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캠핑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3-05-05 06:40:44
캠핑을 알아보는데 풀셋트를 대여해주고 이불이랑 먹을거만 가져가도 되는 곳이 있어요
애들아빠는 해외근무중이라 제가 애들만 데리고 가볼까해서요
초6남자아이,초2여자아이인데 한번도 캠핑을 못해봤어요
캠핑장안에 풀셋트대여는 두개이고 나머지는 자리만 빌려주나봐요
날씨 조금 따뜻해지면 한번 가보고 싶은데 괜챦을까요?
캠핑경험이 저도 없어서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121.136.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서라
    '13.5.5 7:03 AM (175.197.xxx.70)

    그런 생각 마세요~
    여자 혼자 애들 데리고 캠핑이라니!
    그러다 성폭행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구요?
    나같으면 호텔 1박 팩키지 가고 말지...
    위험해요!!

  • 2. ...
    '13.5.5 7:27 AM (203.226.xxx.164)

    카페가입하세요.
    여기도 그렇듯이 믿을 만한 분들이 보일꺼예요.
    어디서 모인다 할때 같이 참여해보는거죠.
    가족단위라 괜찮습니다.
    거기서도 진상은 있지만 좋은 가족도 많아요.

  • 3. 유스프라
    '13.5.5 7:39 AM (1.247.xxx.78)

    성폭행이라니?

    캠핑장99% 가 가족단위입니다. 무슨 오지체험이라도 되는줄 아나요?

    그리고 카페서 구하지 마세요, 그럴필요 없어요. 친목도모가 목적인데. 배우자없이 가면서 친목도모할일이 있나요 동행모임 배우자들이 좋아할거 같나요!

  • 4. ㅡㅡㅡ
    '13.5.5 7:47 AM (58.148.xxx.84)

    괜찮아요~ 근데 밤에 아직 추워서
    난방까지 신경쓰려면 힘드실거예요~
    밤에 전기요만으로 가능할때 나가시구요~
    미즈캠퍼라고 모자모녀캠핑하는 까페 있어요
    떼캠도 하니까 한번 묻어서 하심 도움도 받을수 있을거예요 저도 올해는 남편없이 해보려고 혼자 칠만한 텐트 구입했어요~

  • 5. 원글
    '13.5.5 8:16 AM (121.136.xxx.249)

    가까운 곳에 용인청룡캠핑장이 있더라구요
    주말이면 자리도 거의 예약마감이고 풀셋도 마감이네요
    원래 묶어서 가는것은 별로라서요
    아는엄마랑 묶어볼까 했는데 저는 그냥 저혼자가 편하더라구요 ㅜ ㅜ

    미즈캠퍼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6. 저희도 캠퍼
    '13.5.5 8:28 AM (1.237.xxx.177)

    저희도 작년부터 캠핑다니는데요,
    요즘 캠핑이 인기라 그런지 어디가나 사람이 많아서 탈일 정도라 위험할 거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가족 단위구요, 연인이나 부부 단위도 좀 있는 거 같아요.
    저희 경우에는 캠핑장에서 도난사건 한번 없었을만큼 안전했으니,
    뭐 성폭행같은 건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난로는 없어도 될 정도긴 한데 전기요는 필요할 듯하구요.
    식기 같은 거는 좀 찜찜하시면 안깨지는 걸로 좀 챙겨가시면 되요.
    아이들 놀이감, 뭐 공이나 보드게임 등등 챙겨가시면 더 재밌게 놀 수 있구요.
    딱히 뭐 없어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크니 엄마 혼자서도 충분히 캠핑 가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걱정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캠핑장 가면 아빠가 필요할 때는, 텐트나 타프 칠 때, 숯에 불 붙일 때 정도니까요,
    미리 텐트가 다 쳐져있으면 뭐.. 숯에 불 붙일 때만 좀 인내력을 발휘하심 될 거에요.

    날씨도 좋으니 아이들하고 좋은 시간 가지시기를.

