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T.T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3-05-06 10:49:44

오늘 재량휴업일이라 놀러나갔어요. 가방을 좀 빨까 하고 지퍼열였다가 기절초풍...

피씨방,노래방, 연애질, 공부는 죽어라 안하고 거짓말에 학교에서 소소하게 사고도 치더니

이젠 담배까지... ㅠ.ㅠ 도대체 중학생이 어디서 담배를 살 수 있을까요?

어태껏 아이 다독이면서 매 한번 안대고 키웟는데 이런식으로 돌아오는건가요?

 

 

IP : 121.19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3.5.6 10:58 AM (112.149.xxx.41)

    그 배신감이야 저도 잘 알죠. 그렇더라도 절대 흥분하게나 감정을 폭발하지는 마세요. 아이를 야단칠때 감정을 폭발하면 아이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부모의 감정에 촛점을 맞춰 그것에 안좋은 반응을 하거든요. 그 나이때 아이들은 잘잘못을 가리고 훈계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이 왜 다른곳에 가 있는지를 엄마가 대화로 알아내고 아이편에서 바라 보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정말 도 닦아야 합니다.ㅠㅠ

  • 2. 유지니맘
    '13.5.6 11:04 AM (203.226.xxx.100)

    신분증 위조해서 사기도 하고
    (아시는분 편의점가보니 위조된 신분증 뺏어놓은게 열개도 넘더군요)
    조그만 가게에서 오백원씩 더 받고 판다고 해서 신고 무지하게 했는데 ㅜ
    아직도 간간히 그 집에서 사는지...
    형있는 애들 주민증 들고 가서 사서 몇백원씩 더받고 팔기도 한다고 하고...
    신분증 검사안하고 파는 가게도 많다네요

  • 3. ss
    '13.5.6 11:12 AM (180.68.xxx.122)

    제가 본건 다른애 시켜서 사오게 하더라구요 .
    부모가 항상 다독인다고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잘못해서 혼날땐 혼나야 하지 않나요

  • 4. ㅠㅠ
    '13.5.6 11:36 AM (122.153.xxx.11)

    다독이면서 키운게 잘못은 아니지만
    모든거 허용해주면서,원하는대로 다 들어주면서 키우면 ,, 절제를 가르치지 않으면 사춘기때 대부분 저런 행동이 많이 보이더군요 주변에서 보면 ,,,
    답이 없는듯 자식 교육에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13 경주여행갑니다~~ 3 좋아라 2013/05/24 885
255812 손호영 자살시도......... 3 가라사대 2013/05/24 5,268
255811 미국에 책을 사서 보내고 싶은데요.. 좋은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10 놀노리 2013/05/24 1,149
255810 5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4 410
255809 일베 대응팀에 전두환 징역 때렸던 검사,판사 참여함 - 뽐뿌 17 참맛 2013/05/24 1,945
255808 스파게티 이만하면 건강식이네요. 20 어머 2013/05/24 4,061
255807 엔화통장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야옹 2013/05/24 4,777
255806 나이들면서 쪼그라드는 얼굴살 10 얼굴 2013/05/24 4,192
255805 서울 초등학교 중에, 그네랑 회전무대랑 같이 있는 곳 아시는 분.. 1 롸이터 2013/05/24 510
255804 조선족도우미 급여 문의 9 불량마누라 2013/05/24 2,017
255803 가벼운 미들컷 레인부츠 추천부탁해요. 레인부츠 2013/05/24 1,177
255802 말실수 해서 걱정 2 주책이야 2013/05/24 941
255801 檢 "김용판 전 서울청장 국정원 축소수사지시 인정&qu.. 4 참맛 2013/05/24 889
255800 한국직원이 있는데요 8 한국인끼리 2013/05/24 1,304
255799 한혜진 커플 상견례도 안한거에요? 27 ㄴㄴ 2013/05/24 12,544
255798 괌여행 조언 12 위문여행 2013/05/24 2,994
255797 장윤정과 편애가정에 대한 단상. 5 편애가정 2013/05/24 4,956
255796 내껀 다 탐내하는 시어머니 18 ... 2013/05/24 7,837
255795 흉터제거병원추천 8 ㅠㅠ 2013/05/24 3,079
255794 질염은 왜 걸리는 건가요? 14 ... 2013/05/24 6,896
255793 국정원이 감시하는 12 개 커뮤니티 -82 쿡도 포함되어 있군요.. 15 ,,, 2013/05/24 2,917
255792 공인중개사,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 동영상 들으시는 분들.. 2 ... 2013/05/24 3,522
255791 하셔요 하는 말투가 너무 좋아요 11 2013/05/24 3,685
255790 지금 sbs 토론공감에서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15 /// 2013/05/24 4,103
255789 귀농을 꿈꾸신다면...... 17 게으른농부 2013/05/24 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