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 운동하고서 탄수화물이 심하게 땡겨요.

...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3-05-04 17:52:00
헬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조금 넘었어요. 평소에도 좀 심하게 많이 먹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탄수화물보다 단백질류를 많이 먹어요.
밥이나 국수 등은 남들보다 오히려 양이 적은데 고기나 회 이런건 4-5인분을 먹어요. 
이전에는 주3회 아쿠아로빅을 꼬박꼬박했었고 가끔 스트레칭 정도나했고 근육양도 보통, 체지방은 조금 많음. 정도더라고요.
최근 아쿠아로빅을 끊고 헬쓰를 시작했어요. 얼굴 피부염이 있어서 심한 운동은 못하고 살살 상체, 하체 나눠서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미친듯이 식욕이 폭발하네요. 오히려 단백질은 덜 고프고 밥, 빵, 케익 이런게 먹고싶고요. 특히 밥과 당분이 든 케익이요. 평소에 잘 안먹던게 밥과 케익인데요. 어제는 조각케익까지 두조각을 사다가 한밤중 식사후에 폭풍흡입했어요. 밥도 평소 양의 두배를 먹어야 먹은듯하고 이전에는 3시간 반마다 배가 고팠는데 지금은 3시간마다 배가 고프네요. 어떻게해야 이 식욕을 잠재울까요. 근육운동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IP : 58.234.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4 5:58 PM (122.35.xxx.66)

    거기서 잘 참으면 살이 내리는 것이고 못참으면 유지거나 찌기도 할거에요.
    될 수 있음 참으라고 하더군요.

    생각해 볼만 한 것은..
    탄수의 양이 너무 적어도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거에요.
    주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운동을 한다면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할 것인데
    탄수의 양이 적으니 땡기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탄수 넉넉히 드시고, 단백질 쉐이크를 운동
    끝나면 바로 섭취해 보세요.

    배고픈 간격이 짧아진 것은 활동량, 운동량이 많아졌을 때 그럴수 있는데.. 사이 사이 물로
    보충하시거나.. 흰단백을 드시거나, 토마토, 오이같은 열량이 덜 나가는 음식으로 간단히
    드셔보세요..

    이제 운동시작해서 저도 코치님께 이것 저것 질문하는 편이라 잘 모릅니다만 저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운동하시는 곳의 코치님께 여쭤보세요..

  • 2. ...
    '13.5.4 6:04 PM (211.216.xxx.208)

    방금 헬스장에서 런닝 한시간 뛰고 왔는데
    배고파 머리도 안감고 오자마자ㅑ
    밥,미역국,불고기....먹고 오렌지주스꼬마병 원샷
    운동 도로아미타불 시키고 앉았네요
    나이 40되니 적게 먹고 살빼는거 진짜 힘드네요ㅑ
    저는 육고기 별로 안먹다가 살조금씩 빠지면서
    고기 생각이 을마나 나던지요
    물론 탄수화물도 좋아합니다
    6시전 먹을거 먹고 7시쯤 운동가서 9시쯤 오는데
    그후로 안먹고 자면 그나마 좀 빠지더라구요
    별도움은 못드리네요^^

  • 3. 올리브
    '13.5.4 6:30 PM (175.223.xxx.124)

    참을수 있도록 단백질로 배를 부르게 하세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도 참을수 없으면 믹스커피도 마셔요. 한잔 안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 4. .......
    '13.5.4 6:59 PM (122.35.xxx.66)

    탄수화물은 한끼에 왕창드시면 안되고요.
    당지수를 측정하셔서 모자라지 않게 드셔야 한답니다.
    잘 알고싶으시면 당뇨인들의 식사법을 공부해 보세요.
    당뇨인들의 식사법이 딱 근육만들고 다이어트 하는 식사법이더군요.
    하루 섭취 열량 계산하고 운동과 생활에서의 칼로리 소비 측정하신후
    탄수, 근육량 잘 계산하세요..

    사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부분이니.. 보건소에 한번 가셔서 인바디 검사 하시고요.
    세달에 한번씩 측정해서 값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보건소에 영양상담하는 분이
    계시니까.. 인바디 측정 결과지 갖고 가셔서 운동량 말씀하신후, 같이 목표치 잡으시고
    식사량, 운동량 상담받아보세요. 왠만한 보건소에는 운동처방실도 함께 있으니 그곳에서
    상담받으셔도 된답니다.

    아예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느 것도 좋습니다.

