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불효하는게 자식이 안생기는 걸까요~

5월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3-05-05 18:14:07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IP : 211.110.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5 6:20 PM (203.152.xxx.172)

    불효는 아니고... 뭐 기다리시긴 하겠지만 인력으로 안되는것을 어쩌나요..
    건강 멀쩡해도 애기 안생기는 부부들 많습니다.
    요즘 부모님들 옛날 같지 않아서 손자 손녀에 대해 크게 집착하지도 않으시고요..
    다만... 자식입장에서 자신의 건강 안좋은건 불효긴 하지요..
    며느리 건강이 안좋다면 시부모님 입장에서
    걱정이 되실듯 합니다..

  • 2. ......
    '13.5.5 6:22 PM (211.246.xxx.161)

    우린 아이없이 살기로 합의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아이가 없다는게 불효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생각하기 나름 아닐꺼요?

  • 3. ㅇㅇ
    '13.5.5 6:22 PM (183.98.xxx.65)

    말씀드려야지요..

    더더군다나 자궁이라면요..

    나중에 다른 루트통해 알게되시면 노여우실것같은데요.

  • 4. 5월
    '13.5.5 6:23 PM (61.42.xxx.5)

    안좋은건 이미 알고계십니다. 지금 불임시술 하는것을 알려드리지 않아서 그 점을 여쭤본거예요~ 위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13.5.5 6:24 PM (1.226.xxx.164)

    아주 건강해도 결혼을 못 해서 아이를 갖을 생각조차 할 수 없고, 이제 좀 있으면 여자로서는 이대로 끝장인가 싶어서 걱정하는 사람도 많아요. 명절 때도 내려가기 불편하고요. 이보다 더 불효는 없는 것 같아요. 뭔가 자기 자신이 덜떨어진 사람 같고.

    아직 한참 어리신데 너무 걱정 아시고 마음을 편히 가져 보세요.

  • 6. 5월
    '13.5.5 6:25 PM (61.42.xxx.5)

    제가 좀 서운한건 저는 신랑이 머리에 약간 이상이 있는걸 알고도 감수했는데.. 여자는 왠지 더 죄인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제가 아직 수양이 덜된건지.. 이런 문제를 누구와도 얘기하고 싶지가 않아요. 자존심이 너무 상해요

  • 7. 5월
    '13.5.5 6:27 PM (61.42.xxx.5)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죠? 요즘의 주변환경은 너무 오염되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웰빙식으로 유기농 찾아먹고 야채먹고 운동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8. 여자니까
    '13.5.5 6:31 PM (180.65.xxx.29)

    죄인같다 생각하지 마세요 남자 생식기 문제라도 똑같은 문제 생겨요
    시부모는 모르고 결혼 시켰을텐데 당연히 걱정할수 있죠 시부모가 원글님께 직접적으로 뭐라 한것도 아니고
    본인 자식에게 그런소리도 못합니까. 그걸 전달한 남편이 문제지

  • 9. 자식은 부부의 선택이지
    '13.5.5 6:47 PM (220.119.xxx.40)

    뭐 불효인가요
    움츠러들일 아닙니다 기운내세요

  • 10.
    '13.5.5 7:49 PM (211.219.xxx.152)

    아이 갖는 문제는 부부가 결정하고 책임 질 문제에요
    손주가 태어나면 너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겠지만 아들이랑 며느리가 알아서 할 일이에요
    원글님이 부담을 느끼시면서 시어머니한테 알려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부담 느끼시면 안되요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이 세상 사람들 다 부족하거나 불편한것들이 있어요
    아이는 님 부부가 아이를 낳을 준비가 됐을 때 낳는거지 효도하려고 낳는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487 이런 동네분은 대체 뭘까요 9 답답 2013/05/06 2,238
249486 이비에스에 청와대 행사진행이 송중기 ㅜㅜ 누군좋겠 ㅜ.. 2013/05/06 1,155
249485 [추모4주기 바자회안내]5.3일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3 믿음 2013/05/06 950
249484 5월 동남아 여행 3 봉지커피 2013/05/06 1,035
249483 ‘각서 쓰고 또 성추행’ 충남대 로스쿨 교수 해임 4 세우실 2013/05/06 1,737
249482 낸시랭은 공식 초청 받지 않을 걸 왜 초청 받았다고 한 걸까요 .. 12 이상하네 2013/05/06 3,084
249481 비위 좋은지, 아무 생각 없는지.. 7 니 것 내 .. 2013/05/06 1,710
249480 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센터에 이력서내볼까요? 2 초6엄마 2013/05/06 958
249479 자녀 한명당 3억이라는 양육비가 들어간다는데 14 ... 2013/05/06 4,138
249478 1박 2일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3 휴가 2013/05/06 810
249477 눈썹문신제거 해보신분!! 3 ㅎㅎㅎ 2013/05/06 2,574
249476 무학여고 근처 밥집 추천바래요 두리맘 2013/05/06 683
249475 남양유업 회장, ”법 다 지키면 사업 못한다” 14 세우실 2013/05/06 3,383
249474 (급질)냉동된 고기 4시간동안 실온에 두었는데 괜찮을까요?? 3 세아 2013/05/06 1,374
249473 아들과 냉전입니다 7 거짓말 2013/05/06 2,138
249472 강남권 고추가루빻아주는 방앗간 없나요? 3 멘붕 2013/05/06 832
249471 배드민턴 시작한다는 이.복장 질문입니다. 3 2013/05/06 1,485
249470 업무에 유용한 사이트 '2013년판' 이라네요. 13 원팅 2013/05/06 2,091
249469 미국 체류기간에 대한 입국 심사 6 삐리리 2013/05/06 1,297
249468 립스틱의 지존은 어디껀가요? 63 ㅇㅇ 2013/05/06 15,286
249467 님들이라면 어떠시겠어요? 11 ... 2013/05/06 1,975
249466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은 시내에서 먼가요? 5 .. 2013/05/06 3,259
249465 방학때 미국에 영어 캠프 보내는거 좋을까요? 4 +_+ 2013/05/06 1,381
249464 카톡재등록방법 알려주세요 1 ㅇㅇ 2013/05/06 893
249463 6세, 8세... 하교후 돌봐주는 도우미 비용 여쭤봐요~ 24 햇살 2013/05/06 8,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