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중 밤에 몰래 컴으로 게임하다 걸려
본인입으로 매맞는다고 하기에 휴대폰압수하고
엉덩이 때렸네요
금요일부터 남편과 양가 부모님 뵙고 돌아오니 게임
휴대폰 다하더니 처음에는 안했다고 증거를
내미니 그제야 인정
고1 아들놈 이제는 다거짓말같고 보기만 하면
화가나서 말도 험하게 말하네요
뒤끝긴거 정말아닌거 같은데 멈춰지지않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냉전입니다
거짓말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3-05-06 17:13:16
IP : 59.30.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구냐넌
'13.5.6 5:23 PM (220.77.xxx.174)같은 아들둔엄마로써 공감합니다~^^
이젠 냉전도 지쳐 니알아서 해라 했드니만
깨춤춥디다....미쵸내가......2. ᆢ
'13.5.6 5:28 PM (119.214.xxx.135)그런데 언젠가는 좋아질겁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중3때 아들넘 피시방에 아들 찾으러 다니는게
일과였던 아줌입니다3. ...
'13.5.6 5:29 PM (220.126.xxx.204)우리집 아들은 고 3 인데도 그러고 있어요.
가슴이 녹아 내립니다.
어찌 해야 할지 ..4. 저는
'13.5.6 5:30 PM (218.158.xxx.209)제 눈에 보이는것만 믿습니다.그래서 제가 집을 비우면 그냥 노느구나~라고 생각합니다.차라리 뭘 얼만큼 공부해야 하는지 정확한 양과 보여줄수 있는 증거를 내세울수 있는 것만 시킵니다.아이에게 거짓말할수 있는 조금의 틈을 주지 않는게 서로에게 평화를 줄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5. ..
'13.5.6 6:03 PM (121.190.xxx.107)그런건 기본으로 깔고 오늘 담배 찾아냈어요. 아빠가 밤에 이야기 좀 하자고했고 저는 아직 모르는 척 하고있어요. 지금 학원갔는데 겁먹고 집에 안들어올까봐 걱정이네요.ㅠ.ㅠ
6. 사춘기
'13.5.6 7:14 PM (182.212.xxx.31)정말 자식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뒷골이 막 땡기고 가슴에서 천불이 올라와요ㅠ 이제 시작인데 언제쯤 좋아질지...
7. ...
'13.5.6 9:37 PM (59.30.xxx.226)친구들만나러 가면 피시방출입 묵인하고 이왕하는거 집에서 할때 제대로 즐기라고
남편이 높은사양으로 바꿔주더니 이런 사단이 났어요
아들놈들은 적당히가 없네요
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어요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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