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바람기가있다면
생각이들어요
몇달이나 몇년씩 속임을 당하는거
그게 다충격일것같고
싹수가 노란것같으면 빨리 발각되어서
돌아설수있으면
요즘은 잘못만나는데 솔직히 바람피고있는지
주시하고있어요 믿긴하지만 워낙 주위에서
그런남자들말을 많이들어서
1. Pp
'13.5.6 7:49 AM (110.70.xxx.152)저도 그래요 ㅠ
차라리 바람 필 거면 연애 때 신호주면 좋겠어요 !!!!
그렇다면 단호하게 내칠 수 있을 거 같은데..2. ㅇㅇㅇ
'13.5.6 7:51 AM (211.36.xxx.97)버려야죠
그건 못고쳐요
잠깐 잠잠했다가 언제든 발동걸려요3. 에휴
'13.5.6 8:02 AM (223.62.xxx.141)진짜 바람둥이는 들키지도 않아요
4. 바람기 그거
'13.5.6 8:06 AM (112.179.xxx.120)연애때 보여요
끼가 흘러서 여자들이 들러붙게 만드는 그런게 있거든요
이 남자랑 결혼하면 노심초사 마음고생 좀 하겠구나 싶은
묘하게 쌔~ 한 느낌이 들 때가 분명 있으니 캐치 잘 해내세요5. ...
'13.5.6 8:20 AM (110.14.xxx.164)당연하죠 결혼하고 십몇년만에 그러면 참 이거 헤어지기도 그렇고
같이 살기도 더럽고 ...
그러네요6. Ciracle
'13.5.6 8:33 AM (14.63.xxx.160)더럽네요 진짜.. 근데 슬픈 건 바람 안피는 남자가 극히 드물단 거예요..
7. 위엣분
'13.5.6 8:36 AM (202.56.xxx.67)바람안피는 남자가 드물다는게 무슨 소리신지.. 바람피는 사례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죠. 세상 너무 속고만 사신 듯.... 물론 서로가 서로에게 항상 느슨해지지 않고 충실하면서 항상 관리해야 하는 건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바람피고 작정하고 사는 건 아니니까 그렇게 지나치게 촉각 곤두세울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8. 아프로디테9
'13.5.6 8:44 AM (180.64.xxx.211)죽을때까지 못고침...그걸 알고도 사는 부인들은 그거만한 남자를 못찾기때문
부인한테도 지극히 잘 함...거의 병적임...9. ..
'13.5.6 8:47 AM (122.35.xxx.25)여자나 남자나 바람기 많은 건 절대 못고치더군요
이런 저런 바람피다가 결혼할 땐 순딩이같은 남자 만나 절대 이 남자만 보고 살꺼라더니
몇년만에 저 남자는 바보같다고 야망있고 잘 나가는 남자랑 바람피우는 여자 보고 학을 뗍니다.
결혼할 때 주변인들 다 그 바람끼 아는데 아무도 남편될 사람에게 말 못하더군요.
그래도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뀌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ㅠㅠㅠㅠㅠ10. 안전한 남잘 고르세요
'13.5.6 12:38 PM (118.209.xxx.121)여러 여자들이 다 좋게 볼만 한
얼굴 반반하고 나이 젊고 돈 많거나 직업 좋은 남자는
십중팔구 바람 피워요.
여러 남자들이 다 좋게 볼만 한 여자들이,
어디 일부종사 그렇게 하던가요?
여자보다 남자가 더 일부종사 안한다는 기본적 사실만
겹쳐 생각해도 간단해요.
....근데 그러기 싫죠?
그러니까 여자들이 남자 바람에 그렇게 당하고 사는것임.11. ㅣ
'13.5.6 2:46 PM (112.218.xxx.60)윗분께서 이상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얼굴 반듯하고, 일류학벌에, 잘나가는 직장 다니는 훤칠한 남자들중에 바람 안피는 사람들도 많아요.
사람을 볼 때, 조건보다 심성을 보는게 우선이지만, 성급하게 일반화시키는 것도 조심해야 할 부분인 것 같네요.12. 어디에 많은데요?
'13.5.6 10:25 PM (118.209.xxx.121)님 주위에만?
'나는 바람 안펴' 라고 그들이 말하던가요?
혹시 밤에
여의도나
종로나
강남 유흥가에
똑똑하고 지위높고 돈 잘 버는 남자 손님들이
얼마나 넘쳐나는지는 안 가보셨어요?
밤 11~새벽 2시 쯤에는 그동네 모텔들이 빈 방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