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시킨 중국음식 그릇,어떻게 내놓으시나요?

... 조회수 : 10,510
작성일 : 2013-05-05 18:43:14
어린이날 맞이해서 애들이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켰는데 문득 궁금 해서요

중국음식 다 드시고 그릇 어떻게 내놓으세요?

전 음시물 찌꺼기 다 벌고 그릇 한번 행궈서 내놨는데 그럴 필요 없다고 신랑이 뭐라해서요

어차피 식당에서 설거지 다 할거라구요

다른집에서 입닦은 휴지까지 봉투에 넣어 내놓는 걸 보고 놀랐어요

1. 그릇까지 씻어 내놓는다
2. 음식물 찌꺼기만 버리고 내놓는다
3. 음식물이랑 쓰레기는 버리고 그릇만 내놓는다
4. 몽땅 먹은 상태 그대로 내놓는다

어떻게 내놓으시나요?^^
IP : 175.223.xxx.5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5 6:45 PM (203.152.xxx.172)

    그날그날 되는대로 내놔요.. 대충 씻어서 내놓을때도 있고 어떻게 놓든 비닐봉지에 담아서 묶어 내놓습니다.

  • 2.
    '13.5.5 6:45 PM (114.206.xxx.51)

    비닐봉지 주던데, 따로 정리 안하고 거기 담아서 내놓습니다. 4번이네요.

  • 3.
    '13.5.5 6:46 PM (114.206.xxx.51)

    어차피 식당으로 옮길 때 안 씻은 그릇들이랑 섞이기도 하고 해서, 굳이 씻어서 내놓으면 본인만족일 뿐 아무 의미가 없어요;;

  • 4. 2번
    '13.5.5 6:47 PM (116.32.xxx.101)

    음식찌꺼기버리고 대충 헹궈 비닐봉지에 담아 내놔요

  • 5. 헹궈서요
    '13.5.5 6:50 PM (118.209.xxx.185)

    안그러면 벌레 구덩이 돼요.

  • 6. 후후
    '13.5.5 6:50 PM (1.248.xxx.7)

    깨끗이 물에 씻어서 내놓아요. 남편은 뭐 그렇게까지하냐 하는데요^^; 그냥 내놨을때 음식냄새도 별로 안좋고 보기에도 그렇더라구여. 제친구는 휴지,나무젓가락 벗긴 종이까지 다 같이 내놓던데 --;;

  • 7. 대충만 헹궈내요
    '13.5.5 6:52 PM (180.65.xxx.29)

    꼼꼼한 설거지 하면 그거 가져가 다시 설거지 안할것 같아요

  • 8. ..
    '13.5.5 6:55 PM (175.223.xxx.54)

    아 저도 꼼꼼하게 설거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한번 씻어 내놓는다는거에요^^;

  • 9. 3번
    '13.5.5 6:56 PM (112.171.xxx.116)

    저도 물에 헹군 후 비닐 봉지나 신문지에 돌돌 말아 내놓아요.

  • 10. ....
    '13.5.5 6:58 PM (222.112.xxx.131)

    3번정도 하면 되는데 뭐 별 상관없을거 같아요 그릇 도둑질만 안하면..

  • 11. ...
    '13.5.5 7:01 PM (175.193.xxx.73)

    전 항상 1번요. 씻어서 플라스틱백에 넣어서 현관문 밖에 내놔요.

  • 12. 유리랑
    '13.5.5 7:06 PM (223.62.xxx.199)

    전 2번이요~ 남은 국물이랑 음식물은 버리고 내놔요.
    근데 랩, 단무지 담아준 스티로폼 용기, 나무젓가락 등 쓰레기류는 거의 다 같이 내놓았던 것 같네요.

  • 13. 참맛
    '13.5.5 7:08 PM (121.151.xxx.203)

    2번,

    먹을 때는 좋은데 내놓을 때는 정말 신경 쓰이는 게 바로 이 짜장면 그릇이죠. 일회용기는 싫고, 그릇은 내놓기 힘들고.

    저는 동네 짜장면가게여서 주인장님과 직접 협상했네요. 대충 약속장소에 놔두고, 빨리 가져 가시기로 ㅎ

  • 14. 이런건..
    '13.5.5 7:20 PM (121.135.xxx.63)

    중국집 하시는분 얘기를 듣고 싶네요.
    어떤 느낌이실지..궁금합니다~~^^

  • 15. 꽃망울
    '13.5.5 7:21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세제로까지는 않더라도 음식쓰레기 따로버리고 그래도 물로는 닦아 내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설겆이 하기싫고 꼼짝도 하기 싫어 시켜 먹는것도 사실이지만 국물그대로, 휴지뭉터기까지 그대로 놓는건 아닌것같아요. 예전 우리옆집 할머니 깨끗하게 닦고 사과한알 넣어놓고 비닐로 꼭 묶어내놓는것보고
    얼마나 뒷통수가 근지러웠는지...

