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이 수업중 카톡을 하신다는데

과외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3-05-03 22:46:11

저희애 학원다니다가 너무 힘들어해서 과외 시작한지 2달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오늘 갑자기 선생님이 자기 문제 풀라고 하시고는 자주 카톡을 하신다고.

진동으로 해놓는데 계속 울린다고 하네요.

 

사실 학원다닐때도 원장선생님이 개념설명하고, 문제 풀때는 보조선생님이 들어와서 감독하고 가르쳐주시는데

아이들 문제풀때 보조 선생님이 보통 책을 읽거나 핸드폰 하신다 그랬는데

그때는 그냥 듣고 넘겼거든요.

 

근데 이건 과외쟎아요.

일주일에 두번, 1시간반 밖에 안하는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이 말로는 매번 그런다하는데, 그건좀 과장인것같고

어쨌든 한두번은 아닌것같아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음주 중간고사인데 시험성적 잘 안나오면 그냥 핑계대고 그만둘까요?

아님 말씀을 드려야 하는건지.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요.

 

IP : 121.168.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in
    '13.5.3 10:47 PM (223.62.xxx.204)

    말씀.드리세요
    전 조금만 어려운 자리라도
    무음 하는데
    아이 가르치는 시간에 뭐하시는지...

  • 2. 당연히
    '13.5.3 10:50 PM (117.111.xxx.121)

    말씀드려야지요 하지만 좀 조심스럽지요.

  • 3. 원글
    '13.5.3 10:53 PM (121.168.xxx.198)

    어떻게 조심스레 말씀드리죠? 제가 좀 얼굴에 기분이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문자를 드리는게 나을까요?
    대학생 선생님 아니구요,
    나름 유명 수학학원에 계셨다고, 동네 시세보다 조금 비싼, 나름 전문 선생님이예요.

  • 4. 수업 중에는
    '13.5.3 11:41 PM (125.178.xxx.152)

    핸드폰 전원 꺼 놓아 달라고 하세요. 무리한 요구 아니에요. . 핸드폰이 무슨 신주 단지도 아니고 갑자기 집에 큰 일이 발생한 것도 아닐텐데 일상적인 카톡을 과외 공부 시간에 한다니 참 돈 쉽게 벌려 하네요.

  • 5. 저 학원강사인데
    '13.5.4 12:41 AM (125.178.xxx.170)

    수업중엔 무음으로 돌려놓고 절대 휴대폰 안봅니다. 전문강사라니 아주 기본적인 매너인데요. 말씀하세요 참 쉽게 돈벌려고하네요

  • 6. 거울공주
    '13.5.4 4:58 PM (223.62.xxx.32)

    맞아요
    제가 과외학생 5 년동안 열명했는데요 설대부터 ~~~
    왜그리 책임감없는지
    카톡을 당연히 하더라고요
    거의 다 그랬어요
    정말 말해도 아듣고요
    정말 공부잘해서 모범적? ㅉ
    절대 대학생은 과외안합니다
    어떤 설대생은
    과외하며 지공부도 같이 ㅜㅜ 매번 말해도 설쩍설쩍
    당근 아웃
    카톡중독이에요 요즘 20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87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694
248686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2,954
248685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636
248684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736
248683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523
248682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135
248681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561
248680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807
248679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237
248678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629
248677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733
248676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54
248675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732
248674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10,284
248673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453
248672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685
248671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66
248670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3,055
248669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424
248668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631
248667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348
248666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744
248665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912
248664 3년만난 여자한테 이유없이 까인 형한테 해줄말이 없을까요? 9 피슬러 2013/05/03 1,430
248663 사랑과 전쟁 2 ㅋㅋㅋ 2013/05/03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