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델링을 어디까지해야하는건지........

아파트초보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3-05-05 12:48:24
결혼해 쭉...25년을 주택에서만 살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를 합니다
분양아파트가 아니고 9년된 아파트인데
리모델링을 어느정도 하고 들어가야하는데

제가 볼때는 먼저 살던 주인이 깔끔한 성격이셨는지
베란다같은곳 곰팡이도 없고 씽크도 괜찮고 입주청소만 해도 될것 같은데
친구가 아니라며 씽크도 화장실도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도배랑장판만 할 생각이었는데 살면서 후회할까요
모두한다면 비용은 어느정도일까요

업체가 저렴할까요 아님 따로따로 맡겨야 할까요
애들 모두 나가고 둘이서 간단하게 살고자 아파트로 옮기는건데
고민이 생겨버렸네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IP : 121.185.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3.5.5 1:01 PM (121.164.xxx.251)

    욕실이랑 싱크대 새로하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방문 손잡이도 한번 잘 살펴보세요(문 열고 닫을때 소리나 기울어짐도 잘 보시고요)

    아파트 7년차인데...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조금씩 보여요

    금액은 잘 모르지만...사후처리를 잘 해주는 믿을 만한 업체를 수소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
    '13.5.5 1:02 PM (218.39.xxx.78)

    수리가 일이백만원 드는 것도 아니고 하다보면 최하 평당 백만원은 들어요.
    평당 백만원도 기본만 한 경우고요.
    기존 집 인테리어가 본인 취향에 맞고 파손된 곳이 없고 더럽지 않으면 도배, 바닥만 하고 전문 청소업체에 맡기면 굳이 안해도 되요.
    새 가구, 새 페인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물질도 무시 못하고요.
    그런데 언뜻 봐선 깨끗해보여도 짐 다 빼고 빈집이면 좀 구질구질해 보이는데 전문 청소업체에게 맡기면 오염된건 웬만하면 다 깨끗하게 만들어 놓던데요.

  • 3. 하세요
    '13.5.5 1:07 PM (220.76.xxx.80)

    2년이상 오래사실 거면 하는게 나아요.
    도배 장판만 해도 괜잖긴 하지만 점점 살면서 욕실이나 싱크대가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이사한 후에 공사하는거 쉽지 않고 돈도 더 많이 들어요.

  • 4. 아파트초보
    '13.5.5 1:08 PM (121.185.xxx.159)

    네....이런저런 장단점이 있군요
    살다보면 후회 한다는 얘기에 걱정이 되서요
    감사합니다

  • 5. 오래 살거면
    '13.5.5 1:20 PM (122.34.xxx.34)

    이번에 하는게 좋구요
    지금은 멀쩡해보여도 금새 낡기 시작하는게 살던 집이죠
    기본으로 바닥 도배는 하는게 좋구요 ..몰딩도 바꾸시고
    싱크대도 바꾸면 좋고
    화장실도 ..
    인테리어는 제가 보니 업체 선정에서 거의 결정 나는것 같아요
    자재는 중간급 이상은 써주고 비싸게 불러 깎기보다는 적정가를 먼저 제시하고
    자기 직원 데리고 있어서 하청 안주는 빠릿빠릿한 업체가 제일나아요
    잘난척 하며 유행 인테리어 읖조리고 비싸게 제시해서 생각해주는척 가격 깍아주는 업체는 별로구요
    나에게 최소한 자재 이정도는 해라라고 전문가적 시점에서 베이직을 알려주는 업체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자기 직원이 있어야 해요 ..하청주는 업체는 스케줄도 죽죽 늘어나고 부실도 많고
    가격도 여러사람 나눠 먹으니 싸질수가 없어요 깍아주면 자재가 안좋아지죠

  • 6. ...
    '13.5.5 2:19 PM (110.14.xxx.164)

    오래 살거면 올수리가 낫고요 ㅡ베란다 타일 정도만 두고
    살면서 안한거 후회되요

  • 7.
    '13.5.5 2:54 PM (211.201.xxx.123)

    싹 다 하세요. 베란다 , 화장실 안하고 들어간 빙신 여기 있어요. 두고 두고후회합니다. 살면서는 못해요.

  • 8. 저라면
    '13.5.6 8:55 PM (58.227.xxx.46)

    씽크대, 화장실 세면대, 변기 정도는 꼭 고치고 들어갈거에요

    지금 사는 집에 이렇게 오래살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는데
    완전 후회막심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294 오이가 짜요ㅜㅜ 2 베이브 2013/06/05 746
259293 오랜만의 휴일에 힐링콘서트 갑니당 2013/06/05 489
259292 아버님께서 치매가.... 12 휴~~~ 2013/06/05 2,528
259291 돈모으는 재미가 없대요. 1 ... 2013/06/05 1,876
259290 라면...한개 끓여서 먹으면 배 부르세요? 47 .... 2013/06/05 12,120
259289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여는 헬스장(서울과 부산의 해운대)좀 알려주.. 헬스 2013/06/05 1,215
259288 MBC, 성추행 가해자를 런던특파원으로 내정 2 참맛 2013/06/05 1,658
259287 부산 해운대 우동 사시는 분 지금 비행기 소음 심하지 않나요? 8 무서워 2013/06/05 1,404
259286 명문대란 9 대하쿄 2013/06/05 2,328
259285 인권에 관심이 있는데...봉사단체나 뭐 추천해줄만한 단체 없나요.. 2 양파깍이 2013/06/05 530
259284 고기집에서 방금 썬 양파 간장에 절여먹는 거요 33 알려주오 2013/06/05 6,696
259283 발레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8 조언 2013/06/05 1,563
259282 지난주 캬라멜 팝콘 만드는 법 질문하신분! 5 non gm.. 2013/06/05 2,233
259281 초장 간장그릇 까꿍 2013/06/05 605
259280 산부인과학회 "포괄수가제 강행, 복강경 수술 중단&q.. 1 ㅎㄹ 2013/06/05 1,061
259279 덴비 수량, 종류 너무 적네요. 더불어 팁 몇 가지~ 62 2013/06/05 8,963
259278 피곤할때 저 위로해주는건 5 ᆞᆞ 2013/06/05 1,529
259277 홈트레이닝 책 뭐가 좋은가요? 2 헬스 2013/06/05 2,188
259276 야옹이 키우시는 분~~ 2 *** 2013/06/05 644
259275 아이가 아픈데요 중3 기말을 중간으로 대처 가능한지 5 강박증아이 2013/06/05 992
259274 아산 근처 스파 & 워터파크 골라주세요 5 어디로 갈까.. 2013/06/05 1,226
259273 아이가 계단에서.굴렀어요 ㅠ 2013/06/05 1,266
259272 오이김치가 넘 짜게되었어요. 어쩌지요? 6 내일 손님초.. 2013/06/05 797
259271 이 사이트를 즐겨하는 40대 후반입니다 2 궁금맘 2013/06/05 1,519
259270 면생리대 만들고 싶으신 분들... 1 스마일 2013/06/0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