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살찌는 방법좀...

루시맘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5-06 22:04:13

11살 4학년 몸무게가 23.5kg 이라면 믿으시겠어요? ㅠㅠ

 

키도 작은 편이긴 하지만 정말 뼈만 앙상합니다. 이정도면 뼈무게도 거의 없는거죠?

 

열심히 많이 먹이려고 애쓰고 왠만큼은 먹는데 죽어라 살이 안쪄요, 키는 일년에 5~6센치 크는데 몸무게는 겨우 1키로씩 늘어가니 갈수록 더 말라보입니다.

 

이거 어찌해야 할까요?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걸까요?  식사를 좀 배부르게 한다 싶으면 식사중이나 식사후 바로 화장실가는 습관이 있더라고요,  먹던게 바로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소화기능과 연관이 있다 싶은데 우선 소화흡수력을 높여야 하는 걸까요?

 

정말 자게 글 잘 안쓰는데 너무 간절한 맘으로 글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 몸무게가 늘지,  바로바로 화장실을 안가게 될지 경험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39.115.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6 11:28 PM (114.201.xxx.78)

    체질일 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아이도 죽 그렇게 키만 크던데요. 보약, 홍삼도 꾸준히 먹이고 무엇보다 아이가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우세요. 굳이 살찌는 것 보단 건강하면서 마른것도 나쁘지 않아요.

  • 2. 믿어요 ㅠㅜ
    '13.5.6 11:58 PM (113.76.xxx.239)

    울 아들이랑 똑같네요.
    11살 키 136에 24키로가 안되요.
    이곳저곳 알아보니 대부분 마른 사람들이 음식물이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밥은 잘 먹는데 햄버거, 피자, 콜라 이런건 전혀 안먹어요. 그래서 인지 몸은 말랐어도 체력은 좋아요.
    이런 아이들도 나중에 폭풍흡입할 날이 올런지... ㅠㅜ
    한의원을 가봐도 체질이라네요. 저도 남편도 어렸을때 많이 마르고 작았는데 지금은 둘다 키도 크도 덩치도 좋습니다^^;;
    너무 말라서 옷살때 힘들어요. 잘 어울리지도 않고 ㅠㅜ
    우리 아이만큼 마른 남자아이가 다 있네요.^^;;

  • 3. 강빈이네
    '13.5.7 12:00 AM (220.89.xxx.147) - 삭제된댓글

    우리딸이 그랬는데...5학년깨...
    홍삼진액을 사서 따뜻한 물에 홍삼 쬐금만 넣고,꿀많이 넣고,6개월 먹였더니...
    지금 고3인데...엄청 건강해졌답니다...

  • 4. 믿어요 ㅠㅜ
    '13.5.7 12:01 AM (113.76.xxx.239)

    아참!!! 전 요즘 보약 보다도 천연 영양제와 유산균 먹여요.
    아직 효과는 모르겠지만 유산균 꾸준히 한번 먹여보세요.

  • 5. ㅎㅎㅎㅎ
    '13.5.7 2:50 AM (68.49.xxx.129)

    억지로 이것저것 많이 먹이려고 하지말고 평소 요리하실때 음식을 적은 볼륨에 높은 칼로리 위주로 만드세요..예를들면 참기름,참깨, 피넛버터 등을 쓴다던지..아무리 체질상 살이 안찐다고 해도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는한 섭취한 칼로리대로 다 흡수하고 찌게 되어있습니다. 정확히 하루 섭취 열량을 계산하고 맥여 보세요. 그래도 체중증가에 도움이 안된다면 건강적으로 반드시 이상이 있는겁니다..아니면 활동량이 섭취량에 비해 불필요하게 많은 것일가능성도 있구요.

  • 6.
    '13.5.7 9:43 AM (211.216.xxx.31)

    한의원은 싫어라하지만
    딱 그 맘때 울 앞집 아들이 너무 말라서 고민히길래
    울 큰 애 가 효과를 봐서
    한약 한 번 먹여보라했더니...
    정말 효과봤어요. 주변 한의원에 한 번 데려가 보세요. 아이땐 효과있는 거 같은데

    울 남편은 효과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64 CCTV 확인하면 다 드러날 일입니다. 12 정답 2013/05/11 2,759
250263 원래 저렇게 말 못하는 사람이였나요? 6 ... 2013/05/11 1,570
250262 전남담양여행 떡갈비맛집 좀알려주세요 9 노을이 2013/05/11 1,780
250261 그럼 왜 야반도주 하셨나요? ㅇㅇ 2013/05/11 864
250260 개소리하네... 2 허허허.. 2013/05/11 921
250259 구잘구질 찬중이 분당 아줌마.. 2013/05/11 573
250258 남의 집에서 자고 오는거 허락하세요? 17 답답하다 2013/05/11 3,976
250257 헐..가이드가 무능해서 방맹이로 혼냈다? 4 .. 2013/05/11 1,667
250256 폰 북마크가 갑자기 다 사라져요ㅠ 2013/05/11 466
250255 시조카 아이돌잔치. 9 얼마하면 되.. 2013/05/11 1,149
250254 초등딸 제모 해줘야 될까요? 5 초등딸 2013/05/11 3,194
250253 원래 유치원은 소풍비없는거죠? 4 kkkk 2013/05/11 687
250252 전업되니 서럽네요.. 4 ... 2013/05/11 2,287
250251 좌파종북성향사이트들은 윤창중건으로 완전 잔치가 열렸네요. 29 잔칫날 2013/05/11 2,195
250250 아이랑63빌딩 1 맘맘 2013/05/11 443
250249 [조선] [윤창중 파문] 靑, 尹 조기귀국 종용한 듯 8 세우실 2013/05/11 1,571
250248 말린 다음에 씻는게 낫겠죠? 8 표고버섯 2013/05/11 1,020
250247 사탕이나 젤리 자가 제조? 1 ... 2013/05/11 494
250246 서른 후반 순금팔찌 어떤가요?? 2 ... 2013/05/11 2,488
250245 찹쌀가루가 많은데요 3 이사떡 2013/05/11 683
250244 현직아빠가 써보는 결혼식 포스 2 퍼온글 2013/05/11 1,755
250243 제주 s중앙병원에서 주상절리대 8 ㅠㅠ 2013/05/11 1,010
250242 청소 동기부여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4 동기부여 2013/05/11 883
250241 윤그랩땜에 새누리당에 대한 재미교포의 반감이 더 심해지겠어요. .. 3 대단한 2013/05/11 1,005
250240 박근혜 性와대 지킬려고, 무고한 교포여대생을 꽃뱀으로 몰아? 4 참맛 2013/05/11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