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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땜에 속상하네요

미용실 컷트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3-05-05 14:21:00
다니는 동네 단골 미용실이 있는데
원장님이 원래 커트머리를 좋아하셔서 10년정도 다니는동안 거의 긴머리를 못해봤어요
그래도 카트잘한다 생각하고 또 한번 다니는곳은 쭉 가는 성격이라
계속 다니는데 제가 50초반인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폭삭 늙고해서 이번엔 분위기 전환으로 파마를 해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머리결이 상했다고 또 짧게 커트와 새치용 염샠만 하려는걸
그럼 머리는 좀 기르고싶으니 길이는 놔둬달라고했더니
옆은 쳐서 짧고 뒤만 길러놓은 머리를 해놨어요
(나이 있으신분은 아실것같은데 엿날 Queen의 리더머리요 ㅠ)
듣기좋으라고 패셔너블하다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제가 인물도없고 얼굴도 동그랗고 큰편이니 남자같다고 왜 이렇게했냐는 말을 많이 듣네요
여기서 다른 어떤 변형이 가능이나 할까요?
아님 아예 짧은컷트할까요?
아님 좀 기르면 나을까요?
IP : 121.139.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5 2:30 PM (121.167.xxx.138)

    저도 최근에 머릴 망쳤던지라
    공감가서 댓글다네요..
    나이있으신데 위에 말씀하신 헤어스탈은
    정말 아닌거같아서요 언뜻 젊은사람중엔
    트로트가수 김혜연씬가 그분도 떠오르고;;
    그분도 볼때마다 헤어스탈 너무 아니다싶었거든요;;
    일단 뒷머리를 옆과 균형마춰 짜르시고
    퍼머끼가 있으시면 왁스같은걸 발라 자연스럽게
    헝클어진듯하게 스타일링해보세요~~

  • 2. @@
    '13.5.5 2:31 PM (220.75.xxx.11)

    혹시..미용실이 반포4동 54번가 아닌가요
    저머리 그렇게 해놔...
    4월 내내 멘붕상태...다시는 이실장에게
    머리안하려구요....

  • 3. @@
    '13.5.5 2:32 PM (220.75.xxx.11)

    저도 같은스타일.....

  • 4. ...
    '13.5.5 2:45 PM (210.205.xxx.180)

    저라면 다른 미용실가서 어떻게든 손좀 봐달라고 할 것 같아요. 머리스타일이 조금만 달리해도 최악은 벗어나니까요. 어떤 머리인데 눈앞에 그려지는데 솔직히 정말 아니에요...동네에 그런 머리스타일 분들 계신데 80년대도 아니고... 그리고 다니던 미용실은 안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싼맛에 동네다니다가 미용실 많은 동네에서 마음에 드는 헤어디자이너 만나고 나서는 미용실 가는 돈이 하나도 안아까워요. 외모가꾸는데에 옷 몇 벌 더 사거나 비싼 악세사리 사는 것보다 머리하는 돈이 더 싸게 먹힌다는 걸 알았거든요.

  • 5. ..
    '13.5.5 3:52 PM (211.253.xxx.235)

    음...원장이 커트머리 좋아하는 거랑 내가 머리 못기른 거랑 무슨 관계인지.......

  • 6. 저두짜증
    '13.5.5 4:56 PM (175.223.xxx.238)

    저두 며칠전에 긴머리 단발로 잘라달랬더니 머리묵을수있는 길이로 해달랬는데 옆이랑 앞머리쪽을
    너무 짧게층을 내놔서 묵을수도없게해놨네요ㅡㅡ
    뒷머리만 길게 촌스럽게 해놔서 열받아죽겠어요 진짜욕나오네요 저는41살인데 너무 이상해요 제가제일싫어하는 머리스타일인데 이따위로 자르는지
    요며칠 모자쓰고 돌아다니네요 넘ᆞ

  • 7. 저두짜증
    '13.5.5 4:56 PM (175.223.xxx.238)

    머리만 보면 스트레스받아 거울보기도 싫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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