | 금이간 매실 항아리 5 | 매실 | 2013/06/16 | 1,021 |
263052 |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 정글의법칙 | 2013/06/16 | 1,173 |
263051 |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 킹콩과곰돌이.. | 2013/06/16 | 1,431 |
263050 |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 꼭꼭 숨었냥.. | 2013/06/16 | 4,631 |
263049 | 임신초기 4 | 궁금 | 2013/06/16 | 1,023 |
263048 |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 ㅂ ㅂ | 2013/06/16 | 4,940 |
263047 |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 코스타 | 2013/06/16 | 877 |
263046 |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 한숨 | 2013/06/16 | 1,911 |
263045 |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 | 2013/06/16 | 1,048 |
263044 | 메뉴 좀 골라주세요~ | 훌랄라치킨 | 2013/06/16 | 448 |
263043 | 이정진 완전 발연기 대표주자 80 | ,du.w.. | 2013/06/16 | 17,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