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관련 글 읽을 때 생각나는 것들..

화창한 날씨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3-05-05 11:44:51

1. 어떤 여자들이 그렇게 유산 복이 많을까 싶다.

심보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다지 유능해 보이지도 않는데

또, 친정은 무지하게 가난한데 부유한 집 아들과 결혼해서 자존심 지키느라

시어머니와 갈등 일으키던 글 읽을때도 참으로 궁금했다..

옆의 베스트 글도 그렇다. 모든 재산을 장남이라고 다 받았다는..

아! 받을거라곤  아무것도 없는 내 신세가 갑자기 .... 우울해진다.

 

2. 아들만 둘 낳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다.

클 때는 아웅다웅 정겹고 든든하게 컸겠지만,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나면

각각의 부인들로 인해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를 훨씬 많이 봐서인지 너무 다행이다 싶다.

하긴 내 남편의 형제들과 나의  관계를 봐도 그다지 맘편한 관계는 아닌 것 같다.

내 친구도 형님네로 전재산이 갔다고 속상해하고 시댁과 등지고 산다.

재산이 뭔가? 징그럽다.

 

3.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주려고 아둥바둥 살지 않으련다.

그까짓 알량한 재산으로 서로 먼저 차지하려고 난리치는 것 보면

내 자식들도 그러지 않을거라는 것을 보장 못하므로

적당히 벌고 쓰고, 그리고 남거든 적당히 남겨 주고 떠나고 싶다.

 

일단 여기까지가 항상 궁금하고 잘했다 싶고 다짐한 내용들입니다.

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120.29.xxx.13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426 초6 과학소년 2년 구독했는데 다른 잡지 추천해 주세요 1 과학잡지 2013/06/17 767
    263425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오늘저녁에 뭐드시나요 7 님들^^ 2013/06/17 1,245
    263424 바디샵 러쉬같은 영국제품 좀 얄미워요. 4 ... 2013/06/17 3,309
    263423 강남 가니까 젊은분이나 나이든분이나.. 귀티가 줄줄.. 60 ........ 2013/06/17 28,931
    263422 어떤심리? 2 궁금? 2013/06/17 477
    263421 국정원....선거 2 김용민 2013/06/17 388
    263420 이요원...은 참 잘 나오네요 24 ... 2013/06/17 5,579
    263419 신랑당뇨수치가 500 넘었다고 하는데... 15 이런 2013/06/17 39,721
    263418 오이지 고수님께 또 여쭤봅니다~~ 2 ... 2013/06/17 896
    263417 감기가 자주 걸립니다..조언좀 바랍니다. 9 감기싫어 2013/06/17 905
    263416 급질) 세부 비 리조트와 코랄포인트 리조트 갔다오신분들 어떠셨나.. 2 고고씽 2013/06/17 1,715
    263415 생표고버섯 저장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2013/06/17 644
    263414 서운암 된장... 1 된장 2013/06/17 3,293
    263413 19)40대 남편두신아내분들~피로쌓이면안되나요? 10 프시케 2013/06/17 4,951
    263412 초등학교 고학년 때 아이를 강남이나 분당으로 전학시키면, 적응하.. 19 학군 2013/06/17 5,379
    263411 침구청소기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문의 2013/06/17 1,723
    263410 논술 안해서 적성 생각하는데, 봐주세요 14 고3엄마 2013/06/17 1,465
    263409 아이오페 에어쿠션 16 ... 2013/06/17 4,824
    263408 위로 부탁드려요 2 맘마마 2013/06/17 393
    263407 으아 남아엄마들 제발 이러지맙시다 21 익명이라오 2013/06/17 4,809
    263406 게으름뱅이 남편 일시키기 실험 성공~! 1 이럴수가 2013/06/17 1,060
    263405 부부싸움을할때마다 시어마니한테 전화해서이르는남편 16 ..... 2013/06/17 2,842
    263404 20대때 넘 못생겼어서 지금이 행복해요 12 ㅎㅎ 2013/06/17 3,065
    263403 친화력 없는 울남편 불쌍해요.. 30 인생 2013/06/17 5,573
    263402 문신고민글 올렸던 글쓴이인데.. 7 Aransr.. 2013/06/17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