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6개월되었구요.
남편이 제발가락을보고 자꾸 웃어서, 여러분은 어떠신가하구요.
제 친정식구들 모두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을 이용해 타인의 살을 꼬집을수 있고, 발가락모두 오무릴수 있거든요. 관절을 구부릴수 있다는것이죠.
그런데 남편은 저같은 사람을 처음본다네요.
여러분 발가락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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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관절 움직일수 있으신지요?
맹랑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5-05 23:25:15
IP : 112.153.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래커
'13.5.5 11:32 PM (126.12.xxx.197)바닥에 떨어진 건 죄다 발가락으로 주워요...(엄지와 검지가 최대한 벌려지는 한도내의 두께 그리고 심하게 무겁지 않은것. 리모컨은 가능)
-_- 남 꼬집는건 물론 일도 아니죠....
저희집에서도 별일 아닌 신체기능이랍니다.2. ap
'13.5.5 11:33 PM (113.10.xxx.149)그게 얼마나 좋은 건데요. 저는 완전히 굳었어요...흑...
제가 독일에서도 알아주는 발전문가를 만났는데...발이 그래야 된대요. 건강한 발의 조건 중 하나 였어요.
원하는 대로 벌어지고 팍팍 휘고...3. 맹랑
'13.5.5 11:37 PM (112.153.xxx.16)오오 듣던중 반가운소리!^^
남편한테 보여줘야겠어요.4. ..
'13.5.5 11:42 PM (1.225.xxx.2)발가락 관절이 움직이니 발가락을 꼼지락거리죠.
남편은 [발가락을 꼼지락대다] 란 말을 모른대요?5. ㅋㅋ
'13.5.6 12:23 AM (121.136.xxx.249)저도 발가락으로 꼬집는거 잘해요!!
6. 오
'13.5.6 12:57 AM (175.211.xxx.13)완전 좋은 겁니다.
축복 받은 몸입니다.
부러워 쓰러집니다.7. //
'13.5.6 1:11 AM (121.163.xxx.20)저도 그런데...몸이 건강하기는 커녕..ㅠㅠ 정말 안 좋거든요. 특히 발의 각질이 심해서...관절만 잘 움직이나봐요.
8. ㅋㅋㅋ
'13.5.6 1:48 AM (110.12.xxx.242)내가 왕관 보여줄까? 하더니 발가락 쫙~ 하던 언니 생각나네요 ㅋ
9. 음
'13.5.6 6:48 AM (1.232.xxx.203)당연....한 거 아니에요??
제목이 이해가 안가서 들어와봤어요.
관절은 다 구부리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게 왜 웃겨요? 안되는 사람이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전 남편이 잘 안되서 비웃어주는데요; 연습 좀 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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