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살림 매장은 원래 불친절한가요?

조합원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3-05-06 11:58:30

매장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의 프라이드가 대단하세요.

마트의 친절함을 바라진 않치만.. 한살림이 뭐 대단한 봉사 집단도 아니고..

계란이 종종 금이 가있고  최근엔 구멍이 뚫려 있는 것도 있길래.. 뚜껑 열어보고 확인 좀 했더니

여긴 그렇게 사가는 곳이 아니라고.. 훈계조로 기분 나쁘게 말해서.. 깨졌는지 확인 좀 했다하니..

교육 안 받았냐고.. 교육 다 받고 조합원 되는 거라고.. 가입한지 얼마됐냐.. 언제 한번 나와라?

매장에 다른 손님들 다 있는데서 정말 기분 나쁘게 말하는데.. 정말 내 돈 주고 이용하면서 이렇게

주눅 들기는 처음이네요. 이용할 때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친절하거나 기분 좋은 분위기는 아니란 걸

느껴서 자연스레 생협을 이용하는데 그 날은 바빠서 집 앞 한살림 갔더니 기분만 상했네요.

다른 유기농 매장이고 마트가 지척인데 이젠 친절한 곳만 다닐래요.

물건 사러 가서 대놓고 매장 판매자한테 핀잔 듣기는 또 처음이네요.

한살림 너무 불쾌해요.

IP : 182.209.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6 12:09 PM (39.117.xxx.8)

    불친절한거 같아요 전날팔던 빵 10퍼센트 할인 하니까 의무로 사라는식 계산할 때 빵 없으니 빵 세일한다고 또 그러네요 그리고 계란은 여기 분들도 정말 좋다고 해서 사 봤는데 별로더라고요 노른자ㅇ가 푹 퍼지고

  • 2. ㅇㅇ
    '13.5.6 12:13 PM (125.132.xxx.126)

    저같은 경우는 배달오는 청년 가끔 전화와서 행사 알리는 여직원은 더할나위 없이 친절 버뜨 매장계산대 직원은 불친절하다 느꼈어요

  • 3. 조언
    '13.5.6 12:16 PM (182.209.xxx.113)

    다른 제품은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계란은 한살림에서 안사시는 게 좋아요. 제가 왜 한살림 계란에 민감하냐면.. 계란을 냉장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두고 팔아요. 봄, 가을에는 괜찮을지 모르겠는데..겨울이나 여름에는 문제가 있어요. 겨울엔 배송 중 추위에 얼기도 하는데 실온판매를 하게 되면 온도변화가 커서 흰자가 푹푹 퍼지는 현상이 종종 있구요, 여름에도 실온판매하는데.. 매장에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하는지.. 의문이에요.

  • 4. ...
    '13.5.6 12:30 PM (1.244.xxx.23)

    교육..

    물건고를때 생산자 생각해서
    뒤적거리지 말고 맨앞에거 그냥 집으라는 소린 들었어요.

    철저히 생산자 위주라서...
    사실 그거 싫으면 딴데 가야해요T.T

  • 5.
    '13.5.6 12:33 PM (115.126.xxx.69)

    불편하면...이용하지 마세여..

    물건 고를 떄 특히 농산물...전 뒤적거리지 않아여
    나이 든 아줌마들..주물럭주물럭 거리는데...채소 다 망가지고
    물건 보더라도..채소 끝 비닐 들어서 봐야지...손으로 주물럭 거리곤
    채소 내려놓는 할머니들...

  • 6. ,,
    '13.5.6 1:28 PM (175.208.xxx.91)

    올가서 봤는데요. 어떤아줌마 계란팩 열어서 큰거만 골라 따로 한팩 만들어 가더군요. 다른사람은 어쩌라고
    그래도 한살림은 말이라도 하지 올가는 직원이 말도 못하고 울그락푸르락 참다못한 다른 직원이 그러시면 안된다고 했는데도 들은척 만척 하여간 이상한 사람많아요.
    한살림 직원들은 생계때문에 나온 사람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프라이드가...