  • 5. ...
    '13.5.4 11:01 PM (58.234.xxx.195)

    으왓..댓글들 감사합니다. 저 보건소가서 인바디 받았어요. 체격에 비해 너무 많이 먹는다고, 그러나 먹는양에 비해선 살이 그다지, 는 아니라고 다들 고개 갸우뚱하셨어요. 물도 무지 많이 마시고요. 물 마실수록 허기져죽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탄수화물이 좀 부족했었을수도 있지 싶어요. 그리고 단거를 원체 안좋아해서 믹스커피도 안마셨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안먹던것들이 막 땡겨서 놀랐던거에요. 헬쓰는 이번에 시작했지만 그동안 운동 꾸준히 해왔거든요.
    단백질쉐이크를 좀 먹어보거나 운동 끝나면 단백질을 급히 섭취해볼까봐요. ㅎㅎ 감사합니다~

  • 6. ..
    '13.5.4 11:38 PM (1.244.xxx.96)

    탄수화물도 하루 밥 한공기 정도는 먹어줘야 됩니다.(현미밥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죠.) 물론, 탄수화물 섭취 줄이면 감량은 쉽죠. 근데 평생 탄수화물 안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탄수화물 부족이 계속되면 님이 겪은 것처럼 갑자기 빵, 케익, 과자 이런 거 폭식하게 돼요. 그렇게 되기 전에 조금씩 양질의 탄수화물을 먹어 주는 게 좋고요.

  • 7. 흠....
    '13.5.5 3:13 AM (122.35.xxx.66)

    원글님.. 보건소 가서 피검사 하셨지요?
    피검사 해보세요.

  • 8. ...
    '13.5.6 1:51 AM (58.234.xxx.195)

    당뇨 이런건 전혀 없어요. 몸 상태는 모두 정상이에요. 몸집도 좀 작고요. 약간 통통하긴하지만 근육량도 많고요. 아마 근육운동량이 많아지니 피로도도 올라가서 몸에서 단것을 원했나봐요. 주말에 근육운동 쉬었더니 단것을 원하지않네요..ㅎㅎ

  • 9. 그래서 밥먹기전에.. 이걸 먹어요요
    '14.1.17 3:42 PM (175.115.xxx.234)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저 빵순이, 떡순이네요. 물론 이런 걸 먹기 위해 운동은 꾸준이 하고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20000원조금 넘는데..


    나트롤사의 다이어트 영양제로 주성분이 콩이여요.
    2 단계 백색 신장 콩 추출물은 임상적으로 제어 탄수화물 도움을 나타낸 비 자극제 추출물로
    탄수화물 차단으로 체중 증가를 미연에 방지해 줘요.

    그것은 크롬이란 것 때문인데, 크롬은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도 하구요.
    이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여요.

    제품 사용법은요.. 정말 간단해요. 식사전 10~15분전에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어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하루에 총 4알을 넘지 말라고 해서 전 점심과 저녁 때 먹어요.
    글구, 뷔페나 좀 많이 먹을 때.. 미리 먹지요.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98 부부상담이요. 정신과를가는게나을까요 심리상담을 받는게나을까요 4 ........ 2013/06/17 1,557
263297 땀구멍을 열고 싶어요!!!!! 8 땀좀 흘려봤.. 2013/06/17 2,580
263296 상추 왕창 소모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가요?? 10 .. 2013/06/17 1,628
263295 눈밑 아이새도우 어떤것 쓰세요? 1 화사하게 2013/06/17 1,137
263294 목동아파트 단지..족발 배달 맛있게 하는곳.. 3 추천부탁.... 2013/06/17 726
263293 남편 포기하고 사시는 분 어찌하면 그리 되요? 9 애기엄마 2013/06/17 3,714
263292 인천공항 검역소같은곳에서 일하고 싶으면 공무원시험봐야하나요? 1 양파깍이 2013/06/17 1,082
263291 유재석 토크박스때부터 본분 안계신가요? 10 2013/06/17 1,475
263290 살림정리해 주신다는 분 6 연락 2013/06/17 1,687
263289 얼굴이 울긋불긋에곳곳에 좁쌀 만한게 잔뜩 8 가려워벅벅 2013/06/17 1,783
263288 중학교 공개수업에 아이가 좀 못하면 가기 싫은가요? 11 .. 2013/06/17 1,925
263287 50대 초, 폐경 10개월인데 영양제....ㅠㅠ 4 영양제 2013/06/17 3,291
263286 인도 요리 커리 종류 추천 좀 해주세요. 7 ^^ 2013/06/17 1,956
263285 임산부 단백뇨 위험한가요? 5 31W2D 2013/06/17 9,088
263284 토요일이 제생일이였는데 식구들무관심에 8 사는게뭔지... 2013/06/17 854
263283 소액결제 사기 환불 받았네요 3 코 베이지 .. 2013/06/17 1,085
263282 소변이 끈끈하고 색이 탁하면 단백뇨인가요?? 5 .. 2013/06/17 2,170
263281 1등급,2등급은 내신,수능 합해서인가요? 7 성적 2013/06/17 1,316
263280 오이지 일주일만에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2 2013/06/17 825
263279 타이어 교체 어디서? 6 타이어 2013/06/17 1,524
263278 욕조를 교체해달라고 하는데.. 2 .. 2013/06/17 1,345
263277 검버섯 잘 하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서울 중구~종로~서대문.. 1 2013/06/17 928
263276 예금금리가 어찌될까요? 미국출구전략? 이런거랑 상관있을지.. 2 ... 2013/06/17 1,458
263275 집에 도둑이 들어서 잡았는데. 30 질문 2013/06/17 17,560
263274 누가 미친 것인지.... 1 정신병 2013/06/17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