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애들아빠는 해외근무중이라 제가 애들만 데리고 가볼까해서요
초6남자아이,초2여자아이인데 한번도 캠핑을 못해봤어요
캠핑장안에 풀셋트대여는 두개이고 나머지는 자리만 빌려주나봐요
날씨 조금 따뜻해지면 한번 가보고 싶은데 괜챦을까요?
캠핑경험이 저도 없어서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1. 아서라
'13.5.5 7:03 AM (175.197.xxx.70)그런 생각 마세요~
여자 혼자 애들 데리고 캠핑이라니!
그러다 성폭행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구요?
나같으면 호텔 1박 팩키지 가고 말지...
위험해요!!2. ...
'13.5.5 7:27 AM (203.226.xxx.164)카페가입하세요.
여기도 그렇듯이 믿을 만한 분들이 보일꺼예요.
어디서 모인다 할때 같이 참여해보는거죠.
가족단위라 괜찮습니다.
거기서도 진상은 있지만 좋은 가족도 많아요.3. 유스프라
'13.5.5 7:39 AM (1.247.xxx.78)성폭행이라니?
캠핑장99% 가 가족단위입니다. 무슨 오지체험이라도 되는줄 아나요?
그리고 카페서 구하지 마세요, 그럴필요 없어요. 친목도모가 목적인데. 배우자없이 가면서 친목도모할일이 있나요 동행모임 배우자들이 좋아할거 같나요!4. ㅡㅡㅡ
'13.5.5 7:47 AM (58.148.xxx.84)괜찮아요~ 근데 밤에 아직 추워서
난방까지 신경쓰려면 힘드실거예요~
밤에 전기요만으로 가능할때 나가시구요~
미즈캠퍼라고 모자모녀캠핑하는 까페 있어요
떼캠도 하니까 한번 묻어서 하심 도움도 받을수 있을거예요 저도 올해는 남편없이 해보려고 혼자 칠만한 텐트 구입했어요~5. 원글
'13.5.5 8:16 AM (121.136.xxx.249)가까운 곳에 용인청룡캠핑장이 있더라구요
주말이면 자리도 거의 예약마감이고 풀셋도 마감이네요
원래 묶어서 가는것은 별로라서요
아는엄마랑 묶어볼까 했는데 저는 그냥 저혼자가 편하더라구요 ㅜ ㅜ
미즈캠퍼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6. 저희도 캠퍼
'13.5.5 8:28 AM (1.237.xxx.177)저희도 작년부터 캠핑다니는데요,
요즘 캠핑이 인기라 그런지 어디가나 사람이 많아서 탈일 정도라 위험할 거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가족 단위구요, 연인이나 부부 단위도 좀 있는 거 같아요.
저희 경우에는 캠핑장에서 도난사건 한번 없었을만큼 안전했으니,
뭐 성폭행같은 건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난로는 없어도 될 정도긴 한데 전기요는 필요할 듯하구요.
식기 같은 거는 좀 찜찜하시면 안깨지는 걸로 좀 챙겨가시면 되요.
아이들 놀이감, 뭐 공이나 보드게임 등등 챙겨가시면 더 재밌게 놀 수 있구요.
딱히 뭐 없어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크니 엄마 혼자서도 충분히 캠핑 가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걱정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캠핑장 가면 아빠가 필요할 때는, 텐트나 타프 칠 때, 숯에 불 붙일 때 정도니까요,
미리 텐트가 다 쳐져있으면 뭐.. 숯에 불 붙일 때만 좀 인내력을 발휘하심 될 거에요.
날씨도 좋으니 아이들하고 좋은 시간 가지시기를.7. 카라반 추천
'13.5.5 10:07 AM (14.52.xxx.60)저는 야외활동 잘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요
텐트들락날락하는 것도 솔직히 편치 않쟎아요
초등 둘 데리고 바베큐할 일도 없고
캠핑카 고정된 형태로 대여하는 카라반이 있는데 좋더라고요
에어컨 되고
비록 무늬만 캠핑이지만 애둘 혼자 챙기는거 힘들텐데 자신 없으시면 그것도 한번 알아보셔요8. kizmo
'13.5.6 9:04 AM (122.37.xxx.56)글램핑이나 그보단 캠핑카 알아보세요~ 문도 잠글수있고 냉난방다되고..샤워시설도 있고.. 편해요~
9. 저도
'13.5.6 12:25 PM (123.254.xxx.165)2주전에 가평에 있는 캠핑장에 다녀왔는데요, 저희가족이 캠핑장비가 없어서 모든걸 다 빌려주는 곳으로요.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냥 먹을것만 가져가면 되고요, 완벽하게 셋팅해 놓고 심지어 바베큐해 먹을 숯불도 피워서 갖다 주세요. 물론 돈은 내야하지만~ 침낭도 있고 저흰 그랴도 추워서 전기요 빌렸더니 몸은 아주 뜨끈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옆 텐트에는 엄마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결론은 충분히 가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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