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3-05-06 11:18:41

에고.. 일욕심 많았던 저였는데

 

부서 옮기자마자 임신사실 알고는

 

요새 도통 회사일에 집중을 못 하네요.

 

새로운 일들이라 공부할 것도 많고, 남들보다 3배는 열심히 해야 따라갈거 같은데..이건 뭐...ㅜ.ㅜ

 

괜히 심리적인건지, 진짜 몸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1시간 정도 집중하면 배가 단단해지는거 같고, 괜히 어지럽고...

 

아기한테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러겠죠?

 

에효... 임신, 출산..이런걸로 회사일에 지장 끼치는 모습 정말 보이기 싫었는데

 

내 애가 먼지니까.. 힘들면 중간중간 쉬고, 요샌 또 폭풍식욕이라 나가서 빵도 사먹고 오고 그러네요.

 

근데요..한편으로 내 회사생활을 어떻게 꾸려나가야하나 걱정도 되요.

 

복잡복잡...

 

현명하게 처리하신 선배분들 조언이 필요해요 ㅜ.ㅜ

IP : 113.30.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5.6 11:25 AM (203.226.xxx.121)

    저도.. 예전엔 정말 일 열심히했는데...

    임신 3개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애 5살) 일 집중못하겠어요.
    ㅠㅠ

  • 2. ㅎㅎ
    '13.5.6 11:27 AM (218.50.xxx.30)

    지금부터 그러시면 출산이후에는 더해요

  • 3. 그러니
    '13.5.6 11:29 AM (211.234.xxx.201)

    댓글에 애 없죠??하는말이 나와요...정말 천지차이죠??

  • 4. ㅇㅇ
    '13.5.6 11:30 AM (218.149.xxx.93)

    이럴때일수록 더 흔들림없는 모습보여주면 정말 인정받으실겁니다.
    임신 전후로 일에 집중 못하는 분들이 많으니 반대급부로 평소처럼만 하시면 더 돋보이실거예요

  • 5. 그때가
    '13.5.6 11:31 AM (124.50.xxx.18)

    그렇더라구요... 저두 은행생활 십년넘게 하면서 임신초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돈 물어내봤어요^^
    아주 오래전의 일이 되어 버렸지만요...
    집에서 푹 쉬시고... 중간중간 요령있게 휴식을 취하시면서... 어려운 시기를 넘기셔야지요...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요...
    입덧은 안하시나봐요...그건 참 다행이네요...
    입덧까지하면... 참.. 내스스로를 컨트롤 하는일이 불가능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36 강아지 데리고 갈수 있는 펜션 추천 부탁합니다 4 대니엄마 2013/07/17 3,280
275235 피부관리실 vs 피부과 5 ..... 2013/07/17 12,506
275234 인바디좀 바주세요 2 인바디 2013/07/17 1,089
275233 쌀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8 쌀문제 2013/07/17 2,190
275232 씽크대 하수구가 막혔어요 2 큰일 2013/07/17 1,670
275231 외국에서 사온물건에 도난방지텍이 붙어 있는데, 떼는 방법 아시는.. 6 2013/07/17 2,451
275230 계양동 동부 센트레빌 여쭐게요 2 아파트 2013/07/17 1,093
275229 요즘 도배하려면 어디로 알아봐야할까요? 2 도배 2013/07/17 1,040
275228 남의 험담을 많이 하는 사람 6 2013/07/17 4,345
275227 호랑이 강낭콩이 생겼는데요 2 포로리2 2013/07/17 1,321
275226 어떤일로 전업에서 직장인으로 시작하셨나요? 4 주부 2013/07/17 1,128
275225 여자친구 생일이라고,도시락 싸는 대학생ㅇ아들보고있으니.. 33 ㅠㅠ 2013/07/17 5,583
275224 후쿠시마의 거짓말 한글자막 안 나오는데 3 페드라 2013/07/17 883
275223 식기세척기 12인용 직접 설치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07/17 1,055
275222 일전에 아랫집 악취로 고통.. 해결 후기입니다 8 악취 2013/07/17 6,278
275221 지방시 나이팅게일백 31% 할인...! 지를까요 심히 고민중 ㅠ.. 7 teen47.. 2013/07/17 3,238
275220 엄마차 아빠차 두대가 있으면 좋은 점이 뭘까요? 13 차를산다면 2013/07/17 2,995
275219 권상우가 대출융자없이 분당에 230억짜리 건물을 샀다네요. 34 그사세.. 2013/07/17 18,709
275218 친구관계에 대해서 궁금해요 고민 2013/07/17 743
275217 이게 오바인가요? 아닌건 아니.. 2013/07/17 487
275216 연수를 몇시간정도 하면 좀 자신감이 생기나요 7 운전 2013/07/17 1,224
275215 아이패드1 괜챦을까요? 4 아이패드 2013/07/17 648
275214 그럼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데 찾아주실 감사한분 계신지요? 4 매번옷실패하.. 2013/07/17 671
275213 미간에 약간 주름이 있는데 1 .. 2013/07/17 1,103
275212 아빠 싫어하는 5살 아들.. 5 ..... 2013/07/17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