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집이 너무 시끄러운데..ㅠㅠ

윗집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3-05-04 23:00:43

아래집에 손님들이 온건지 남자들 소리, 아이들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처음엔 윗집인 줄 알고 인터폰 하려다가(평소에 아이들 좀 시끄럽습니다)

쓰레기 버릴게 있어서 버리고 경비아저씨한테 말하려고 나가다보니 아랫집이네요.

경비아저씨 순찰 중이신지 안계셔서 그냥 올라왔는데

여전히 남자들 말소리, 웃음소리, 고함소리 다 들리고

애들 떠드는 소리 다 들리고(고함지르고 울고)

저희 집은 내일 애들 아침일찍 도서관 간다고 일찍 자는 분위기인데(중고딩 중간고사 준비)

아이들이 잠을 못자네요.

얼핏 밖에서 소리가 나서 문열어보니 손님 중 한명이 복도에서 전화를 하고 들어가길래

좀 조용히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는데도 여전해요.

그냥 참아야할까요? 경비아저씨한테 인터폰 다시 해봐야할까요?

아휴.. 가뜩이나 시험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더 짜증나네요.

IP : 115.12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5.4 11:04 PM (118.223.xxx.203)

    에휴 ..... 저희는 윗층에서 아직도 아이가 뛰어
    인터폰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매일 아이 뛰는 소리 미쳐버릴거 같아요

  • 2. ..
    '13.5.4 11:08 PM (121.135.xxx.39)

    지난주 중고딩 아이들 중간고사 기간에 윗층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지 거의 일주일을 새벽 1시 넘도록 쿵쾅거리고
    화장실서 그릇닦고.물 틀어 놓는데 정말 올라갈까 말까 망설였네요.
    가슴만 벌렁벌렁..

  • 3. ㅇㅇ
    '13.5.4 11:16 PM (203.152.xxx.172)

    윗집이 갑임
    말해도 못알아들으면 직접 보여주세요..
    새벽에 절구질이나 줄넘기 몇번 해주세요..

  • 4. 원글
    '13.5.4 11:36 PM (115.126.xxx.100)

    ㅜㅜ 에휴 이제 갔어요..

    경비아저씨는 도대체 뭘 하시는지 계속 인터폰해도 경비실에 안계시고..
    좀 전에 복도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어찌나 고래고래 떠드는지
    동네 사람들 거의 다 나와서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쳤네요.

    아마 다른 집에서도 경비실에 계속 인터폰 했지 싶어요.
    복도까지 나와서 떠드니 참다참다 다들 나와보신 거 같아요.
    저도 내다보다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소리 듣고 들어왔어요.
    여기 5년 넘게 살면서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이네요.
    이사온지 석달 정도 된 집인데 오자마자 저희랑도 문제가 좀 있었고..에휴
    그나마 12시 전에 가주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애들은 아까 졸립다고 난리더니 잠 다 깨서 어슬렁 거리고 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535 밑에 축의금진상하니 생각났는데 이것도 진상일까요? 8 .... 2013/08/29 3,197
292534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글쓰기강좌 하나 소개합니다. 꾸룩꾸룩 2013/08/29 2,515
292533 한의원 탕전 아르바이트 3 .. 2013/08/29 5,988
292532 국정원, 정치적 도박에 나섰나…내란음모사건 수사의 양면성 外 4 세우실 2013/08/29 1,641
292531 방사능 위험 - 국산 다시마와 멸치는 안전할까요? 8 ele 2013/08/29 4,486
292530 fish의 복수형은? 5 fish 2013/08/29 3,067
292529 포경수술.. 3 스테파넷 2013/08/29 1,616
292528 스마트폰에서 링크된게 안열려요. 3 ... 2013/08/29 1,887
292527 투윅스 보다 숨 멎는줄 알았어요. 17 장태산 2013/08/29 3,338
292526 최이배 경제전문가 “朴, 대재별 민원 들어줘” 1 실효성 48.. 2013/08/29 1,199
292525 아이허브 물건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 2 ........ 2013/08/29 2,961
292524 이석기 압수수색, 3년 준비했다며 왜 지금 3 합리적 의구.. 2013/08/29 1,767
292523 클릭 안될때 새로고침 어떻게 하나요? 죄송...초보라...ㅠㅠ 4 보티블루 2013/08/29 1,362
292522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해도 되나요? 7 ... 2013/08/29 1,591
292521 초딩1학년- 영어 공부하고 싶다고 우네요. T T 7 초딩맘 2013/08/29 2,162
292520 서영석 라디오비평 1 국미티비 2013/08/29 1,259
292519 조만간 어버이연합 퍼포먼스 하겠네요 2 자식연합 2013/08/29 1,015
292518 이러니 바지가... 1 포지아줌 2013/08/29 1,405
292517 새집 신축할때 알아둬야할점(싸게 신축하기) 42 서울남자사람.. 2013/08/29 31,624
292516 중요한 분에게 한우세트 선물 하려 하는데..더 괜찮은거 없을까요.. 6 선물 2013/08/29 1,560
292515 바닐라코 팩트 괜찮나요? 2 팩트추천 2013/08/29 2,741
292514 복숭아 냉장고에 넣고 드시나요? 12 과일 2013/08/29 8,840
292513 북한군가 즐겨부르고 애국가는 안된다는 이석기 쉴드하는 9 생계형댓글러.. 2013/08/29 1,898
292512 주군의 태양 보고싶은데 너무 무서워요... 18 .... 2013/08/29 2,896
292511 까르띠에 시계 말이죠..왜 필웨이는 더 싼가요? 5 궁금. 2013/08/29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