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건식화장실 조회수 : 3,025
작성일 : 2013-05-04 00:08:25
제가 있는 곳은 외국인데요. 화장실에 배수구가 없어요.
남편이 소변을 볼 때 가끔 튀는지 냄새가 많이 나요.
본인도 아는지 물로 휙 뿌려 놓거든요.
근데 배수구가 없어서 희석만 되지 소변은 그대로 바닥에 있으니
냄새가 안날 수가 없어요.
남자의 자존심인 것 같아서 이걸 앉아서 보라고 권하기도 그렇고.

한국 같으면 물청소 하면 그만인데. 그걸 할 수가 없으니...
밑에 수건이라도 상시 깔아 둬야 하나. 하지만.
그 수건을 또 다른 빨래랑 같이 빨 것 생각하면 또 그렇고.

혹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오늘따라 유난히도 냄새가 많이 나서 심란합니다.. ㅠ.ㅠ

IP : 46.5.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4 12:11 AM (46.5.xxx.159)

    넌지시 돌려서 얘기해 봤는데. 그건 못하겠데요. ㅠㅠ

  • 2. ..
    '13.5.4 12:11 AM (175.192.xxx.126)

    앉아서 누는게 정답이에요.
    제 친구 남편이 외국인인데 앉아서 눈다는데요.
    (친구 부부 한국에서 사는데도..)

    제가 전에 오피스텔 배수구 없는 건식 화장실로 된곳에 살아본적 있는데
    저는 여자인지라 화장실 청소 1달을 안해도 냄새 안나고 깨끗했어요.
    가끔 바닥만 슬슬 닦아주는데도..
    남편 교육시켜야 해요.

  • 3. ...
    '13.5.4 12:16 AM (118.220.xxx.143)

    바닥에 배수구가 없다는걸 말씀해주시고.. 그냥 바닥에 싸는거랑 똑같다고 말씀을 해드리세요..
    상식이 있는 남자분이라면 바닥에 안튀도록 조심하시는게 정상 ...

  • 4. ..
    '13.5.4 12:16 AM (223.62.xxx.202)

    아님 바닥을 락스로 매일 청소하라고 ~~시키세요

  • 5. 버릇 고치세요
    '13.5.4 12:20 AM (110.15.xxx.166)

    저는 한 방울이라도 튀면 화장실 청소 남편에게 시켰어요.
    몇 번 하더니 스스로 앉아서 하는 버릇 들였어요.

  • 6. 여자 셋
    '13.5.4 12:26 AM (112.119.xxx.34)

    저도 외국, 건식화장실입니다.
    식구 중에 남편만 남자고, 전 그닥 말도 안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앉아서 볼 일 보더라구요
    딸들이 아직 어린데(초등) 지저분한거 엉덩이에 묻으면 안된다구요 ㅎㅎ

  • 7. 화장실 청소가 답이예요.
    '13.5.4 12:27 AM (125.178.xxx.48)

    저도 저희 남편 화장실 청소 시켰어요.
    서서 볼 일 봐서 다 튀었거든요.
    청소하기 싫다고 앉아서 볼 일 봐요.
    지금 사 년째인데, 냄새 안 나서 좋아요.

  • 8. ..
    '13.5.4 12:36 AM (180.18.xxx.9)

    앉아서 보고 뚜껑닫고 물내리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9. 원글
    '13.5.4 12:38 AM (46.5.xxx.159)

    앉아서 보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네요.
    사실 어린 아기가 있어서 화장실을 독한 세제로 청소하는 것도 걸려요.

    제가 넌지시 얘기했을 때 남자의 자존심 건드리지 말라고 딱 잘라서
    얘기해서 더는 얘기 안했는데. 애를 생각해서라도 앉아서 하라고
    다시 한번 얘기해 봐야 겠네요. 이번에는 돌직구로요.

  • 10. ㅇㅇㅇ
    '13.5.4 12:40 AM (223.33.xxx.50)

    친정 바닥배수구가 막혔는데
    주택이라 옆집 마당까지 뜯고 대공사라..
    그냥 덮어두고 쓰거든요
    (세면대랑 욕조 배수구만 사용..)
    주기적으로 한번씩 뜨거운물 붓고
    펄프청소기로 흡수시켜요
    펄프청소기는 물 뿌려 짜고 뿌려서 짜고 반복해서
    거꾸로 세워두면 몇일이면 딱딱하게 마르구요...
    귀찬지만 한번씩 해요..

  • 11. 남자의자존심?
    '13.5.4 12:41 AM (119.200.xxx.70)

    뭣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그렇게 남자의 자존심 중요하면 응가도 서서 본다면 남자의 자존심 인정해주겠다고 하세요.
    행동에 일관성이 있어야죠.

  • 12. ㅁㅁㅁ
    '13.5.4 1:32 AM (92.226.xxx.151)

    도대체 뭐가 남자의 자존심이란건지.....