  • 16. 미미
    '13.5.5 7:26 PM (121.152.xxx.211) - 삭제된댓글

    손님이 씻어서 줬다고 안닦는것도 그렇찬아여 ㅠ ㅋㅋ 전 음식물만 비우고 봉지 씌워서 내놔여

  • 17.
    '13.5.5 7:27 PM (211.230.xxx.182)

    그냥 배달온것은 다 내어놓는데 뭔가 좀 그럴때도 있어요

  • 18. ,,
    '13.5.5 7:28 PM (182.221.xxx.10)

    1번이요^^

  • 19. 나는나
    '13.5.5 7:31 PM (218.55.xxx.157)

    1번이요. 아무리 비닐봉지에 넣어도 복도에 냄새 풍기는거 싫어서요.

  • 20. 저는
    '13.5.5 7:39 PM (59.152.xxx.207) - 삭제된댓글

    나무 젓가락이나 랩이나 이런 쓰레기는 집 쓰레기통에 버리고
    음식물 남은거는 한그릇에 모아서 최대한 정리 깨끗하게해서 봉지에 넣어서 내놔요~

    그도 그럴것이 저는 배달음식을 음식하기 싫고 정리싫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번거러워서 시켜먹는거거든요
    근데 음식물 쓰레기 일일이 정리하고 헹구고 이럴거면 안시켜먹고말아죠...

    그래서 최대한 흐르거나 이런거 없게끔해서 아예 1층 자동문 옆쪽에 내놔요 (주택이라)
    그릇 훔쳐간다고 밖에는 못놓게하고~ 그래서 자동문에서 사람들 걸리적 거리지 않는 쪽에 놓고
    그릇도 최대한 빨리 가져가달라고 부탁하고요~ 그쪽에서도 오케이하고~

  • 21. ㅇㅇㅇ
    '13.5.5 7:42 PM (119.192.xxx.143)

    뒷정리 귀찮아서 시켜먹는 사람이라 저도...

    제가 시켜먹는데는 비싸요.. 동네중국집 가격 수준이 아니라 그냥 쓸어담아 큰봉지에 꽉 묶어 내어놓습니다

  • 22. 깨끗하게
    '13.5.5 7:55 PM (211.60.xxx.8)

    설겆이 해서 내놓습니다. 냄새나고 시각적으로도 불결하고...가지고 가는 사람도 기분 더러울듯. ㅡ ㅡ

    가지고 가서 다시 설겆이 하든 어쩌든 그건 알아서 할 일이고 깨끗하지 못한 그릇을 내 집 앞에 둔다는건 저라면 할수없는 일.

  • 23. 1번
    '13.5.5 8:10 PM (222.109.xxx.40)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일회용품도 버리고
    그릇만 물에 한번 헹구어서 비닐 봉지에 싸서 내 놓아요.
    음식물 찌꺼기에서 냄새 나서 여름이면 벌레 꼬일수도 있고
    흘리게 되면 나가서 닦아야 해서요.
    아파트 청소 하는 아주머니가 음식물 버리지 않고 그냥 그릇 내놓으면
    흘러서 청소 해야 하는데 대걸레로 닦아도 안 지워져서 수세미로 닦아야
    해서 힘들다는 소리 들은적이 있어서요.

  • 24. 그냥 내놓더라도 단무지/양파는 꼭 버리고 내놓으세요.
    '13.5.5 8:11 PM (203.247.xxx.20)

    전에 배달온 사람에게 직접 그릇 주면서
    단무지 손도 안 댄 거예요...하고 랩 씌워진채로 주면서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더니,

    그 배달사원왈,
    안 버려요.
    이렇게 가져간 단무지는 다시 써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설마 혹시 단무지 수거해 가면 그것도 재활용하나 싶어 단무지/양파 꼭 버리고 내놔요 ㅠㅠ

  • 25. 소심이
    '13.5.5 8:11 PM (112.149.xxx.130)

    항상 1번이여~

  • 26. ...
    '13.5.5 8:13 PM (222.109.xxx.40)

    그전에는 그냥 내놨는데요.
    외국인이 방송에 나와서 한국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가는건 무엇이냐고
    물어 보니 중국 음식 시켜 먹고 그냥 내놓는건 고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27. 1번요
    '13.5.5 8:33 PM (175.203.xxx.245)

    복도에 냄새나는 게 싫어요..ㅡㅡ;

  • 28. 꼭 씻어서
    '13.5.5 8:46 PM (211.178.xxx.147)

    집에 수도공사를 해서 그릇을 못씻는 경우가 아니라면 꼭 씻어서 내놓아요
    아파트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상가나 주택의 경우 음식물이 묻어있는 그릇을 길고양이나 개들이 핥아먹게되는데
    이럴경우 그릇에 균이 묻고 그 그릇을 음식점에서 살균소독하지않는한 대충설거지한 그릇으로 다시 우리입으로 들어오게 되어 배달음식을 먹고 탈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봤는데 그프로가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지켜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저도 그이후로는 언제나 깨끗이 씻어서 내놓습니다

  • 29. 몇년전인가
    '13.5.5 8:55 PM (124.56.xxx.47)

    인터넷에서 읽은 글의 썰로는
    중국집에서 그릇 씻어 내놓는거 복 달아난다고 싫어한다고 그랬는데
    요즘은 바뀌었나봐요.