  • 7. 카라반 추천
    '13.5.5 10:07 AM (14.52.xxx.60)

    저는 야외활동 잘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요
    텐트들락날락하는 것도 솔직히 편치 않쟎아요
    초등 둘 데리고 바베큐할 일도 없고
    캠핑카 고정된 형태로 대여하는 카라반이 있는데 좋더라고요
    에어컨 되고
    비록 무늬만 캠핑이지만 애둘 혼자 챙기는거 힘들텐데 자신 없으시면 그것도 한번 알아보셔요

  • 8. kizmo
    '13.5.6 9:04 AM (122.37.xxx.56)

    글램핑이나 그보단 캠핑카 알아보세요~ 문도 잠글수있고 냉난방다되고..샤워시설도 있고.. 편해요~

  • 9. 저도
    '13.5.6 12:25 PM (123.254.xxx.165)

    2주전에 가평에 있는 캠핑장에 다녀왔는데요, 저희가족이 캠핑장비가 없어서 모든걸 다 빌려주는 곳으로요.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냥 먹을것만 가져가면 되고요, 완벽하게 셋팅해 놓고 심지어 바베큐해 먹을 숯불도 피워서 갖다 주세요. 물론 돈은 내야하지만~ 침낭도 있고 저흰 그랴도 추워서 전기요 빌렸더니 몸은 아주 뜨끈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옆 텐트에는 엄마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오셨더라구요. 결론은 충분히 가실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20 수학문제 풀이과정 부탁드립니다.(초 5) 2 버섯 2013/06/13 577
261919 침도요법 받아보신분 계세요? 침도요법 2013/06/13 1,289
261918 침대매트리스 싱글은 안나오나요? 3 요즘 2013/06/13 1,034
261917 제습기 사용하시는분 제품 추천부탁해요~ 6 장마 2013/06/13 1,366
261916 윗몸 일으키기 운동기구로... 2 운동기구 2013/06/13 1,281
261915 EM원액 어디서 사나요? 10 EM원액 2013/06/13 3,922
261914 40년째 저를 따라하는 사람들... 57 신종범죄맞음.. 2013/06/13 20,622
261913 6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3 436
261912 부산출발 배편 일본여행 도움주세요. 4 일본여행초보.. 2013/06/13 4,390
261911 질문있는데요~ 어떤아짐 2013/06/13 415
261910 처절하게 힘든 오늘 하루입니다. 8 2013/06/13 2,867
261909 82cook 을 보면서 드라마 출연 인물과 비교해 보면. 2 리나인버스 2013/06/13 612
261908 제사 모시는 맏며느리 동서와 통화하다 맘 상했어요... 원글 펑.. 60 마님 2013/06/13 15,176
261907 학원강사가 보는 적절한 교육법 459 에이브릿지 2013/06/13 23,936
261906 살 만빼면? 2 화가난다 2013/06/13 1,532
261905 방콕 여행중인데 아이가 아파요ㅠㅠ 26 시와 2013/06/13 3,752
261904 금새 녹지않는 팥빙수 비결은 뭔가요? 6 여름좋아 2013/06/13 2,551
261903 라코스테 질이 좋은가요? 3 . 2013/06/13 2,863
261902 학벌지상주의가 돈지상주의와 충돌해서 생기는 괴리.. 13 .. 2013/06/13 2,247
261901 밑에 대시에 적극적인여자 4 2013/06/13 2,106
261900 해외 거주 네살 아이 유치원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7 엄마는 고민.. 2013/06/13 828
261899 아이들 말싸움 장난 아닙니다. 1 두딸 2013/06/13 805
261898 밑에 학부모학벌 알고지내냐는글 보고 느낀건데요 28 ddsd 2013/06/13 7,309
261897 스마트폰 시간낭비 많아져... 1 스마트폰 중.. 2013/06/13 917
261896 여성호르몬 ... 2013/06/13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