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48..
우리나이로 올해 오학년 올라갔어요..
2년전 조기폐경 진단 받고 갱년기 증상이 넘 심해서(등짝에 얼음 올린듯 시리고..잠을 못자고..우울했어요..)
1년 넘게 약을(홀몬제) 먹었다가..
스스로 이겨보자 하는 생각에 1월부터 약을 끊었는데..
약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몸이 시리고 뼈마디가 시큰거리고..아픈 증상이 시작됬어요..
칡즙도 먹어보고..석류도 먹어보고..했지만..
전혀 반응 없이
시도때도 없이 온몸이 아파요..
다시 홀몬제를 먹어야 하나 고민도 하다가..
문득 이 증상이 갱년기 증상이 아닐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글 올려요..
온몸 뼈 마디마디가 시리고..몸살인것처럼 아픈데..
(얼굴에 열오르고 화끈거리는 증상도 있지만 그건 애교에요..)
이런증상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이런 증상은 병원을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갱년기 헤쳐나가신 선배남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