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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수박.. 환불하면 진상인가요?

.. 조회수 : 8,621
작성일 : 2013-05-05 10:08:39
올해 처음 수박을 샀어요..
세일하길래 만오천원 주고 낑낑대고 매고 왔는데..
원래 하우스 수박은 거의 다 맛있지 않나요?
근데 오늘 갈라보니.. 풋내가 나고 단맛이 거의없어요 ㅠ
이런 수박은 몇년 만에 처음 맛보네요.
잘라서 제일 안쪽 제일 맛있는 부분 맛을 봤는데도.. ㅠ
이거 못먹고 버려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아까워서요.
농협 하나로에서 샀는데 환불이나 교환 되나요?
수박은 반 갈라놓은 채 통째로 있어요 ㅠ
환뷸해달라면 진상인가요?? ㅠ
IP : 115.41.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5 10:11 AM (168.126.xxx.248)

    통채로 다 들고가서 반품하세요

  • 2. ...
    '13.5.5 10:12 AM (58.227.xxx.7)

    그냥 쥬스나 화채 만들어 드세요 ...

  • 3.
    '13.5.5 10:25 AM (223.62.xxx.68)

    왕진상ㅡㅡ;;;

  • 4. 환불하세요
    '13.5.5 10:30 AM (121.134.xxx.248)

    고대로 다 들고 가셔서 환불 받으심 됩니다.
    하나로 환불 잘 돼요.
    남은 거 고스란히 다 들고 가셔야해요..
    반만 가져 간다든가 하면 안 되구요.
    대충 먹어치울 수 있을 정도면 몰라도
    그 정도로 맛 없어서 환불 받는 건 진상 절대 아니예요.
    오히려 내가 힘든상황이 된 게 억울하죠.
    요새 수박이 아직 맛이 덜 들었더라구요. 아직 맛 있을 때는 아닌 거 같긴해요.

  • 5. ..
    '13.5.5 10:33 AM (58.141.xxx.73)

    씁쓸한 얘기 생각나네요.건너들은 동네 이야기인데요.
    룸싸롱하는 주먹 아저씨네 집에 안단 수박을 사왔다가,
    큰마트인데도 그 아저씨 전화해서는 그냥 안둔다고 신분 밝히고 했더니
    마트 사장이랑 직원이랑 직접 아파트 찾아가서 반갈라서 맛 보이고 전달해주고 갔다는 실화가......

  • 6.
    '13.5.5 10:45 AM (175.118.xxx.55)

    환불돼요ᆞ하나로던 이마트던 맛없는 과일이나 상태 안좋은거 다요ᆞ진상아닌거 같은데요ᆞ

  • 7. 하세요
    '13.5.5 10:49 AM (211.36.xxx.69)

    진상아니에요

  • 8. ...
    '13.5.5 10:51 AM (182.208.xxx.222)

    우리 아버지가 수박 판적 있는데 덜익었거나 당도 떨어지는건 바꿔주셨어요. 흔쾌히

  • 9. 하세요
    '13.5.5 11:04 AM (180.182.xxx.109)

    진상아니에요...2222222222222222222

  • 10. 환불
    '13.5.5 11:19 AM (61.79.xxx.17)

    했어요
    홈플이고요ᆢ살때도 맛 없음 환불해 준다고 했고요
    반 잘서 칼로 위에만 살짝 맛봤는데
    영 아니더라고요 색깔도 허였고
    싱싱하지도 않고 해서
    바로가서 환불해 달라고 하니 바로 해줬어요
    직원도 당연하다는듯 해주던데요
    제가 진상손님인데 못 느낀건가요ᆢ

  • 11. 뭐가
    '13.5.5 11:22 AM (211.60.xxx.6)

    진상인가요?
    길거리 리어카에서 파시는 분도
    맛이 덜 든 수박은 흔쾌히 환불해주시던데요

  • 12. ...
    '13.5.5 11:31 AM (121.165.xxx.175)

    진상 아닙니다. 주관적인 맛있어 없어 차이가 아니라 풋내가 나는 정도면 못먹는 건데 그 정도면 환불 가능합니다. 마트에 먹다 말고 반쪽 가져가도 원래 환불 돼요. 악용하는 게 아니라 못먹는 거라서 환불 하는 거니 남은 수박 다 가지고 가서 환불 하시면 될듯.

    사다보면 맛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풋내 나는 것도 그냥 다 먹어야 하는 게 이상하죠. 시장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안해주는 경우가 많겠지만 대형 마트면 가져가셔도 됩니다. 마트에도 그런거 다 생각해서 파는데요...

  • 13. 진상아님
    '13.5.5 11:55 AM (1.229.xxx.47)

    진상은 뭔 진상입니까? 익지도 않은 수박 바꿔 달라는 데요.
    제 경험상 이럴경우 또 고른 수박도 익지 않는 겨우가 대부분이라 전 돈 좀 더주고 반잘라서 파는 수박만 사요.

  • 14. 큰마트
    '13.5.5 12:29 PM (116.39.xxx.141)

    맛없으면 환불해준다며 팔던데요

  • 15. **
    '13.5.5 3:16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이마트에서도 환불될거예요
    예전에 수박사서 너무 맛없길래
    그냥 어찌어찌 먹고
    다음번에 가서 고객만족센터에 얘기하니
    다음엔 그런일 있으면 꼭 갖고오라고 하더라구요

  • 16. 미고사
    '13.5.6 12:40 AM (27.236.xxx.135)

    남편이 동네시장에서 사온 수박이 곯아서 반품한적 있어요. 환불받을 기대는 안하고 갔지만 그래도 최소한 미안한 기색이라도 표현할줄 알았더니 적반 하장이라 돈은 됐고 가져가서 드시던지 버리던지 하세요 했더니 이런걸 누굴 먹으라고 하더군요. ㅎㅎ

  • 17. 진상아니죠
    '13.5.6 12:57 AM (119.200.xxx.70)

    아니 왕진상이라니요.
    저 어릴 때 심지어 시장판에서 산 수박도 맛없으면 다른 걸로 바꾸어줬어요.
    수박이 덩치나 작으면 또 몰라 그 통째로 큰 게 맛이 없는데 어떻게 먹나요.
    이마트나 홈플러스 하나로 마트 다 수박 맛없으면 환불해줍니다.
    이마트 경우는 직접 직원이 와서 확인후 처리해주더군요.
    반 이상 먹고 나서 환불해달라고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 18. 이게
    '13.5.6 2:46 AM (211.234.xxx.136)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젭니다.
    일단 자기 마트의 평판 때문에라도 환불해주긴 하겠지만, 환불처리된 물량의 금액만큼 어디엔가 가격이 더 붙겠죠.
    규격화하기 힘든 농산물에 대한건 획일적 기준 적용이 어렵다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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