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잘 맞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3-05-06 00:55:13
제가 그런데요. ㅜㅜ 중대사를 앞두고 꾸는 꿈은 대사 하나까지 맞춰요.
대입시험이나 결혼이나...;; 기가 막히게 똑같은 장면이 재현되더라구요.
오늘도 그런 꿈을 꿨는데 잘 아는 분께 물어보니 하반기에 있을 일의 결과와 관련된 꿈이라네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소위 말하는 신들린 것 같은...뭐 그런 것인까요?
IP : 110.7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6 1:06 AM (221.138.xxx.239)

    제 친척여동생이 꿈이 100프로 맞는데요.
    신끼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딜가든 점집...그리고 본인도 그렇고.
    얘는 모태 신앙이에요 크리스챤
    본인도 그런 꿈 꾸고 나면 맞으니까 싫어하고. 평소에 예민한 편이기도 하거든요
    저도 예민한 편인데 꿈은 전혀 안맞아요 신기하죠.

  • 2. 저도
    '13.5.6 1:17 AM (175.211.xxx.171)

    대입이나 집안 어른 돌아가실때 꼭 꿈을 꿔요.
    저도 크리스챤인데 신기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어디선가 듣기로 기가 센 사람들이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정보를 수집하여 예지를 하게되는 뭐 그런 종류라고 하네요.
    저 기세다는 말 자주 듣거든요. ㅠㅠ

  • 3.
    '13.5.6 1:35 AM (223.62.xxx.141)

    저는 예지몽을 많이 꿔요
    친정식구들이 길몽을 사갈정도에요

  • 4. 삶이 피곤해요
    '13.5.6 4:38 AM (2.216.xxx.172)

    그거 별로 좋은 거 아니예요..
    삶이 무지 피곤해요
    주변 사람들 위해서 기도도 많이 해야하고 본인도 기도 많이 해야하는 .

  • 5. ...
    '13.5.6 6:41 AM (211.32.xxx.239)

    신비한 현상이나 신들린게 아니고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하게 하면 예지몽을 꿀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진짜 예지몽은 존재할수 없는거고 사람들이 예지몽을 꾸었다고 착각하는거라고 하네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가 지은 미스터리 심리학이라는 책에 예지몽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궁금하시면 그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 6.
    '13.5.6 8:44 AM (223.62.xxx.141)

    예지몽이 없다는 증거도 제시해야되지않는지
    예지몽은 있는 듯 합니다
    울애가 초 2에요
    7살때 서울에서7대 1정도 되는 유명한 곳추첨에서 떨어졌는데요
    대기자로 올려놓았는데 순번이 멀어서 학교측도 포기할고했어요
    떨어지고 공립다니고 있었는데
    자꾸 꿈에서 울애가 그학교를 다니더라구요
    1년뒤에 거기서 연락와서 들어갔어요
    유효기간 안남은 상황에서요
    전학오라는 전화받기전에도
    길몽 꾸었구요
    또 제가 꿈에 주택을 구입했는데 꿈속에 언니에게 임대를 주게 되었지요
    몇달뒤
    남편이 주택을 하나 매매하게되었는데 언니네가
    전세 있는대로 주고 살게해라더군요
    여러가지가 있어요
    예지몽이 있다는 증거도 없지만 없다는 증거 또한 없지요
    심리학 박사라고 다 맞는건 아니지요

  • 7.
    '13.5.6 10:05 AM (211.201.xxx.115)

    전 별놈의 꿈이 다 맞아요.
    하루는 낮잠을 자는데,
    동생친구네 어머니가 그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어떤 총각주는 꿈을 꿨어요.
    동생한테 **네 강아지 잘 있냐고,물었더니,
    제가 꿈 잘 맞는거 아는 동생이 그친구한테 전화하니...
    별일없다고...
    걍 개꿈이라 생각했는데,
    그날밤에 난리가 났더라능...
    동생친구가 일때문에 몇일을 집에 못들어갔었는데,
    그날 집에 갔더니,
    강쥐가 없더랍니다.
    걔 안들어오는날,
    걔네 엄늬가 남 줘버렸던것...ㅠㅠ
    그날로 달려가서 다시 찾아오고,
    그 성질 더러운 강쥐는 결국 동생친구네에서 천수를 다하시고 돌아가셨음.

  • 8. 저요!
    '13.5.6 11:37 AM (183.103.xxx.133)

    저도 꿈을 꾸면 그날에 어떤 사람이 말하는 대사까지 들어맞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신경 쓰고 있는 일이 있으면 그 일의 진행상황도 꿈에 나와요
    저희 언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랬어요...

    특히 남자랑 관련된건 기가 막히게 잘 맞아요...ㅠㅠ

  • 9. ...
    '13.5.6 2:20 PM (211.32.xxx.239)

    심리학자들이 예지몽이 없다고 하는 이유는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미리 미래를 볼수 있다는것도 불가능하지만
    예지몽을 가정하지 않고도 합리적으로 설명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23 조개국 끓일때 조개 언제 넣나요?? 3 .. 2013/08/03 2,116
282422 보아가 앵앵거리는 목소리네요 9 듣기싫다 2013/08/03 4,497
282421 제가 속이 좁은거 겠죠 8 어머니의 마.. 2013/08/03 2,369
282420 남초사이트에서는 외모 보다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15 남과여 2013/08/03 5,735
282419 혹시 탤런트 김현수씨 기억하세요? 21 .... 2013/08/03 31,675
282418 레시피없이 요리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8 2013/08/03 2,252
282417 왜항상1박2일 해야하나.. 13 ... 2013/08/03 3,881
282416 답답하네요 2 깜찍이콩 2013/08/03 1,037
282415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비용이 어느 정도인가요? 2 부정교합 2013/08/02 1,558
282414 이런 이유로 이혼하면 후회할까요? 16 알바트로스 2013/08/02 10,650
282413 제가 들은 황당? 안주 2 팽구 2013/08/02 2,051
282412 노래방 추천곡여!! 3 답답이 2013/08/02 1,644
282411 케라스타즈 에이지리차지v르네휘테르 토뉘시아 4 ,,, 2013/08/02 1,846
282410 체중조절 ttpong.. 2013/08/02 2,075
282409 양파 껍질까면 까맣게 묻어있는거 뭔가요?? 10 .. 2013/08/02 10,224
282408 가족때문이래요. 6 아저씨 2013/08/02 2,974
282407 차승원 아들 차노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42 .. 2013/08/02 23,267
282406 한의원 암치료 부작용 공유해요 4 여학구 2013/08/02 2,155
282405 집의 큰 화분에 버섯이 3 화분 2013/08/02 1,612
282404 수도권 오늘 열대야인가요? 5 처음 2013/08/02 2,496
282403 아이아버지가 전혀.공부관심없고못하셨는데.아이본인은공부잘한케이스있.. 25 궁금 2013/08/02 3,539
282402 용인이나 분당쪽 데이트 코스 ..좋은거 없을까요? 5 ... 2013/08/02 4,864
282401 부산에서 부모님모시고 갈곳없을까요 1 부산토박이 2013/08/02 1,089
282400 설국열차 늦어서 앞10분정도 못봤어요 1 좀 알려주세.. 2013/08/02 1,518
282399 인간관계에서 좀더 초연해질수 없을까요? 6 .. 2013/08/02 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