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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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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자가 되자.

레기나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3-05-05 10:53:11

선배중에 딩크족으로 사시는 선배가 있어요 그 선배가 저한테 해준 이야기에요(안 낳으려고 그런 게 아니라 부부가이상이 없는데 안 생기는 경우)  당연히 애를 낳고 그렇게 살 줄 알았지만 그렇지 못 했고......

지금 남편과 자기는 절친이라고 하더라구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로 살고 있다고........

세상에 무언가 다른 걸로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봉사활동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그 선배가 저한테 그랬었어요

60-70-80이 되어서 눈 감는 날까지 자기 스스로에게, 남편에게, 세상에 멋진 여자가 되고 싶다고......

그 언니는 내공이 있지만 , 아직 저는 잘 모르겠어요 멋진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물론 그 선배언니는 멋진 여자에요 근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휴일이라 그런지 여러 생각이 드네요

IP : 221.148.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tscience
    '13.5.5 10:56 AM (98.217.xxx.116)

    멋진 사람이 성별이 여자면 멋진 여자인 것이 아닐까요.

  • 2.
    '13.5.5 11:08 AM (211.114.xxx.137)

    멋진사람...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하고 그래서 행복하고 그 행복이 얼굴에 넘쳐나고.
    우선 그러면 멋져보일것 같아요. 저도 여러가지 면에서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어요.

  • 3.
    '13.5.5 11:09 AM (211.234.xxx.178)

    다른가족구성원에 연연하지말아야겠어요.그게기본인듯..

  • 4. 예전에
    '13.5.5 11:53 AM (39.7.xxx.219)

    싸이에 유행하던 문구가 있었어요

    착한 여자는 죽어서 천장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살아서 어디든지 간다. 라구요.

    압축된 표현이긴 하지만, 타의보다 자기의지로 행동하고 휘둘리지 않는 여자가 결국 자기도 행복하고 주변인들과의 관계도 건강한 것 같아요.

  • 5. 예전에
    '13.5.5 12:01 PM (39.7.xxx.219)

    천장이 아니고 '천당'이에요 아이고 ㅎㅎ

  • 6. 레젼드
    '13.5.5 12:09 PM (175.223.xxx.199)

    천장땜에 고개 꺾어질뻔했어요 ㅎㅎ
    무슨뜻일까 갸우~~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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