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san 조회수 : 19,789
작성일 : 2013-05-04 00:59:40
아래 mbti 글 읽으니 저도 같은 친구 찾고파요
혼자있는 거 좋아하고 감정의기복이 심하고 상처잘받고
이상을 추구하는 성격이라고 고민이 많았는데
INFP성격유형 설명 읽고 많이 위로받았어요
그런 느낌있잖아요
내 성격이 불량품이 아니구나라는...
주로 예술가들이 많더라구요
밥 딜런, 존 레논, 오드리햅번, 프린세스 다이애나
셰익스피어, 카뮈, 베토벤, 버지니아 울프 등
주로 심리적 갈등을 많이 겪은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그들의 천재성이 심리적 고민을 더해 명작을 남겼지만
평범한 저는 심리적 갈등만.... 쿨럭
천성은 바꿀수없게죠? 담담한 성격을 갖기위해 평생 노력하는데 어렵네요
한국에서는 NFP형이 살기 힘들데요
프랑스같은 나라는 NFP형이 거의 50%라던데

IP : 69.183.xxx.1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n
    '13.5.4 1:01 AM (69.183.xxx.103)

    글이 짤렸는데 비슷한 친구들 보고파요.

  • 2. ᆞᆞ
    '13.5.4 1:06 AM (218.38.xxx.166)

    울딸이 이유형이에요 자기성격과 똑같다고 얘기하네요

  • 3. 강황카레
    '13.5.4 1:08 AM (180.182.xxx.154)

    우리애도 이유형
    저는 enfp

  • 4. 저요..
    '13.5.4 1:18 AM (59.27.xxx.227)

    mbti공부하는 친구에게 놀러 갔다가 호기심으로 검사를 해보니 '잔다르크'형이라고 하네요.
    네, 맞아요. 좋게 말하면 이해심 많고 배려를 잘하지만 그만큼 상처도 잘 받는 오지라퍼입니다.
    굳이 안 해도 될 일까지 만들어 가면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며 감정의 지지를 원하며 살고 있답니다..-.-;;;
    친구가 말하길,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되 단점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같은 유형의 친구분들,반가워요.각자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즐겁게 살기로 해요.^^

  • 5. 강황카레
    '13.5.4 1:23 AM (180.182.xxx.154)

    우리애 보니까여 배려심이 타고났어여..남의 감정을 빨리 헤아리구여..남의 감정에 관심도 많더라구요..그래서 국어공부할때 작가의.심리를 빨리헤아려요..저는 국어지문을 공부할때 내감정으로 읽을때가 많거든요ㅡㅡ그럼 틀리죠..남에게 주는걸 바라지.않고 그걸.즐긴다면 참 좋은 성격아닐까요?

  • 6. 저요
    '13.5.4 2:01 AM (182.215.xxx.17)

    그냥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제맘 다스리기 어렵고 철도 안들고 방황하던 때가 있었던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b형 남자와 결혼해 살면서 복잡한 맘을 많이 단순화 시킨거 같아요

  • 7. INFP
    '13.5.4 3:32 AM (121.188.xxx.90)

    정열적이고 충실하다.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강하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다.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해 열정적인 신념을 갖는다. 자신이 지닌 내적 성실성과 이상, 깊은 감정, 부드러운 마음을 좀처럼 표현하지 않지만 조용하게 생활 속에서 묻어난다.
    이들은 너무 많은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키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의 이상과 실제적인 현실상황을 검토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 8. 저랑은 완죤반대
    '13.5.4 8:17 AM (211.117.xxx.109)

    전 ESTJ. ㅎㅎㅎ 참 다양한 세상이죠?

  • 9. ..
    '13.5.4 8:40 AM (175.193.xxx.90)

    저 이 유형이구요. 예술쪽 일하는거맞아요 ㅎ 남편은 단순한 남자라 윗님처럼 맘편하고 좋아요. ㅋㅋ 제주위에도 같은유형 친구가 두세명정도 있었던거같아요. 저랑 뭔가 분위기 비슷하다고 함.

  • 10. 저도
    '13.5.4 9:03 AM (211.187.xxx.53)

    이 유형이고요.
    얼마전에 한번 이런 글 있었는데 이 유형 사람들 뭐 전공하고 뭐하고 사나 이런 글이었는데
    심리학 전공하고 전업으로 만족하고 산다는분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내적 의미를 추구하는 면이 많다보니 심리학이 많았던것 같아요.
    저도 그런데요, 이 유형 사람들은 빡빡한 직장생활 하기에 좀 버거운것 같아요.
    시간 자유로운 직업이 좋은것 같고요 그런면에서 전업으로 조용히 가치추구하고 사는것도 어울리는 유형인것 같아요.

  • 11.
    '13.5.4 10:00 AM (175.125.xxx.131)

    반가와용...

  • 12.
    '13.5.4 12:10 PM (61.73.xxx.109)

    저도 infp 애니어그램 4유형이에요!! 반갑네요 ㅎㅎ

  • 13. ㅇㄱㅇ
    '13.5.4 12:30 PM (116.34.xxx.132)

    저도 infp에 애니어그램 4번이에요.
    이 성격으로 큰회사 그것도 IT분야 그것도 기획일 하느라 하루하루가 도전이에요 ㅠㅠ
    하도 적성에 안맞아서 회사 상담실가봤더니 회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형이라고 신기해하시더군요 ㅠㅠ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버틴게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만두고나서 글쓰고 봉사하며 제 일하고 살 희망에 지내요.

