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김치찜 아세요?

ㅇㅇ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13-05-04 15:34:57

 

 

 

새로 갓 담근 김치.

세로로 쭉쭉 찟어서

새우젓 한술, 고춧가루 한술, 설탕 약간 물 대충 넣고 보글보글 대충 끓여서

 

 

뜨건 밥에 얹어 먹으면 '듀금'

 

 

그런데 이런 김치찜은 우리집만 먹나, 다른 집도 드시나 궁금해서요.

우리 신랑은 처음 보는 음식이라나 뭐라나.... 

IP : 218.38.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4 3:41 PM (218.238.xxx.159)

    게국지라고 충청도음식중에 잇잖아요 그거같네요

  • 2. ㅇㅇ
    '13.5.4 3:44 PM (218.38.xxx.235)

    아....게....그런 귀한 재료 안들어가고...그냥 김치로만 푹푹 한번 끓여내서 먹는...참 간단한데 참 밥도둑인...^^;;;


    게국지...검색해봤는데 고급스럽네요!!

  • 3. 생김치로 가능?
    '13.5.4 3:52 PM (112.151.xxx.163)

    신기해요. 어떤맛일까요? 궁금하긴 하네요.

  • 4. 오오
    '13.5.4 3:59 PM (61.73.xxx.109)

    전 김치찌개, 김치찜은 묵은지, 묵은지까지는 아니어도 익은 김치로만 먹어봐서 생김치로 해먹는건 처음봤어요 ㅎㅎ 신기해요

  • 5. 김장
    '13.5.4 4:24 PM (125.146.xxx.3)

    우리집은 김장때 배추에 속다넣고 그릇에 남은 양념에 절인배추 잘라서 대충 버무린다음 들기름 넣고 볶아서 먹어요. 김장한날만 먹는 별식이예요! 비슷한 맛일거같네요.

  • 6. ㅇㅇ
    '13.5.4 4:27 PM (218.38.xxx.235)

    아...들기름을 넣어보지는 않았는데...그것도 별미일 듯 하네요!

  • 7. ㅇㅇ
    '13.5.4 4:29 PM (218.38.xxx.235)

    매콤한 배추 새우젓 찜?

    저는 순댓국 포장하면 주는 양념 새우젓 냉동실에 착착 얼려놨다가 그거 한 개 씩 냄비에 넣어서 조리하는데 새김치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이라 가끔 먹는 별미죠. ^^

    아...모르시는 분들도 많군요!

  • 8. ㅇㅇ
    '13.5.4 4:35 PM (218.38.xxx.235)

    아..경상도는 멸치가 많이 나서 멸치젓 넣고 김치 담그나요???

  • 9. ^^
    '13.5.4 4:44 P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저희는 김장하는 날 절인 배추잎에 양념속 조금과 돼지 고기 한 점 넣어 돌돌 말아 말아 전골처럼 육수 자작하게 넣고 끓여먹어요.
    1년에 한 번 먹는 음식!
    사람들이 식당 차리라고해요^^

  • 10. 김장님 ~
    '13.5.4 4:53 PM (61.43.xxx.33)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저 서울태생 이구요

    엄마랑 우리 큰이모님 김장하면 한포기 머리만 떼고 들기름 둘러 슬쩍 볶아 해주셨어요 정말 밥도둑 이었네요

  • 11. 여기요!!
    '13.5.4 5:03 PM (112.220.xxx.2)

    저희도 아빠가 김장하면 생김치찜을 좋아하셔서 엄마가 꼭 하세요.
    저도 솔직히 이게 무슨 맛인가 싶고 만드시는 엄마도 처음엔 싫어하셨는데 푹 끓이면 또 나름대로 맛이 나요.
    김장날 생김치 넣고 들기름 넣고 푹 찌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저희 아빠도 서울이 고향이세요. 어려서부터 드셨던 음식이라고 하시던데..

  • 12. ㅇㅇ
    '13.5.4 5:10 PM (218.38.xxx.235)

    헤헤헤....서울 경기 쪽 음식인가보네요.
    들기름을 넣어 드시는 조리법도 배워 갑니다.


    그런데 멸치젓 생젓은 건데기를 먹는 건가요 국물을 먹는 건가요??

  • 13. 오까네
    '13.5.4 10:37 PM (99.237.xxx.67)

    오랜만에 들어보는 음식이라 반가워서 로긴해

    요. 서울 경기 고유음식인데 정말 맛있죠. 그리고 들기름으로 볶아 먹는 것이 갑 입니다.

    맛있게 드세여~~

  • 14. 코렐
    '13.5.5 8:58 AM (14.46.xxx.201)

    생김치찜도 있나요? 맛잇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997 얼굴이빨개지는거요 17 슬퍼요 2013/06/10 2,504
260996 순종적 모범적이었던 애들이 사춘기 심하게겪는다던데 사실인가요? 10 ?. 2013/06/10 2,911
260995 좌회전 신호받고 유턴하는 차량과 비보호 우회전 차량 사고시 어느.. 18 사고 2013/06/10 3,729
260994 집에서 쓸 프린터기 하나 소개해주세요 7 현규맘 2013/06/10 1,282
260993 일부 82님, 실망 5 e2 2013/06/10 1,103
260992 "지중해" 같은 영화 또 없을까요? 1 영화 2013/06/10 713
260991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실패한 사람이다 동의하세요? 94 2013/06/10 18,714
260990 결혼식 끝나고 .. 부리나케 전화 하는 지인들.. 3 ... 2013/06/10 2,290
260989 발뒷꿈치가 너무너무 아파요..날이가면 갈수록... 11 진짜 싫다 2013/06/10 4,430
260988 과고나 외고 등...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이 더 높은가요? 11 궁금해요. 2013/06/10 3,028
260987 아들을 군대 보내신분들... 9 군대 2013/06/10 1,534
260986 어제 친정엄마와 대화하다 놀랐어요 7 대화 2013/06/10 3,967
260985 간단한 영어 질문 하나만요. 7 ........ 2013/06/10 625
260984 열대야 같아요 9 ,,, 2013/06/10 1,689
260983 올 여름 유행은 어떤건가요? ... 2013/06/10 452
260982 멍멍이 엄마님들께 여쭈어요. 7 ... 2013/06/10 929
260981 줄임말 너무 싫어요 ㅠㅠ 14 ... 2013/06/10 1,497
260980 각학년별 고등모의고사문제질문입니다. 1 모의고사 2013/06/10 785
260979 가슴한켠에는 항상 우울해요~ 5 마나님 2013/06/10 1,663
260978 의리있게생겼다란 소리들었어요 12 에휴 2013/06/10 974
260977 입이 늘 텁텁해요.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8 캔디 2013/06/10 1,952
260976 가족이라면 이런 경험은 절대로 하면 안되겠죠 진짜싫다 2013/06/10 829
260975 유아인 숙종 못봐주겠어요 38 ... 2013/06/10 11,439
260974 누스킨 회원가입..해달라는데...해도되는건가요? 6 순이 2013/06/10 2,643
260973 영작 하나만요 부탁드려요 4 웃자 2013/06/10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