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수술 하신분....

랑이랑살구파 조회수 : 3,480
작성일 : 2013-05-06 18:48:32

안녕하세요...

ㅜㅜ

자궁근종 6*7cm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것도 9cm 가까이 되는거 줄었어요. 다행히..

수술 해야 겠죠...?

근데.. 회사 직무상 년차를 못내는 업무여서요.

여름휴가 딱 5일안에 수술 가능할까요.?

회사 복귀 가능할지......

인터넷 검색해보고, 병원에 문의 해보니 4일정도 입원하고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던데. 어느정도 일까요...?

갑상선 항진에 근종에..전 왜이러는걸까요...ㅜㅜㅜㅜ

39살 일반 비서가 회사 그만두고 요양하기엔 ㅜㅜㅜㅜㅜ

짤리겠죠...? ㅜㅜ  남편이라도 있으면 그냥 확 때려치고 싶은데ㅜㅜ

수술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175.198.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6 6:54 PM (41.130.xxx.142)

    오래전에 수술했었는데 개인의 체력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30 전이어서 수술하고 뒷날부터 일부러라도 걸어 다니고 나름 걷기 운동도 했었거든요.
    2-3일 지나니 괜찮더라구요. 수술 부위만 좀 아프지...그래도 5일 정도는 좀 빠듯할듯 해요....

  • 2. 랑이랑살구파
    '13.5.6 7:02 PM (223.62.xxx.86)

    5일은 빠듯할까요?ㅜㅜ

  • 3. .....
    '13.5.6 7:04 PM (41.130.xxx.142)

    아 참고로 저는 개복 수술을 했어요....복강경은 아니였구요....복강경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 4. ..
    '13.5.6 7:04 PM (58.224.xxx.207)

    6~7Cm 수술하시나요? 전 그정도에서 지난번 검진에선 9센치까지 컸는데, 아직 지켜보는 중이에요. 생리중일때 좀 많이 아프긴 하네요. 곧 검진인데.. 본인이 참을만하면 수술안하고 또 기다릴꺼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한달에 한 이틀 많이 아픈거 말곤 괜찮아서요.

    어떤 분은 한달을 요양하신 분도 보고.. 어떤 친구는 불과 5-6년 전의 일인데 기억이 안난다는 친구도 봐서. 정말 회복은 개인마다 다른가봐요.

  • 5. ..
    '13.5.6 7:06 PM (58.224.xxx.207)

    기억이 안난다는 친구는 복강경 수술이에요. 단 병원에 일주일 있었다고 했어요. 그 후는 달리 기억이 안난데요.

  • 6. 랑이랑살구파
    '13.5.6 7:23 PM (223.62.xxx.180)

    ㅋㅋ .. 답변 감사해요.
    전 생리양도 많지 않고. 생리통도 참을만 해요
    그래서 의사가 키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병원 의사는 하라하고. 아는 동생은 수술하고 내막 건드려서 좋을거 없다하고 ㅜㅜ

  • 7. ...
    '13.5.6 7:24 PM (119.201.xxx.140)

    일주일은 회복기간 필요하던데요...

  • 8. .....
    '13.5.6 7:28 PM (41.130.xxx.142)

    그 정도면 하셔야 되지 않나요??? 저 처음에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자연적으로 줄거나 없어질수도 있다고 6개월 주는 약 먹고 다시 검사하니 6cm로 커져 있어서 급하게 종합병원 가서 수술했었거든요. 생리양이나 생리통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 9. 만두
    '13.5.6 8:07 PM (219.79.xxx.91)

    복강경이면 그 기간이면 충분하구요.
    더 키우시면 개복 하셔야 해요.
    전 14cm짜리 2주전에 개복해서 수술했어요.
    개복하시면 최소 1주일, 좀 회복 되려면 2주 걸려요.
    2주 됐는데 이제 좀 정상 생활 가능해요.
    개복 아니시면 빨리 하세요.

  • 10. ..
    '13.5.6 8:14 PM (58.224.xxx.207)

    묻어서 질문할께요 수술해도 근종 또 자랄거라고 수술을 적극 권하질 안터라구요
    그래서 제가 의사샘께 지켜본다고 했는데 생리통이 점점 심해져서 수술을 하는게 날까 고민중입니다

    어느정도 한계까지 참으시고 수술하셨나요? 상담 간호사말론 진통제 열알씩 먹고도 응급실 실려가는 사라믜 수술한다해서요

    저도 진통제를 두알을 먹어보 이젠 효과가 없긴 합니다만

  • 11. ....
    '13.5.6 8:27 PM (119.201.xxx.140)

    주변에 재발 안되는 사람도 많던데요.저는 6센치인데도 생리통 심해서 수술했어요..생리할때 몸살기운도 같이와서 일상생활하기 힘들어서요.

  • 12. 복강경
    '13.5.6 8:28 PM (184.7.xxx.217)

    전 4년전에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저도 혹이 7센티 하나 그리고 작은것들 3개 있었어요.
    그 전날 오후 12시 이후로 금식하고 입원했어요.
    입원하자마자 이것저것 수술 준비해요.
    그리고 담날 아침 7시에 수술했어요.
    일어나면 무지 추웠어요. ㅠㅠ
    간호사들이 핫팩 가져다줬는데 그거 두깨 양옆으로 끼고도 엄청 추웠던 기억이...
    그날 밤에 화장실 자주 가게 되는데 배가 아파서 고역이였다는..
    그리고 담날 바로 퇴원했어요.
    병원에선 딱 2틀 있었구요.
    5일 안이면 수술 가능하세요.
    저도 5일짼 왠만해서 다 걸어다니고 했거든요.