    남자의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하면 조심히 주라고 하고 알아서 깨끗이 좀 하라고 하세요. 2222

    더럽게 하는 사람 따로 있고, 그 자존심 지켜주려 뒤치닥거리 하는 사람 따로 있나요?
    제남편도 건식화장실에서 조심하며 잘만 처리합니다.

  • 13. (119.200.xxx.70)
    '13.5.4 1:39 AM (119.69.xxx.48)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ㅉ

  • 14. 똘이와복실이
    '13.5.4 2:35 AM (123.109.xxx.220)

    최민수도 앉아서 일본다고 고백한 세상인데요 ㅋㅋㅋ

  • 15. ,,,
    '13.5.4 4:08 AM (108.180.xxx.193)

    뭔소리래요.. 전 북미. 건식화장실 남자 다 서서 봅니다. 잘 조준하셔야죠. 떨어지면 바로 닦고요. 그리고 화장식 바닥 물만 뿌리는게 아니라, 방청소하듯 청소 해주셔야합니다. 변기는 물런. 방바닥 닦아야하는 것과 같은 컨셉. 별로 힘도 안드는데 그걸 안하시는지 --; 이해불가.

  • 16. ㄱㄱ
    '13.5.4 6:19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그넘에 자존심은 , 지가 누운 오줌방울 때매 같이사는 사람이 고역이라는데 무슨 남편 자존심을 따지나요.
    걍 직접적으로 말씀하세요. 건식이고, 물배수가 없으니 당신이 앉아서 누워야 한다고요.

  • 17. 청소시키세요
    '13.5.4 8:41 AM (101.115.xxx.182)

    저도 외국, 건식 화장실 씁니다.
    살균제 계열 화장실 청소용품 뿌려주고 닦아대야 합니다.
    물을 뿌리다뇨.. -_-;;;;;;;;;;;;;;;;;

    청소 시키세요. 그리고 물 내릴때 꼭 뚜껑 닫고 물 내리라 교육 시키시구요.

    참고하세요. 잘 나와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fiennes?Redirect=Log&logNo=30088110002&from=postView

  • 18. ...
    '13.5.5 11:59 AM (211.246.xxx.248)

    청소 하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497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와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8 살기 2013/06/14 3,987
262496 여름만되면 살 좀 찌라는 얘기 듣는데요... 6 얼굴만 통통.. 2013/06/14 1,008
262495 메스컴에서 학생들 스마트폰 제어 앱 개발해 올려보니 의외의 반응.. 우리인생 2013/06/14 768
262494 인사말정도좀 알려주세요 2 러시아어 2013/06/14 966
262493 저는 82가 가끔 수준 높아 보여요. 14 .... 2013/06/14 2,329
262492 부산 당일여행 조언 부탁해요~~ 7 .. 2013/06/14 834
262491 전 남 험담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4 2013/06/14 2,016
262490 담보제공 취소하려면 도와주세요 2013/06/14 621
262489 더위 많이타는 남편들 여름에 잠옷 뭐입히세요? 5 ^^ 2013/06/14 1,189
262488 김치 많이 담구시나요? 1 김치냉장고 .. 2013/06/14 472
262487 배추김치 담을때 갈색으로 녹은잎은 버리나요? 1 급질 2013/06/14 728
262486 유엔이 한국이 세계 최장수국에 등극한답니다 1 오래살기싫어.. 2013/06/14 1,013
262485 만두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1 만두 2013/06/14 408
262484 어제 정규재 tv에서 mb정부 고위당국자가 직접 해준말이라네여 4 진격의82 2013/06/14 937
262483 유산균을 먹였더니 입냄새가 진짜 없어졌어요.. 64 굿.. 2013/06/14 23,403
262482 통통한 아줌마같은 모델있는 의류쇼핑몰 좀 찾아주세요 10 쇼핑몰 2013/06/14 3,375
262481 한국몬테소리나 아가월드몬테소리 홈스쿨에대해 아시는분~ 1 홈스쿨 2013/06/14 1,770
262480 200만원 정도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9 전업 2013/06/14 2,933
262479 ebs 포켓 어떤가요? 8 엄마 2013/06/14 915
262478 저는 도우미 못쓸거같아요ㅠ 8 ........ 2013/06/14 3,550
262477 제습기 가동할때 창문 열면 안되나요? 3 궁금 2013/06/14 4,133
262476 순식간에 강도퇴치하는 후추스프레이 위엄 우꼬살자 2013/06/14 1,155
262475 지하철에서 묫하는 영어로 크게 대화하며 가는 6 ㅜㅜ 2013/06/14 1,756
262474 판교 알파리움 vs 위례신도시, 어디를 선택하실??? 10 아파트 2013/06/14 5,303
262473 오이지 담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2 ... 2013/06/1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