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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신기함 조회수 : 14,588
작성일 : 2013-05-04 01:31:18

전 태어나서 사주란것을 어제 처음 봤어요..

고마우신분께서 올려주셨더라구요.. 무료사주를..

첨엔 일하면서 호기심으로 제꺼 해보고 제가 평소 생각하던 저만의 가치관이랑 너무 비슷한거에요..

돈에 별로 욕심이 없고 명예를 중시하는 대충그런내용...

그다음에 저의반쪽 해봤는데 제가볼때는 너무 비슷한거에요.. 성격이나 그런게..

그래서 가게에나가 몇년간 친하게 지냈던분들 사주도 그것으로 봐드렸어요..

근데 세세한것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성격있잔아요? 제가 알수있는것들 ...

이런게 어떻게 이리 일치할수가 있는건지 의문이 가요..

 

예를들어 어떤분은 할말은 꼭해야하고 남에게상처를 줄수도있다는둥 .. 그분의 평소성격을 아는 저로서는

놀랄수밖에없었어요.. 다른분도 거의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최소한 성격부분에 있어서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건가요? 이런거 믿지않았는데 놀라울 따름입니다 ...

 

 

IP : 118.220.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5.4 1:43 AM (182.219.xxx.32)

    저도 저나 저희 신랑 성격도 너무 잘 맞아서 놀랬어요
    그리고 건강상 제가 약한 부분도 맞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재미로 봤지만 신기했어요^^;

  • 2. 전 엄마 사주 넣고
    '13.5.4 1:47 AM (119.18.xxx.50)

    자녀 운세 보는데
    제 성격과 기질이 완전 일치하더라고요

  • 3. ㅡㅡ
    '13.5.4 2:31 AM (175.208.xxx.86)

    너무 안 맞아요, 저는.

  • 4. ..
    '13.5.4 2:49 AM (109.210.xxx.252)

    제가 화일주거든요 근데 토일주로 나와요
    한참 일히일비 하다보니 토일주 어쩌구 그러네요 -_-;
    완전히 다른 사람 사주보고 감탄한 셈.ㅜ

  • 5. 원글이
    '13.5.4 2:52 AM (118.220.xxx.143)

    안맞는 분들도 많으시구나...
    저는 저랑 제주변이 너무 성격부분이 비슷해서 놀랬는데요... ㅠㅠ

  • 6. ㅎㅎ
    '13.5.4 3:14 AM (121.188.xxx.90)

    인터넷으로 보는 사주는 그냥 재미로보는게 나을거같아요.. ㅎ 컴퓨터가 봐주는거니까요..ㅎ
    물론 그 무료사주 저도 보긴했지만 믿는건 좀 그렇고.. 재미로봤습니다.ㅎ

  • 7. 사주
    '13.5.4 4:19 AM (211.48.xxx.92)

    이게 맞다 틀리다는 모르겠는데요..
    이상한게.. 여태 인터넷으로 본 사주랑 달라요ㅡㅡ;;;;
    건강운,재물운,애정운 등등..
    뭐 좋을대로 생각하긴하는데..
    너무 좋은 말만 있던걸요??

  • 8.
    '13.5.4 5:06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재미로 보세요. 맹신하지도 마시고요.

  • 9. 이게 바로
    '13.5.4 5:37 AM (223.33.xxx.52)

    '바넘효과' 입니다 ㅡ 기가막히는^^

  • 10. 그게..
    '13.5.4 6:23 AM (211.32.xxx.239)

    점이라는게 애매한 예언이라면 몰라도 미래는 못맞추죠.

    대게는 지나간일을 잘맞추는데 과거나 현재의 상황을 잘맞춘다는것도 해석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주나 점보러 가는사람들은 일단 사주팔자 자체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지간히 틀리지 않고서는.. 대충만 맞는거 같으면 사람들은 역술가들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쉽습니다.
    성격과 집안사정등 본인의 신상정보를 자신도 모르게 자신 스스로 역술가의 말에 끼워맞춰 합리화 시킨다고 할까요.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미리 자신의 정보를 역술가에게 알려줍니다.
    역술가가 신상정보 누출을 유도하기도 하고 표정, 어투, 몸동작, 옷차림등등..
    본인이 직접 말을 안해도 눈치빠른 역술가들은 대충 짐작을 할수 있죠.

  • 11. 그게..
    '13.5.4 6:43 AM (211.32.xxx.239)

    사주는 태어난 시각에 불과하니 사주를 가지고는 그 사람에 대해서 알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죠.
    역술가는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직접 대면해서 얻어내는 겁니다.

  • 12. 그게..
    '13.5.4 7:52 AM (211.32.xxx.239)

    윗분이 댓글을 지워서 제 댓글이 이상해져버렸네요.
    그냥 남겨두겠습니다.

  • 13. ....
    '13.5.4 8:27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게맞던가요.
    내것만봤을땐 맞나싶더니

    ㅎㅎ
    요즘갑갑한 아들거보고 웃었네요
    내거랑 똑같은글 그대로뜨던걸요

  • 14. ..
    '13.5.4 9:30 AM (218.238.xxx.159)

    성격이나 심성은 100프로 맞앗어요

    주변 사람들 다해봔는데
    다 맞앗어요

    신기신기

  • 15. ㅎㅎ
    '13.5.4 10:09 AM (220.87.xxx.9)

    하나도 안맞든데...
    저 쌍둥이인데요. 동생이랑 저 똑같이 나와요.
    저는 결혼해서 애들 셋이고, 동생은 독거노인 걱정하는 (자기가 걱정) 나이 많은 미혼...

  • 16. 사주
    '13.5.4 6:45 PM (122.35.xxx.66)

    팔자는 잘 뽑아내던데..
    내용은 그닥 잘맞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좋은 이야기만 써놓아서 전체 평이 어려워요..

  • 17. ㅇㅇ
    '13.5.4 7:25 PM (211.237.xxx.215)

    몇가지 지문 만들어놓고 돌아가면서 띄우는게 맞다니..
    누구나 마음은 약한데 남앞에선 강하게 보이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열심히 하는데 성과는 안보이고................. 내가 해도 대충은 맞겠네 ㅎㅎ

  • 18. ???
    '13.5.4 10:09 PM (183.109.xxx.150)

    사주볼때 태어난 시간 정확하게 모르면 소용없는거죠?

  • 19. ..
    '13.5.4 10:41 PM (122.25.xxx.239)

    재미로 보는 무료 사주에 다들 너무 심각하시네.ㅋ
    그냥 재미로 보세요. 너무 강하게 부정하면 사주가 무진장 안 좋은가 추측하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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