  • 13.
    '13.5.6 8:32 PM (61.4.xxx.112)

    두번 수술한 사람으로서
    다른 병원도 가보시길 ᆢ
    복강경 한번 개복 한번 했는데요
    처음 복강경은 수술 예약 하고 며칠뒤에 입원
    복강경으로 뚫고 카메라 집어 넣으니 근종이 없어진 ᆢ
    이론 도그같은 상황ᆢ
    그사이 엄마가 해준 어성초 즙 먹고 그러긴 했어도
    생겼다 사라지고 하는 체질도 많으니

  • 14.
    '13.5.6 8:37 PM (61.4.xxx.112)

    개복은 정말 병원에 실려가서 했어요
    원인을 알 수없는 고열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어
    별별 검사 다 하고도 원인을 못찾다가
    나팔관 옆 작은 근종이 하나 있는데
    그옆에 희미한 그림자가 있다고
    아마도 그게 터져서 염증이 생긴거 같다고
    그래서 열이 난다고 급하게 개복하고 잘라냈죠
    5일이면 회복하기 좀 힘들듯 하나

  • 15. ;;;;
    '13.5.6 8:43 PM (175.197.xxx.187)

    완전 저질체력인 저도 7센티짜리랑 2,3센티짜리 2개...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요.
    5일 휴가냈어요. 금요일 저녁에 한시간 일찍 퇴근하고 입원했고
    토요일 아침 수술했어요. 수술하고 깨어나서 저녁에 바로 링겔 붙잡고 슬슬 걸어다녔어요.
    걸어다녀야 가스 나온다고 하던데....그냥저냥 걸을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화요일날 퇴원했구요. 나머진 집에서 좀 쉬었어요. 그 담날 선거일이라서 집에서 2시간 거리 떨어진곳에 대중교통타고 가서 투표도 하고 왔었지요. 푹 몸조리 잘하세요. 저는 식욕도 동해서 막 잘먹고 계속 먹고 또 먹었는데도 살이 3키로쯤 빠지더라구요. 괜찮다 했는데 몸은 나름 힘들었던거 맞아요.

  • 16. 5일이면
    '13.5.7 5:44 AM (75.82.xxx.151)

    월욜수술후 주말까지 쉬면 충분할것같아요.. 복강경으로 하실경우에는요..

    전 근종이 너무크게 자라서 (15cm) 개복수술했는데, 회복되는데 이주이상 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677 더테러라이브 보고 왔네요 7 2013/08/01 2,205
281676 이창석 통장 200여개 압수…전두환 비자금 '25년 흐름' 추적.. 1 세우실 2013/08/01 1,021
281675 영어 잘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6 도움 바래요.. 2013/08/01 1,307
281674 장터...한국자수 가격.. 16 궁금.. 2013/08/01 2,627
281673 틸다 스윈튼 기사 보다가 6 ㅋㅋㅋ 2013/08/01 2,242
281672 피부 안색 궁금 2 피부궁금 2013/08/01 1,394
281671 여대와 남녀공학은 경험의 차가 클까요? 15 장독 2013/08/01 4,376
281670 옥수수20개씩사서 한달정도 보관가능할까요?? 4 .. 2013/08/01 1,793
281669 발톱이 검정으로 죽었는데 뽑아야 하나요? 3 죽은발톱 2013/08/01 3,350
281668 고양이는 똥꼬 닦이는 걸 싫어하나요 6 이놈 2013/08/01 3,366
281667 성형 많이 하면 얼굴 진짜 부자연스러워요.. 22 // 2013/08/01 11,013
281666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ㅠㅡㅠ 조언 좀... 9 나쁘고싶은 2013/08/01 2,445
281665 제부도 펜션 1 라임 2013/08/01 1,919
281664 17살 아들 턱에 은행알 크기의 몽우리 같은 것이 있어요 6 덥다 2013/08/01 3,702
281663 어릴때 성향은 그대로 쭉 가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절실 7 성향. 기질.. 2013/08/01 1,295
281662 칠순잔치 어떻게 해드리나요? 9 애효 2013/08/01 2,207
281661 닭백숙에 구기자는? 3 ... 2013/08/01 1,662
281660 8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1 907
281659 박찬욱 봉준호 이번영화 둘다 망헀나요? 61 평이나쁨 2013/08/01 4,646
281658 소주를 매실액과 함께 이렇게 칵테일 해서 먹어 봤어요. 7 수국 2013/08/01 3,265
281657 민주당 '장외투쟁'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 샬랄라 2013/08/01 872
281656 목덜미에 걸치는 여름용 얼음수건인지 무엇인지 좀 찾아주셔요 3 지금절실 2013/08/01 1,274
281655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19 2013/08/01 3,682
281654 롱샴 사오고 싶은데요...경험있으신분...^^ 2 롱샴 2013/08/01 1,484
281653 82에서 글로만 보던 진상 젊은엄마들 17 어안이 벙벙.. 2013/08/01 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