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설거지를 하면 굉장히 꼼꼼하게 하거든요.
그리고 자외선소독기에 넣어서 물기를 다 말려 찬장에 넣어두는데,
암튼 설거지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그런데도, 가끔 보면 그릇 테두리에 고추가루가 가끔 한개씩 묻어있을때가 있는데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설거지를 아주 놀라운 속도로 하고 헹궈 그냥 간이건조대에 올려두고 나중엔 여기저기 다 닦은 행주를 그 그릇들위에 얹어두시더라구요. 대부분의 주부들이.
그런데도 혹시 나중에 이물질 같은건 안묻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