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시큰거려요..

갱년기..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3-05-05 14:14:41

만으로 48..

우리나이로 올해 오학년 올라갔어요..

2년전 조기폐경 진단 받고 갱년기 증상이 넘 심해서(등짝에 얼음 올린듯 시리고..잠을 못자고..우울했어요..)

1년 넘게 약을(홀몬제) 먹었다가..

스스로 이겨보자 하는 생각에 1월부터 약을 끊었는데..

약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몸이 시리고 뼈마디가 시큰거리고..아픈 증상이 시작됬어요..

칡즙도 먹어보고..석류도 먹어보고..했지만..

전혀 반응 없이

시도때도 없이 온몸이 아파요..

다시 홀몬제를 먹어야 하나 고민도 하다가..

문득 이 증상이 갱년기 증상이 아닐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글 올려요..

온몸 뼈 마디마디가 시리고..몸살인것처럼 아픈데..

(얼굴에 열오르고 화끈거리는 증상도 있지만 그건 애교에요..)

이런증상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이런 증상은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갱년기 헤쳐나가신 선배남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75.215.xxx.1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5 2:24 PM (222.109.xxx.40)

    내과에 가서 피검사 해 보세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없으시면 한약으로 치료해 보세요.
    요가, 수영, 헬쓰등 원글님에 맞는 운동 하세요.
    시간 나는대로 걷기 하루에 한시간 정도 하시고요.
    그렇게 해도 계속 아파서 저도 절망하고 있어요.

  • 2. ...
    '13.5.5 2:27 PM (222.109.xxx.40)

    저는 어깨, 허리, 무릎 관절, 무릎뒤부분 통증이 심해서 그때마다 정형외과
    다니며 치료 받아서 한군데 고쳐 놓으면 다른데가 아프고 계속 돌아 가면서
    그래요. 우울증 올려고 해요.

  • 3. 갱년기..
    '13.5.5 2:28 PM (175.215.xxx.122)

    혈압, 당뇨는 없고 고지혈증으로 작년에 6개월정도 약 먹었었어요..
    지금은 고지혈증약 안먹는데..그거랑 상관이 있을까요??
    직딩이라 주 3회 정도 헬스하는데..
    점세개님 그래도 계속 아프다시면 저도 절망이네요..ㅜ.ㅜ

    저 어려서 고모가 온몸이 아프다며 온갖 약재 찾아 다니시던거 생각나면서..
    그때 고모가 이렇게 아프셨을거란 생각도 해봤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4. 제가
    '13.5.5 3:29 PM (59.86.xxx.85)

    원글님나이에 관절마다 아파서 정형외과 무지 다녔습니다
    전 수영도 오래했어도(10년했어요) 갱년기로오는 관절통증은 어쩔수없더라구요
    무릎 허리 팔꿈치엘보로 2년은 병원 들락거렸고 호르몬약도 1년먹어봤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갑자기 유방암에 걸려서 1년째 치료중이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39 대첵없이 에어컨을 틀어데는 서울시 교육기관 7 dd 2013/06/13 1,045
262138 디카 사진 저장 어케해야하나요?? 3 사진저장 2013/06/13 886
262137 박원순 시장이 서대문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garitz.. 2013/06/13 388
262136 필리핀영어랑 미국영어랑은 6 ........ 2013/06/13 2,146
262135 버터맛을 알아버렸어요 6 크림 2013/06/13 2,168
262134 기부를 하려면 정기후원이 좋은거 같아요 6 가라사대 2013/06/13 850
262133 이성으로부터 언제 데쉬받아본적 있으신가요? 1 ... 2013/06/13 676
262132 아..허무하네요 내 나이가.. 1 ... 2013/06/13 1,008
262131 괌pic & 사이판 월드리조트 7 며칠째 결정.. 2013/06/13 8,002
262130 위닉스 제습기 공구하는걸 남편이 위험하다고 의심해요 8 제습기 2013/06/13 2,470
262129 여름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2 향기맘 2013/06/13 1,165
262128 저 아래 친구를 칭찬해 주니 본인을 무시한다는 글에대한 다른 관.. 1 어쩌면 2013/06/13 894
262127 오늘 내 생일 3 엄마 2013/06/13 555
262126 인터넷서점들 포인트 비교 어떻게하죠?ㅠ 5 베라퀸 2013/06/13 558
262125 정기후원은 부담되지만 가끔이라도 하고 싶으신 분들~ 3 ........ 2013/06/13 687
262124 폴더폰 제일싼기본료? 6 할미 2013/06/13 1,013
262123 중3아들이자꾸대학열람실에가서공부하려합니다 12 2013/06/13 2,380
262122 비듬엔 식초가 짱이네요 6 대박 2013/06/13 8,027
262121 (방사능)원자력공모전 폐기를 위한 학부모들의 민원이 필요합니다... 3 녹색 2013/06/13 681
262120 결혼하면 남자가 효자가 되는 이유 한 가지 26 ..... 2013/06/13 12,155
262119 조언절실: 방과후 초6아이돌봐주실분 구하려면.. 14 고민중.. 2013/06/13 1,575
262118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14 깊은슬픔 2013/06/13 5,038
262117 제주도 맛집 21 휴가 2013/06/13 2,753
262116 정기 후원할 곳을 찾으시는 천주교 신자분들 계시는 것 같은데요... 4 후원할 곳 .. 2013/06/13 2,306
262115 마스카포네 치즈로 만든 티라미수 케잌이 먹고 싶어요 1 크림치즈 말.. 2013/06/13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