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좋으신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3-05-05 21:35:37

직장다니면서 살림도 깔끔하고 본인 관리도 단정하고 세련되게 하시는분..

저는 일단 저녁에 집에 오면...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몸이 천근만근이고 무겁고...정말 간신히 씻고 자는데..

주말에 청소 빨래 대략의 반찬 만들기 한번에 다하고..실은 하루에 다하고

하루는 그냥 또 누워있기...

이게 운동부족인건지..나이탓인지..아니면..그냥 게으른건지..

 

IP : 39.118.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5 9:40 PM (118.208.xxx.100)

    저는 님보다 더 심해요,, 화사갔다옴 암것도 하기싫어서 거의 누워있습니다 ㅡㅡ; 집안일은 일주일에 서너번 저녁하는 정도이구요,, 나머지,,빨래등은 남편이해요,,
    제생각엔 운동부족에 근육이 부족해서 근력이없어서 그런것같아요,, 저희엄마말 들어보면,, 지금 50대이신데 피곤을 모르겠다고 하시거든요,, 매일 아침 일어날때마다 개운하시대요,,부러워요,, 근데 그 비결은 매일 저녁에하는 운동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알면서도 게을러서 안하게되네요 ㅠ

  • 2. 뒷북
    '13.5.5 9:50 PM (121.131.xxx.91)

    저도 체력 문제로 판단하고 10년만에 수영 다시 시작했어요.
    아침에 수영하고 출근해요, 3월부터...
    수영장에선 체력 겁나게 좋아졌다고들 해요. 저도 팍팍 치고 올라가는 느낌 확실히 있어요.
    아침엔 활력도 있고 일도 무척 잘 되고 좋은데 저녁엔 전보다 더 뻗는다는 것이 함정 .ㅠ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적응했고 잠도 푹 잘 자는데 집안일은 더 못하겠는 이유는
    아직 근력이 덜 붙어서일까요? 얼마나 더 운동해야 저녁까지 쌩쌩할 수 있는 걸까요?

  • 3. ㄴㅇㄴ
    '13.5.5 10:05 PM (68.49.xxx.129)

    영양섭취 부족, 운동부족, 의지부족..셋 중에 하나 아님 셋중에 몇가지 조합..

  • 4. 체력이 아니라 요령이죠
    '13.5.6 1:52 PM (112.186.xxx.156)

    '직장다니면서 살림도 깔끔하고 본인 관리도 단정하고 세련되게 하시는분.. '
    이건 체력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요령이구요,
    요령이라는 건 하다보면 느는 거예요.
    그리고, 사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잘할 수는 없구요,
    균형있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남들이 볼때는 모두 다 하고 있다고 보지만
    사실은 저도 요령껏 해요.
    저도 힘들고 바쁠 때는 청소도 건너뛰고, 반찬도 간단한 것으로 하고
    그렇지만 그게 어느 한 부분에서 티가 나도록 방치하는 건 아니니까
    얼핏 보기엔 다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요.

    사람은 어느 정도는 휴식이 필요하구요,
    나름 힘들때는 한박자씩 쉬어갈 필요도 있어요.
    모두 다 잘해야 겠다는 건 너무 강박적인 요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939 닭다리는 누가 먹나요? 23 월요일 2013/05/13 2,306
251938 강아지 임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 처음이예요 2013/05/13 951
251937 스파이더묘가 된 삐용이(고양이). 2 삐용엄마 2013/05/13 866
251936 임신 6주 진단을 받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1 임신 2013/05/13 2,403
251935 88사이즈 정장옷 오프라인 어디서 사나요? 5 결혼식 2013/05/13 1,886
251934 땅 공시지가 계산을 알려주세요. 3 가을바람5 2013/05/13 1,496
251933 도와주세요 1 ... 2013/05/13 477
251932 과외 선생님 소개 받을 수 없을때는 어떻게해야..... 2 과외 2013/05/13 1,254
251931 어머니가 아프신데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2 Ciracl.. 2013/05/13 1,030
251930 대전 사시는분께 질문있어요~ 5 대전에 2013/05/13 921
251929 로맨스가 필요해 2는 보지 말껄 흑흑 8 ... 2013/05/13 2,557
251928 현실은.. 기 승 전 박그네 불쌍해.... 7 박그네 지지.. 2013/05/13 987
251927 ”파이시티 로비스트, 재판 중 법원에 구명로비 시도” 세우실 2013/05/13 387
251926 수학 과외 선생님께 문의해요. 1 슬픈엄마 2013/05/13 771
251925 네일샵 가서 매니큐어 안 바르는 것 가능한가요? 3 ... 2013/05/13 1,476
251924 나아지지않는 저질체력 6 .. 2013/05/13 1,369
251923 학교일을 하면 할수록 느끼는게 나쁜선생은 학부모가 만든다. 27 학부모 2013/05/13 4,325
251922 결혼 비용 중 신혼여행비 부담은요? 28 결혼 앞두고.. 2013/05/13 42,239
251921 내성적이고 과묵한 남편들 애정표현 안하는 편인가요?? 3 성향... 2013/05/13 2,417
251920 해수욕장 캠핑 해보신분 계세요? 5 바닷가 2013/05/13 1,443
251919 스타일이 늘 비슷한 친구보면 어떠세요... 12 거울아 2013/05/13 4,376
251918 자식다 출가시시킨 부모님 마음 어떤가요? 1 ㅠㅠ 2013/05/13 966
251917 남편이 갱년기일까요?? 1 ???? 2013/05/13 1,127
251916 사회생활 막 시작한 여직원의 옷입기 모른척해야할지.. 9 상사로서 2013/05/13 4,646
251915 혀,입안이 아프면 어디에 가나요? 1 .. 2013/05/13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