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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를 탔는데 같은칸에 유명인이...

은도르르 조회수 : 21,007
작성일 : 2013-05-05 21:31:17
서울행기차를 탔는데 조국교수님이 같은칸에 앉아계시네요. 자꾸 훔쳐보게 되는 나...넘 촌스러운가요?ㅎㅎ 옆자리엔 미모가 비교되는 푸우같은 남편이 있고 품안엔 아들이 자고있어 아는척도 못하고 걍 있습니다 ㅋㅋㅋ
IP : 210.206.xxx.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5 9:33 PM (59.0.xxx.193)

    오오~ 좋으셨겠어요.ㅋㅋㅋ

    곰돌이 푸~귀엽고 착한데....^^;;;

  • 2. 부러워라~
    '13.5.5 9:34 PM (59.86.xxx.85)

    훔쳐보지말고 맘놓고 쳐다보면 안될까요?
    교수님이랑 눈마주치면 목례로 인사하구요 ㅋ
    암튼 부럽네요 ㅎㅎㅎ

  • 3. 인증샷
    '13.5.5 9:39 PM (116.38.xxx.229)

    인증샷 올려주세용~ 이참에 눈 호강 좀 하게요~

  • 4. 우와^^
    '13.5.5 9:40 PM (110.15.xxx.54)

    부러워요~~ 82회원이시라 하면 혹 아시지 않을까요? 진보집권플랜에 82cook도 언급하셨거든요^^

  • 5. 오호
    '13.5.5 10:00 PM (223.62.xxx.254)

    부럽네요.

  • 6. 쓸개코
    '13.5.5 10:11 PM (122.36.xxx.111)

    도촬하면 들키려나요?^^;

  • 7. ...
    '13.5.5 10:31 PM (125.181.xxx.42)

    저 그런 유명인이랑 같은 고속버스에 탄적 있었는데.
    내릴때 따라가서 사인부탁하니
    굉장히 반가워하며 사인해주셨어요 ㅎㅎ
    조국 교수님 얼마나 잘생겼나요?@_@

  • 8. 고독은 나의 힘
    '13.5.5 10:38 PM (112.152.xxx.174)

    내릴때나 화장실 오가실때 인사하시고... 응원한다고 한말씀 하시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 9. 은도르르
    '13.5.5 10:54 PM (211.36.xxx.248)

    괜히 아는척 하면 서울까지 불편하실까봐 참습니다. 서울역에서 한번 기회를 노려볼게요 ㅎ

  • 10. 같은 아파트
    '13.5.5 11:50 PM (116.120.xxx.122)

    아는 엄마가 방배동으로 이사갔더니 조국교수님이 사시더라고...
    음식물 쓰레기까지 직접 버리러 나오신대요...
    엄청 가정적이신가 보더라구요...

  • 11. ...
    '13.5.6 1:29 AM (182.212.xxx.55)

    우왕우왕 부러워요.
    저같아도 훔쳐만 볼 듯^^

  • 12. 아~~~부럽습니다
    '13.5.6 9:31 AM (111.118.xxx.36)

    님은 분명 착하고 의롭게 살아오셨을듯..
    도착해서 어떻게 됐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번에 S대간 제 큰 조카, 조국교수님 저서에 사인 받았다며 자랑중에 큰 자랑 하더군요^^
    제 조카도 20여년을 착하고 의롭게 살아서 그런거다..로 정리했습니다만.. 암튼 무지 부럽네요.

  • 13. 부럽
    '13.5.6 9:40 AM (112.217.xxx.67)

    아웅 저도 무지무지무지 님이 부러버요~~~~ 정말 사인 받아오시지...안타깝네요~~
    그래도 가까이서 그렇게 실물을 봤다니 그게 또 어딘가요~

  • 14. 어우야
    '13.5.6 10:20 AM (124.50.xxx.49)

    별로 기대 안 하고 열었는데, 조국 교수?
    잇힝. 가는 동안 눈호사하고 잠시 설레었겠어요. ㅎㅎ

  • 15. 우와
    '13.5.6 10:21 AM (211.253.xxx.65)

    완전 부럽네요..
    결말이 궁금하네요.
    인사하셨나요?.... 아 떨려.ㅋㅋ

  • 16. 그분이
    '13.5.6 11:07 AM (59.9.xxx.20)

    그렇게 대단한가요? 단지 외모때문에? 진심 궁금...

  • 17.
    '13.5.6 11:37 AM (99.42.xxx.166)

    개념탑재 원조미남 유후

  • 18. ^^
    '13.5.6 12:20 PM (59.7.xxx.206)

    확실히 눈에 띄는 미남이긴하신듯 ㅋ 교수시절에 양복 모델 하시겠냐고 ㅋ 제의가 들어왔다는 걸 봐서는 후훗.

  • 19. 은도르르
    '13.5.6 2:09 PM (210.206.xxx.22)

    내려서는 긴 다리로 휘적휘적 가시며 사라지셔서 결국 아는척도 못했네요. 교수님 정도면 특실타시지 왜 일반실 타시나 궁금했구요. 사실 통로 바로 옆자리였거든요. 내릴때쯤 자다가 깬 아들이 교수님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서 무지 민망했다는 허무한 후기입니다 ㅎ 암튼 멋있는 미중년 그자체였어요. 키도 큰데 비율도 좋고 날씬하시고...

  • 20. ...
    '13.5.6 3:13 PM (211.40.xxx.122)

    조국 좋아하는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동안 잘살아와서 조국 본거라는 말은 참 오버네요

  • 21. 오버는 무슨
    '13.5.6 4:03 PM (59.86.xxx.85)

    본인이 그렇게생각했음 그런거지...

  • 22. 방배동
    '13.5.6 5:36 PM (125.176.xxx.145)

    조국교수님 우리동네 옆 아파트 살아요.. 자주 마주쳐요 커피숍에서 서점에서 갈에서 동사무소에서.

    아닌게 아니라 자꾸 눈이 갑니다. 우리 막내하고 그 집아들하고 같은 반이었는데 그 때는 조국이 누군지

    몰랐지요.ㅎㅎㅎ

  • 23.
    '13.5.6 5:42 PM (211.175.xxx.69)

    이년전쯤 토크콘서트에서 뵈었는데, 그렇게 후광 뚜렷한 사람은 또 첨봤네요. 바로 뒷줄에서 뒷모습을, 무대 올라가셨을때 앞모습을 보았더랬죠. 완전 잘생기셨고요. 그 잘생겼다는 게, 인품이 얼굴에 나타나 더더 잘생겨보인다는.. 암튼 존경합니다~

  • 24. ...
    '13.5.6 6:44 PM (117.111.xxx.215)

    방배동으로 이사간 친구가 조국교수님이 같은 동에 사신다고ᆢ부러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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