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집에 손님들이 온건지 남자들 소리, 아이들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처음엔 윗집인 줄 알고 인터폰 하려다가(평소에 아이들 좀 시끄럽습니다)
쓰레기 버릴게 있어서 버리고 경비아저씨한테 말하려고 나가다보니 아랫집이네요.
경비아저씨 순찰 중이신지 안계셔서 그냥 올라왔는데
여전히 남자들 말소리, 웃음소리, 고함소리 다 들리고
애들 떠드는 소리 다 들리고(고함지르고 울고)
저희 집은 내일 애들 아침일찍 도서관 간다고 일찍 자는 분위기인데(중고딩 중간고사 준비)
아이들이 잠을 못자네요.
얼핏 밖에서 소리가 나서 문열어보니 손님 중 한명이 복도에서 전화를 하고 들어가길래
좀 조용히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는데도 여전해요.
그냥 참아야할까요? 경비아저씨한테 인터폰 다시 해봐야할까요?
아휴.. 가뜩이나 시험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데 더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