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과 이상
너무 고민이 되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계약직으로 직장에 들어갔어요
좋은 곳 이구요. 근데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거든요. 이름만 계약직이지 하는일은 알바에요.
시간이 많으니 개인적인 공부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지 눈치가 너무 보여요 ㅠ
제가 정말 원하는 회사가 있어 준비중인데요. 엄마께선 못미더워하세요. 그냥 작은회사 들어가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인생즐기고 좋은 남자 생기면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그래라. 하시는데 청소년기에 급격히 안좋아진 집안형편의 영향인지 돈 많이 벌고 싶거든요.
근데 이미 계약서에 서명을 한 상태고 좋은 분들인데 죄송해지네요. 계약서 작성했어도 퇴사 가능한지요...
좋은 사람들은 제가 좋은 직장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또 만날테니 아쉬움은 뒤로해야겠죠 ㅠ
엄만 계약직.알바같더라도 그냥 다녀라 큰물이니 괜찮다 라고 하십니다.ㅏ
전 하루하루가 시간낭비 같다고 느껴집니다.ㅠㅠ
엄마 말씀 들어 후회할 일이 전혀 없어서 항상 엄마말씀잘듣는데.
정말 고민이 됩니다..엄마말씀이 현실이고 저의 꿈은 이상일 뿐인가요?
선배님들의 소중한 답변기다리겠습니다.ㅠㅠ
1. ..
'13.5.4 11:45 AM (58.232.xxx.186)아직도 얘기안하신거예요? 그때 글 봤는데... 내가 안가면 그만이죠.. 마음 어려워도 못가겠다 얘기꺼내세요.
그래야 그쪽에서도 곤란하지 않고 다른 사람 구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일해보니까.. 이왕 시간보내는거 경험쌓으면서 보내는게 낫습니다. 원글님 직장이 머리싸매고 공부해야하는 쪽 아니면.. 집에서 준비한다고 시간 어영부영 가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일하면서 직장서 공부 못한다는 거, 퇴긘 이외의 시간에 해야한다는 거는 확실히 아시고, 그 전 일하던 경험있으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 거기에 비추어 결정을 하세요.2. ....
'13.5.4 11:48 AM (218.159.xxx.47)현실의 한계 때문이죠. 회사 들어가서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어요.
결혼해서 애 가질때 쯤 되면 나와야 하는데.
예를들어 3년 한다 치고
월 500씩 벌었다고 하고 월 300 저축했다고 해요.
일년에 3600만원. 3년이면 1억이겠네요.
근데 일 너무 열심히 하다가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결국 나이들어서 급하게 가다보니 남자 조건도 별로안좋을 가능성이 있겟죠.
그거보단 월 200벌었다고 하고 하나도 저축을 안했어요. 0원이죠
대신 그시간에 열심히 구애활동해서 능력있는 남자를 만났어요.
1억 차이 더 나겠죠?..
어머님 말씀은 그런 이야기 같네요.
하지만 원글님 입장에선 내가 좀더 벌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수도 있고
자아성취를 하고싶기도 하구요.
그런것도 틀린건 아니죠.
둘을 잘 적절히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될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8875 | 세종시 조치원읍에 스타벅스 있나요? 5 | ㅇㅇ | 2013/05/04 | 6,197 |
248874 | 말랑말랑 떡볶이떡 비법좀 알려주세요 7 | 미미 | 2013/05/04 | 11,710 |
248873 | 현미식초 vs 사과식초 | f | 2013/05/04 | 888 |
248872 | 나인에서 조윤희 머리 하고 싶은데.. 6 | .. | 2013/05/04 | 1,939 |
248871 | 거칠은 4살 동네 남자아이 6 | ㅇㅇㅇㅇ | 2013/05/04 | 1,207 |
248870 | 전국 노래자랑.보신 분~ 2 | 영화 | 2013/05/04 | 2,438 |
248869 | 진짜 진짜 건성피부에 좋은 화장품 좀 추천해주세요~플리즈! 16 | ^^ | 2013/05/04 | 9,266 |
248868 | 미국 고등학교는 방학이 언제인가요? 8 | ... | 2013/05/04 | 1,859 |
248867 | 박대통령 회춘했네요.. 67 | 오늘연설 | 2013/05/04 | 10,978 |
248866 | 서울에서 육전 맛있게 먹을수 있는곳 추천드려요. 2 | 이지은 | 2013/05/04 | 2,578 |
248865 | 4살 아이 영어 노출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1 | 엄맘마 | 2013/05/04 | 965 |
248864 | 저기 가인이요..주현미 닮지 않았나요? 14 | 볼때마다 | 2013/05/04 | 2,766 |
248863 | 로버트 드니로의 미션.. 재미있나요?? 오늘밤 ebs 13 | .. | 2013/05/04 | 1,716 |
248862 | 6월에 코타 키나발루가요 1 | 알려주세요 | 2013/05/04 | 899 |
248861 | 자전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도와주세요 | 2013/05/04 | 806 |
248860 | 장혁 닮은 문명진 4 | 불후의명곡 | 2013/05/04 | 2,176 |
248859 | 국제회의 통역사쯤되면 전문직이라고 해도되나요? 27 | 음 | 2013/05/04 | 8,487 |
248858 |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 맞을까봐요 15 | 지방분해주사.. | 2013/05/04 | 5,272 |
248857 | 나이 먹으니 뱃살이 참 많이 나오네요 4 | ... | 2013/05/04 | 3,286 |
248856 | 아~ 문명진 3 | ... | 2013/05/04 | 1,992 |
248855 | 류머티스인지 관절염인지... 5 | 까꿍맘 | 2013/05/04 | 1,579 |
248854 | 예전에 이곳에서 보았던 명언..좀 찾아주세요~ 4 | 인생무상 | 2013/05/04 | 1,273 |
248853 | 말잘하는것도 타고나나요? 8 | 마인드 | 2013/05/04 | 2,287 |
248852 | 통번역대는 비젼이 4 | 즐건맘 | 2013/05/04 | 1,871 |
248851 | 이상한 요가선생님 8 | 명상 | 2013/05/04 | 2,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