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
작성일 : 2013-05-04 11:30:21
1552702
글 올린거 수정하니 본문 내용이 다 날라갔어요 ㅠ
너무 고민이 되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계약직으로 직장에 들어갔어요
좋은 곳 이구요. 근데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거든요. 이름만 계약직이지 하는일은 알바에요.
시간이 많으니 개인적인 공부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지 눈치가 너무 보여요 ㅠ
제가 정말 원하는 회사가 있어 준비중인데요. 엄마께선 못미더워하세요. 그냥 작은회사 들어가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인생즐기고 좋은 남자 생기면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그래라. 하시는데 청소년기에 급격히 안좋아진 집안형편의 영향인지 돈 많이 벌고 싶거든요.
근데 이미 계약서에 서명을 한 상태고 좋은 분들인데 죄송해지네요. 계약서 작성했어도 퇴사 가능한지요...
좋은 사람들은 제가 좋은 직장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또 만날테니 아쉬움은 뒤로해야겠죠 ㅠ
엄만 계약직.알바같더라도 그냥 다녀라 큰물이니 괜찮다 라고 하십니다.ㅏ
전 하루하루가 시간낭비 같다고 느껴집니다.ㅠㅠ
엄마 말씀 들어 후회할 일이 전혀 없어서 항상 엄마말씀잘듣는데.
정말 고민이 됩니다..엄마말씀이 현실이고 저의 꿈은 이상일 뿐인가요?
선배님들의 소중한 답변기다리겠습니다.ㅠㅠ
IP : 14.47.xxx.2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4 11:45 AM
(58.232.xxx.186)
아직도 얘기안하신거예요? 그때 글 봤는데... 내가 안가면 그만이죠.. 마음 어려워도 못가겠다 얘기꺼내세요.
그래야 그쪽에서도 곤란하지 않고 다른 사람 구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일해보니까.. 이왕 시간보내는거 경험쌓으면서 보내는게 낫습니다. 원글님 직장이 머리싸매고 공부해야하는 쪽 아니면.. 집에서 준비한다고 시간 어영부영 가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일하면서 직장서 공부 못한다는 거, 퇴긘 이외의 시간에 해야한다는 거는 확실히 아시고, 그 전 일하던 경험있으셨다고 했던 것 같은데 거기에 비추어 결정을 하세요.
2. ....
'13.5.4 11:48 AM
(218.159.xxx.47)
현실의 한계 때문이죠. 회사 들어가서 돈을 벌면 얼마나 벌겠어요.
결혼해서 애 가질때 쯤 되면 나와야 하는데.
예를들어 3년 한다 치고
월 500씩 벌었다고 하고 월 300 저축했다고 해요.
일년에 3600만원. 3년이면 1억이겠네요.
근데 일 너무 열심히 하다가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결국 나이들어서 급하게 가다보니 남자 조건도 별로안좋을 가능성이 있겟죠.
그거보단 월 200벌었다고 하고 하나도 저축을 안했어요. 0원이죠
대신 그시간에 열심히 구애활동해서 능력있는 남자를 만났어요.
1억 차이 더 나겠죠?..
어머님 말씀은 그런 이야기 같네요.
하지만 원글님 입장에선 내가 좀더 벌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수도 있고
자아성취를 하고싶기도 하구요.
그런것도 틀린건 아니죠.
둘을 잘 적절히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51774 |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고·물은물~의미 아시는분! 11 |
사물의 근본.. |
2013/05/15 |
3,675 |
251773 |
“‘윤창중 성추행 의혹’ 인턴 여성은 박지원 ‘현지처’”…박지원.. 5 |
세우실 |
2013/05/15 |
3,743 |
251772 |
노을캠핑장 양도 되나요? 된다면 어떻게? 3 |
ㄹㄹ |
2013/05/15 |
1,881 |
251771 |
장터에 멸치 질과 가격이 어떠한가요? 4 |
사고싶다 |
2013/05/15 |
646 |
251770 |
학교에서 하는 아이큐테스트 아시는분 6 |
바보씨 |
2013/05/15 |
1,627 |
251769 |
미국 어쩌구 신고 운운하던 놈 |
네 이놈 |
2013/05/15 |
481 |
251768 |
사실 제이제이인가 누구도 좀 걱정 1 |
무명씨 |
2013/05/15 |
744 |
251767 |
요양병원 오래 입원하면 환급 해주나요? 2 |
// |
2013/05/15 |
1,676 |
251766 |
중학교 수업 보통 몇시에 끝나요? 2 |
선생님 |
2013/05/15 |
940 |
251765 |
아이허브 유산균 3 |
아이허브 |
2013/05/15 |
1,749 |
251764 |
동백지구 단독주택 사시는 분 7 |
lemont.. |
2013/05/15 |
3,651 |
251763 |
드라마나 영화 제목에다 스포일 자제 부탁드려요. |
.... |
2013/05/15 |
358 |
251762 |
임신인데 제가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서 고민이에요. 7 |
고민 |
2013/05/15 |
1,337 |
251761 |
159에 55인데 10키로쯤 빼면 인생이 좀 나아질까요?? 30 |
.. |
2013/05/15 |
6,042 |
251760 |
어린이 평균키 보다 작은 우리아이 어떡할까? 5 |
카페라떼요 |
2013/05/15 |
2,288 |
251759 |
국민 tv 라디오 같이 들어요.. 2 |
쩝 |
2013/05/15 |
422 |
251758 |
아는 언니가 제 소비 패턴이 사색적이라는 말을 했는데 6 |
마뜨로 |
2013/05/15 |
2,181 |
251757 |
초등 화상영어 해야할까요? 3 |
화상영어 |
2013/05/15 |
1,133 |
251756 |
”盧 차명계좌 얘기한 적 없어”…임경묵, 조현오와 '진실 공방'.. |
세우실 |
2013/05/15 |
605 |
251755 |
후회 하는 사람 4 |
언제나 |
2013/05/15 |
865 |
251754 |
효성블로그에 댓글 남기면 오토캠핑, 하이브리드 자전거, 커피 준.. |
꼬꼬기 |
2013/05/15 |
498 |
251753 |
변희재 갈수록 태산.. 5 |
.. |
2013/05/15 |
1,453 |
251752 |
나중에 윤창중 손자손녀가 할배 보고 뭐라고 할까.jpg 5 |
참맛 |
2013/05/15 |
1,052 |
251751 |
중등 남아 수학여행 가방.. 궁금 1 |
궁금 |
2013/05/15 |
1,960 |
251750 |
스맛폰으로 19-20회 보고 싶어요 2 |
나인 |
2013/05/15 |
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