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상계단 앞 자전거....신고할까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3-05-06 00:12:06
새로 입주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두라인이 마주보면서 그 가운데 끝에 작은 테라스가 있어요








 그게 바로 저희집 옆이구요 


테라스에서 비상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거긴 공용태라스에 개인사물을 적재하면 안된다고 




입주할때부터 안내문이 있었구요 




앞집이 이사오고 자전거를 한대 두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관리사무소에서 몇번 이야기 하는 눈치였는데 




정말로 몇개월을 그대로 방치하더라구요 







근데 자전거 한대를 두기 시작하니, 두대가 되었고 







두대가 되더니 (이제 공간이 없어요) 






복도 통로에 방치하는 3번째 자전거까지 등장했어요 

보다 못해 관리사무실에 이야기를 했어요 




화재시  비상구를 막고 있으면 안되는게 아니냐구




관리사무소에서 해결해 보겠다며 통화를 끝냈는데 
자전거에 치워달라는 안내문이 붙여졌음에도  





몇일째 꼼짝 안하는 자전거..  


너무 얄밉네요.. 

저거 비파라치로 신고 가능한거죠? 





























IP : 222.97.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6 12:17 AM (222.97.xxx.17)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뛰어쓰기가 이상하게 되네요
    모바일 접속이라 그건가봅니다

  • 2. ...
    '13.5.6 12:19 AM (112.155.xxx.72)

    자전거 타는 인간들 중에 인격이 제대로 된 사람들이 없는 듯.

  • 3.
    '13.5.6 12:20 AM (117.53.xxx.137)

    저 정도로 피해를 주기도 쉽지 않네요..그것두 관리실을 통해 여러차례 얘기했건만..한대도 아니고 야금 야금 늘어 세대씩이나..
    사진 찍어 구청에 신고해서 벌금 내게하면 앗! 뜨거 할거예요

  • 4. 하세요.
    '13.5.6 12:20 AM (122.35.xxx.66)

    이런 것 볼 때 마다 느끼는건데 우리 아파트 관리소는 정말 운영을 잘하는거네요.
    한달정도 주민 불만이 접수되는가 싶더니 며칠전에 파파라치를 문제 삼으면서 그렇게 방치하는
    자전거들 몽땅 수거해 갔답니다. 남의 자전거에 쓰레기 투척하는 경우도 사진찍어 돌리면서
    잡아내고요.. ......... 몽땅 수거해 간 후 자전거 찾아갈 사람 찾아가라고 방송하더군요.
    그 이후 복도가 한결 깨끗해졌어요..

    관리소에서 안해주면 신고도 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관리소도 정신차리지요..

  • 5. 원글
    '13.5.6 12:24 AM (222.97.xxx.17)

    가끔 테라스에서 밤바람도 마시고 했는데
    자전거들이 생기고 아예 테라스에 못들어가요 ..
    근데 철저하게 무시하는 앞집 태도가 너무 얄밉네요
    다른 자전거 주인들은 관리사무소에서 이야기하면
    치우는데 앞집 자전거가 늘 있으니..자기들도 치울 이유가 없는거죠

  • 6. 경험담
    '13.5.6 8:19 AM (210.109.xxx.130)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관리실에서도 그냥 안내문만 붙여놓고 말더군요
    결국, 제가 직접 일일이 각각의 자전거에다가, 편지(공공장소에 개인 물건 놓지 말고, 불편하니깐 치워달라고)를 써서 붙여놓았습니다
    그러니깐 2대는 얼른 치워놓더라구요. 근데 마지막 한대는 아예 자전거를 돌보지 않는 거 같아서,
    해당 동호수 현관문에다 편지를 붙여놓았더니 바로 치우더군요.
    그이후로는 깔끔하게 아무도 자전거 놓지 않습니다.
    한번 그렇게 대응해보세요.

  • 7. ㅡ.ㅡ
    '13.5.6 9:47 AM (14.33.xxx.26)

    소방서에 전화 해보세요
    저희는 비상계단에 자전거 놓은 집이 많아요
    미관상 안좋지만 다들 자전거 둘 공간이 따로 없어 비상계단쪽에 놓고 있거든요
    그래서 소방법에 겁 먹었는데
    소방서 말로는 사람 다닐 공간이 있으면 괜찮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267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822
249266 [원전]한국은 후쿠시마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라! 1 참맛 2013/05/06 392
249265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bobby 2013/05/06 1,499
249264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534
249263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1,910
249262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730
249261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877
249260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ㅇㅇ 2013/05/06 1,024
249259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진심으로 2013/05/06 4,291
249258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할리 2013/05/06 998
249257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당첨 2013/05/06 505
249256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2013/05/06 875
249255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880
249254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598
249253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827
249252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금육상식부족.. 2013/05/06 1,069
249251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2013/05/06 4,981
249250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엄마들을 존.. 2013/05/06 2,453
249249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2013/05/06 1,539
249248 내용 펑이에요 4 내팔자야 2013/05/06 1,167
249247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아놔 2013/05/06 1,259
249246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2013/05/06 927
249245 중3아들 이제 하다하다 담배까지... 4 T.T 2013/05/06 2,077
249244 한국에서 여자로 사장이나 CEO가 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21 sky 2013/05/06 3,130
249243 흙마늘 3 또 망쳣나봐.. 2013/05/06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