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친정방문을 안좋아할까??
1. ,,,
'13.5.6 12:07 PM (119.71.xxx.179)아들 힘들까봐?
2. 저희도
'13.5.6 12:09 PM (114.225.xxx.202)저희 시댁도 막장도 그렇다고 완전히 경우있는 시댁도 아닌 중간인데요. 말로는 친정 챙겨라하시면서 막상 실제는 그렇지 않으세요.
그냥 제가 중간에서 말 가려해요.3. ^^
'13.5.6 12:09 PM (96.233.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제 시아버님 생각이 나네요.
참 양반이시고, 너그러우시고, 항상 흐믓한 미소로 저를 대해주시던 시아버님.
전화하실일이 있을때, 항상 시어머니께서 제게 전화하셔서 시아버님을 바꿔주시곤햇었죠.
그런데, 그 시아버님께서 제게 처음으로, 직접, 제 핸드폰으로 전화 주셨던 게 바로...
제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혼자서(신랑과 같이가 아니라, 저 혼자) 친정에 방문했던 날이었더랬죠. ^^
저도, 다른 부분은 다 괜찮고 좋으신 분이시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 ^^ 그냥 웃고 말죠.4. ~~
'13.5.6 12:55 PM (119.207.xxx.145)왜 그런 지.. 아직 시어머니가 안되봐서 모르겠지만..
혹시 독점욕 같은 거 아닐까요?
며느리도 아들도 금전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우리 쪽과 더 친밀했으면 한달까?
나도 우리 며느리에게 편하게 대해 주지만,
진짜 엄마를 만나면 훨씬 더 편하고 엄마가 더 낫다고 생각하겠지..
나에겐 시큰둥한 아들이 장모라고 예의차려 다정하게 굴겠지..
손주들이 외할머니를 더 좋아하면 어쩌지..
아,왠지 불안해. 그냥 안갔으면 좋겠다. 그럼 이런 불안도 없을텐데..
쟤가 누구 딸 안하고 그냥 내 며느리만 했으면 좋겠다..5. ...
'13.5.6 1:12 PM (59.15.xxx.61)그게 시어머니 용심이죠.
며느리는 친정가는게 싫고
딸은 친정 자주 오길 바라고...
저희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명절 다음날 아침에
저에게는 친정 가라 소리 안하면서
딸이 왜 아직 안오는지 안달하시며
왜 아직 애를 안보내고...아주 끼고 살려나...이러면서
딸의 시댁을 욕하시더라는...6. ........
'13.5.6 1:31 PM (119.71.xxx.186)저흰..오후 세시에 친정에 가는데 어두워지기전에 집에 오라고
하시고.. 친정에 다녀오면 며칠동안 눈도 안마주치시고...
그런데 결혼한 시누이는 같이 살았어요7. 울시아버지
'13.5.6 2:10 PM (122.36.xxx.73)시어머니친정에 잘 안가셨대요.그래서 그런지 저 친정가는거 아주 비꼬면서 이야기하시는데 아주 진절머리나요.겉으론 교양있는척하시지만 속은 완전 구려요.
8. ...
'13.5.6 2:47 PM (222.109.xxx.40)시어머니께 직접 돌직구 날려 보세요.
왜 그러시냐구요. 민망해서 다음엔 조심할지도 몰라요.9. ...
'13.5.6 4:57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전 지방에서 명절에 시댁올라가면, 시댁에선 얼른 내려가라고 하셨어요. 친정에 가야지란 말씀 안하시고요. 그래서 제가 저도 부모님 뵈야죠.. 이러고 친정에 갔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3167 |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 미치미치 | 2013/06/17 | 3,157 |
263166 |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 걍 | 2013/06/17 | 24,403 |
263165 |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 | 2013/06/17 | 1,177 |
263164 |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 내집. | 2013/06/17 | 2,996 |
263163 | 항문배농수술 | ㄴㄴ | 2013/06/17 | 1,422 |
263162 | 아래 가족의 죽음 글과 댓글 읽고, 저의 경우 14 | 힘들어요 | 2013/06/17 | 3,969 |
263161 |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 | 2013/06/17 | 924 |
263160 |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 꿈속에서라도.. | 2013/06/17 | 4,449 |
263159 |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 엄마 | 2013/06/17 | 2,786 |
263158 |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 문득 | 2013/06/17 | 1,243 |
263157 |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 김치 | 2013/06/17 | 1,354 |
263156 |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 | 2013/06/17 | 16,206 |
263155 |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 ㄴㄴ | 2013/06/17 | 1,195 |
263154 |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 다이어터 | 2013/06/17 | 1,196 |
263153 |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 실내화 | 2013/06/17 | 2,062 |
263152 |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 알려주세용 | 2013/06/17 | 10,711 |
263151 |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 애둘맘 | 2013/06/17 | 2,081 |
263150 | 명치 통증.. | ㅠㅠ | 2013/06/17 | 1,103 |
263149 |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 | 2013/06/17 | 8,504 |
263148 |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 | 2013/06/17 | 3,848 |
263147 |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 비위 | 2013/06/17 | 1,683 |
263146 |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 헐 | 2013/06/17 | 4,428 |
263145 |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 흠 | 2013/06/17 | 944 |
263144 |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 며느리 | 2013/06/17 | 1,626 |
263143 |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 | 2013/06/17 | 6,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