  • 7. 매장마다 틀려요
    '13.5.6 2:00 PM (223.62.xxx.221)

    집근처 회사근처 각각 이용하는데 회사 근처는 무슨 불친절 교육을 받은 사람마냥 엄청 불친절 합니다
    다신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짜증스러워서 잘 안다녀요.
    근데 집 근처 방학역은 언제나 친절해요.
    칭찬 게시판에 써주고 싶을 만큼 모든 직원이 다 친절합니다.

  • 8. 매장마다 직원마다
    '13.5.6 3:25 PM (112.165.xxx.149)

    다르겠죠~ 저희지역에 계신분들은 친절하세요..

  • 9. ^*^
    '13.5.6 3:29 PM (118.217.xxx.39)

    ㄷㅌ매장 한번 깄다가 안가요

  • 10. 저라면
    '13.5.6 4:14 PM (121.139.xxx.37)

    혼나도 좋으니 한살림 가겠네요.
    대형 생협, 유기농매장 통틀어 한살림만큼 생활재 믿을만한 곳이 또 없으니. 같은 산지라도 한살림 들어가는 건 또 다르다는 거.
    지척에 두고 이용하시는 분들이 부러울 뿐.^^;

  • 11. 한살림 부산
    '13.5.6 4:22 PM (110.13.xxx.94)

    한살림은 매장아니고 전화문의도 참 불친절하더군요
    부산은 가입비도 엄청나서
    전그냥 자연드림,초록마을,올가 두루두루 이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912 남편이 분노조절장애인 것 같아요 좋은 정신과의사나 테라피스트 추.. 5 do 2013/05/08 2,468
248911 압력솥 휘슬러? 풍년? 7 고민 2013/05/08 2,382
248910 외대영어경시..궁금합니다! 5 초보맘 2013/05/08 1,400
248909 고3, 생리불순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엄마 2013/05/08 1,671
248908 1년전 계획했던 외국여행을 가야할까요?아님 말아야할까요? 35 ㅠㅠ 2013/05/08 3,467
248907 어린이집에서 .... 3 어찌해요 2013/05/08 726
248906 10개월된 아기데리고 3시간정도 고속버스타도 될까요? 8 ^^ 2013/05/08 3,776
248905 신데렐라 스토리에 결혼 생활 얘기가 없을까? 4 리나인버스 2013/05/08 1,819
248904 중세유럽인들 진짜 쇼킹하더군요. 46 정신병자들 2013/05/08 16,742
248903 어제 나에게 준 생일선물 6 다크 2013/05/08 1,392
248902 저 지금 여행 가요 6 ㅋㅋㅋㅋ 2013/05/08 1,198
248901 영화 추천해 주세요~~ 3 감사 2013/05/08 661
248900 올해 추석연휴... 생각해 보셨나요? 11 아아 2013/05/08 2,391
248899 폐경이 두렵거나 혹은 두렵지 않은 분들에게 드립니다. 8 늘처음처럼 2013/05/08 2,410
248898 나인 제 생각 33 어쩌라고75.. 2013/05/08 2,721
248897 LA 에 사는맘께 여쭙니다. 4 ㅉㅉㅉ 2013/05/08 991
248896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할까요? 4 2013/05/08 1,025
248895 자식 나이 50-60인데도 부모님 살아있는분들은.. 20 ... 2013/05/08 8,352
248894 천만원...어떻게 두어야 좋을까요 2 ... 2013/05/08 1,403
248893 장애 딸 몸으로 막아 구하고 숨진 엄마 6 ..... 2013/05/08 2,279
248892 [나인] 어제, 오늘 의문점 2 박앵커 2013/05/08 893
248891 새이불은 반드시 세탁해야 하나요? 4 새이불 2013/05/08 38,026
248890 세탁기 바꿀까 해서요.. 추천부탁~ 2013/05/08 420
248889 KBS1 딸 못됬네요. 16 ... 2013/05/08 3,205
248888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건가요?? (영어) 6 .. 2013/05/08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