    회사에선 일반인?인척 코스프레 하지만 사실 잡다한 신변일엔 관심없고요, 인간은 왜사나 세계는 과연 하나일까 영혼은 있을까 사회는 왜부조리할까 인성은 선한가악한가 머 이런데 관심많아요.
    그러다보니 덕후같은 책이나 만화 좋아하고요..
    그나마 애 키우면서는 현실세계에 많이 들어섰지만, 아무래도 이질적이에요.
    큰 이상적인 것에 대한 동경있고 매우 도덕적으로 살아요.
    근데 남편은 현실적이라 외로와요ㅜㅜ 고상하다는 말은 듣는데 대화는 안통해요..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많은데 막상 요령은 없어요..
    주위엔 같은 유형이 참없네요~

  • 14. 울 딸이.....
    '13.5.4 2:47 PM (175.210.xxx.158)

    잔다르크형 인데요

    팀버튼 존경하는 디자이너,,,,

  • 15. ㅇㄱㅇ님
    '13.5.4 3:09 PM (223.62.xxx.221)

    저랑 정말 똑같으시네요
    Infp 카페는 없을까요?
    비슷한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ㅠ

  • 16. 저도
    '13.5.4 8:02 PM (119.200.xxx.70)

    이 유형이네요. 그냥 아무 때나 자고 아무 때나 일어날 수 있는 게 참 좋아요.ㅋㅋㅋ
    한 마디로 게을러빠졌다는 건데. 학교 다닐 때도 아침에 칼같이 일어나야 하는 게 참 힘들었고 비관스럽고..그럼에도 지각은 내 사전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개근을 했네요.
    그림이나 글 쓰는 것, 책 읽는 것 참 좋아합니다. 혼자서 그러고 노닥대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요.
    학교 다닐 땐 방학 전까지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이 보이나 방학 들어가면 연락두절되는 타입이라 방학 끝나고 나면 다들 한마디씩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맡은 일은 정말 완벽하게 하려고 해서 스스로 피곤한 타입이고 제 일보다는 남의 일 해줄 때 더 만전에 만전을 기하는 성격이라서 정작 제 일에 소홀할 때가 많아요. 결국 내 방청소는 잘 안 하면서 친구 집 가면 그 집 청소는 다 해준달까. 그러면서도 사람들하고 많이 어울리는 건 또 피곤해요.
    친구들 만나도 딱 단 둘이 만나는 게 좋지 북적북적 만나는 건 안 좋아합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속으로 딴 생각하고 집에 가고 싶어져요.

  • 17. 나무
    '15.10.20 10:12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18. 겨울속으로
    '18.2.5 12:33 AM (114.207.xxx.118)

    Infp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54 초절약 vs 쓸건쓰자.. 어떤게 나은가요? 28 .. 2013/05/05 4,444
248653 이 시간에 라면 끓여 먹고 손빨래 했어요-- 1 ... 2013/05/05 1,098
248652 시어머니 뭔가 좀 싫어서요. 37 아! 시어머.. 2013/05/05 10,442
248651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9 캠핑 2013/05/05 2,105
248650 고디바 초콜릿 신사가로수길 매장 7 소나기와모기.. 2013/05/05 2,200
248649 여자로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MBA를 한다는게 20 mimi 2013/05/05 5,515
248648 얼굴만 보고 결혼했나 봅니다..오빠얘기.. 4 ... 2013/05/05 4,392
248647 요즘 유행하는 T문양의 구두.. 가방.. 그거 브랜드 이름이 뭐.. 4 .. 2013/05/05 2,517
248646 이런 친구 어찌 대처하세요? 4 썰렁렁.. 2013/05/05 1,519
248645 크림 소스 못 먹는 사람은 촌스러워 보이나요? 11 휴... 2013/05/05 2,027
248644 남친과 다툰일.. 의견 부탁드려요, 7 보라돌 2013/05/05 1,358
248643 아래 기믹질이라면 관두라고 댓글쓰신 121.132.xxx.80님.. 12 ... 2013/05/05 1,442
248642 여친 100일겸 생일 선물 뭔가 좋을까요? 4 벌써100일.. 2013/05/05 1,097
248641 전 남잔데 이런거 올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20 하이끽 2013/05/05 9,422
248640 [ 추모시 ] 대답하지 못한 질문 / 유시민 12 저녁숲 2013/05/05 1,500
248639 서울 대명중이나 숙명여중 기출문제 구할수있나요? 8 .. 2013/05/05 1,930
248638 옷말고 잡화로스상품가능한가요 4 리스 2013/05/05 961
248637 갑자기 콧물 많이 나요 알레르기인가요 1 콧물 2013/05/05 1,595
248636 너무 떨려요 용기 좀 주세요 47 타버린종이 2013/05/05 13,681
248635 치질에 좋은 음식이 뭘까요? 고통겪는 가족이 있어요 11 2013/05/05 3,911
248634 장옥정보니.. 김태희하고 홍수현이.. 바뀌는게 나았을듯 21 태희야 2013/05/05 8,139
248633 꽃이 오래 못 가는건 일조량과 관련 있나요? 1 2013/05/05 669
248632 기침이 계속 나는데 힘드네요 ㅠㅠ 5 .. 2013/05/05 1,163
248631 고3아들이 술을 마시고 들어왔네요 4 고3맘 2013/05/05 4,556
248630 구두방 에서 상품권을..... 2 상품권 2013/05/05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