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했어요..훌쩍..
시험 끝났다고 무려 고사미도 중사미도 내일까지 논다고 선언..
그래..고생했다 하면서..마음을 내려놓고..
한 녀석은 옷 산다고 백화점 간다길래 카드 주고 사라고..
한 녀석은 영화관 간다고 아이언맨 봐야 된다고 야단이라 그래 봐라면서 돈 주고..
그리고..어린이날 선물이야 그랬어요.
어제 어린이날 슬쩍 떠 보니..
중고등도 어린이날 해야 된다고 그냥 못 보낸다고 해서..
그렇게 어린이날 퉁치자고 했네요.
우리 집은 아마도..장가가기 전까진 어린이날 영원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