    저는 3번으로 비닐에 꽁꽁 싸서....

  • 30.
    '13.5.5 8:57 PM (1.232.xxx.203)

    중국집이던 어디던 비닐은 거의 항상 챙겨주던데요, 안챙겨주면 집에 있는 비닐 사용하고요.
    랩은 깨끗하게 벗기고 나무젓가락 등등 각종 쓰레기는 집에서 버리고
    남은 음식은 국물이 너무 많아서 넘칠 것 같을 경우를 제외하곤 그냥 둡니다.
    한식의 경우엔 안먹을 밑반찬은 아예 받지를 않고요.
    비닐봉지는 냄새 안나도록 꼭 묶어서 내놓고요.
    주상복합 같이 생긴(?) 아파트 사는데 복도에 냄새는 문 열고 생선 굽는 집에서 내더군요 --;
    배달음식 그릇 저렇게 내놨다고 냄새 안나요. 저렇게 내놨는데 지나가는 애가 만지면 애엄마 책임이죠;;
    제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식당에서도 한 두시간 안에 가져가고요.

  • 31. 1번이요
    '13.5.5 9:13 PM (183.96.xxx.65)

    깨끗하게 설거지해서 그룻만 비닐에 넣어서 내놔요.

  • 32.
    '13.5.5 11:18 PM (122.35.xxx.212)

    1번입니다.

    깨끗이 씻어서 내놓아요.

  • 33. ^^
    '13.5.5 11:51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깨끗이 설겆이 해서 내놓습니다.. 가져가시는 분, 그 순간만이라도 기분 좋으시라구^^

  • 34. ^^
    '13.5.6 12:56 AM (211.234.xxx.170)

    저도 깨끗히 씻어서 내놔요. 가져가시는분만 보는건 아니죠. 엘리베이터 앞에 놓으면 옆집에서도 보게 되잖아요. 웬지 지저분하게 내놓고 싶지 않아요. 설령 다시 설걷이 통에 들어간다해도.

  • 35. 집에서
    '13.5.6 8:59 AM (114.200.xxx.253)

    시켜먹을 때에는 음식쓰레기 버리고 깨끗하게 세척해서 내놓습니다.
    혹시라도 벌레나 혹은 고양이 무서워서요.
    공동주택 앞에 그냥 내놓은 그릇 보면 다시는 안먹고 싶어요.
    확실히 중국음식 시켜 먹은지 오래 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36 아 짜증난다 2 .. 2013/05/07 785
248835 댓글에 22222, 33323, 44444...쓰는거 100 무성의 2013/05/07 12,050
248834 펌)이준석의 반격…"변희재의 '양아치' 발언은 얼마짜리.. 3 ,,, 2013/05/07 1,704
248833 밤기저귀 차는 아이...ㅠㅠ 어찌해야할까요? 13 .. 2013/05/07 2,243
248832 썬크림과,비비중.. 어떤게 좋은가요? 6 미샤 2013/05/07 1,867
248831 정말 싫은 표현 21 123 2013/05/07 4,210
248830 외사촌 vs 친사촌? 10 ㅇㅇㅇ 2013/05/07 4,677
248829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버리세요? 1 애교 2013/05/07 721
248828 어릴때 많이 아팠던 사람들 특유의 성격이 있나요? 6 ㅇㅇ 2013/05/07 2,144
248827 파인드라이브에서 매립 이벤트 하네요~ 등촌동살쾡이.. 2013/05/07 578
248826 정말 자식키우기가 이리 어려워서야... 1 하아~~~ 2013/05/07 1,678
248825 우리 시어머니 성당가방 추천해주세요^^ 11 가방 2013/05/07 2,226
248824 약먹어도 호전되지 않는데 6 역류성식도염.. 2013/05/07 1,168
248823 오자룡이 간다 조비서역 배우 이름 아시는분 계세요? 9 .. 2013/05/07 2,604
248822 아이 과외선생님이 자기 몫으로 교재를 사놓으래요 7 궁금 2013/05/07 2,953
248821 제생각이 잘못된건가요? 8 느티나무잎 2013/05/07 1,286
248820 명이나물을 구입했는데... 8 까페서 2013/05/07 1,469
248819 좀 덜익은 쫄깃한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 8 면발 2013/05/07 2,758
248818 여자아이가 좋아하는장난감인데..좀 찾아주세요 8 82쿡수사대.. 2013/05/07 799
248817 정말 황당한 일 41 한숨 2013/05/07 12,878
248816 사이즈 71, 72, 90, 91이면 뭔가요? 3 사이즈 2013/05/07 1,116
248815 중학생,공부하기 좋은 의자 찾습니다. 의자왕 2013/05/07 708
248814 리바트 나무시리즈 침대 사신분 없으세요? 풀향기 2013/05/07 1,895
248813 사워크림.. 어디에 쓸수 있을까요? 9 궁금 2013/05/07 2,023
248812 소아혈뇨 병원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3/05/07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