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찾는 블로그들이 몇 있는데 레시피나 간식, 먹거리 등을 적을 때 꼭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더라구요.
간식이나 먹거리 등은 먹어 봤더니 괜찮더라 하는 정보공유 차원에서 이해가 되는데
레시피 재료명에까지 예를 들면, 생협 쌀 1컵, 혹은 한살림 소고기 200g 이런 식으로 적던데
마치 꼭 그 매장의 제품을 넣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요. ㅠ.ㅠ
거기다 같이 아이 키우는 아이엄마 입장이다 보니 아이에게 유기농 먹거리 사주지 않아 죄책감도 들구요.
그렇게 꼭 적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쌀 1컵, 소고기 200g 적으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