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거절방법
1. 재밌네요
'13.5.3 10:23 PM (58.236.xxx.74)여자의 대화법, 남자의 대화법 차이같아요.
아님 결론부터 땅 때려주는 서양식 ?2. 푸핫
'13.5.3 10:30 PM (125.187.xxx.6)어쩜 울아들이랑 똑같아요 ㅎㅎ
울아들도 제가 조근조근 안되는 이유를 이야기해주고
그대로 말하라고 하니 안된대 딱 한마디 ㅋㅋ
친구들반응도 똑같아요 ㅋㅋ
알았어 안녕 ㅎㅎ 아 웃겨요 ㅎㅎ3. 반지
'13.5.3 10:33 PM (125.146.xxx.50)재밌네요 확실히 좀 다르긴 한 것 같아요
여자애들같았음 서두도 길고 반론도 길텐데 ㅎㅎ4. 딱
'13.5.3 10:36 PM (180.65.xxx.29)남자애들 대화법인데요 초딩도 저렇게 대화해요
5. 흠님
'13.5.3 10:36 PM (58.236.xxx.74)저는 재워주는게 너무 큰일이라서
내일은 된다고 하는 원글님이 너무 너그러우신 거 같은데.6. 원글
'13.5.3 10:39 PM (180.182.xxx.109)반대로 울아들도 거절당하고 온적있는데
아무렇지 않아하더라구요..
왜 거절당했냐고 물었더니 아줌마가 안된데 하면서 무심하게 말하더라구요.
댓글읽다보니 남녀차이인가싶기도 하네요.^^;;;;;7. 남자
'13.5.3 10:52 PM (116.37.xxx.141)남자 이이들 그런거 아무도 신경 않써요
8. ....
'13.5.3 10:57 PM (110.14.xxx.164)요즘애들이 좀 그래요 여자애들도 우리때랑은 달라요
그리고 뭐 가지러 친구랑 잠깐 같이 들렸을때 친구보고 들어오라고ㅜ해도 안들어오더군요9. ㄹㄹㄹ
'13.5.3 11:11 PM (58.226.xxx.146)아들은 이렇군요. 부러운걸요 !
저는 제 평생 천상 여자라는 소리 듣고,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딸 낳고 키우다보니 제가 여자가 아니고 남자였구나 싶어요.
뭐 이렇게 꼬물꼬물 지키고 따져야할게 많은지 ;;
제 아이가 딸이길 바라고 낳았을 때도 좋았지만... 가끔 감정 소모는 좀 덜 했으면 좋겠어요. 힘딸려요 ㅠ10. ㅡㅡㅡ
'13.5.3 11:11 PM (58.148.xxx.84)충부히 이해~ 저도 첨엔 내아들이 사회성부족인가 했더니 다 그렇더라구요 구구절절 변명이나 설명없이 맘의 앙금도 없이~^^ 좋더라구요
담부턴 저도 편하게 웃으며 거절하고 또 내 애가 그러고 와도 신경 안쓰네요11. ㅡㅡㅡ
'13.5.3 11:13 PM (58.148.xxx.84)그리고 얘네들은 되는집은 주구장창 아지트예요~
그러다 이제 안된다 엄마들은 힘겹게 얘기하는데
아 그렇구나 하며 또 무심하게 다른집에 아지트를 틀죠 어른들끼리나 감정소모하는것같아요12. 어쩔...
'13.5.3 11:15 PM (218.39.xxx.164)우리 집 녀석은 딸인데도 저럽니다....아들이면 차라리 걱정이나 덜 될 것을...ㅜ.ㅜ
아빠한테 ABCDE라고 얘기 좀 전해줘~ 하면 가서 E래.....이럽니다...
지 아빠도 똑같은데 아빠는 남자라서 좀 낫지....여자애들 틈에서 어찌 견딜련지...에효...ㅜ.ㅜ13. 뭔가
'13.5.3 11:22 PM (58.236.xxx.74)디테일한 면을 캐치해서 글이 참 맛있어요.
14. 무명
'13.5.4 12:28 AM (223.62.xxx.157)저 중년 여자인데 전 요즘 남자애의 정서를 갖고 있군요. ㅋㅋ 경험상 구구절절 이유를 대며 거절하는거보다 "안되 미안"이 서로 쿨하고 좋더군요
15. 딱 제 초딩아들
'13.5.4 1:03 AM (125.180.xxx.227)입니다ㅋ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했더니
그런거 전혀 서로 신경 안쓴다고
정서가 완전 달라서 깜놀 ㅎ16. 웃음
'13.5.4 1:04 AM (125.180.xxx.227)오타---상대
17. ...
'13.5.4 4:11 AM (108.180.xxx.193)오... 정말 쿨 하네요. 좋은데요. 남자들 대화법이 저렇다는 거군요.
18. 외국에 살고 있는데요..
'13.5.4 4:51 AM (31.214.xxx.110)10살 아들 친구가 놀러와도 되냐는데 어쩌다 보니 두번째의 거절이 되는 상황이라 미안해서 이렇구 저래서 안된다고 하라 했더니 아들 녀석, 저에게 열심히 듣더니 한마디만 하더라구요.
'No' 라구.. --;;
그렇게 말함 맘 상하지 않겠냐고 상황설명 해주라니까 그런거 아무도 궁금해 않는다고 괜찮대요.
남자들의 대화법.. 맞나봐요.
배려없어 보이면서도 산뜻한 대화법 같기도 해요.ㅎㅎ19. 초딩남편
'13.5.4 5:12 AM (203.226.xxx.159)초딩만 그러나요 저희 남편이 그런데요
신혼 초 시댁 가야하는데 사정 생겨 미루거나 그러면 남편한테 풀스토리로 사정을 전달해라 30분 설교하면 띡 전호해서 엄마 이번주 못가 땡
몇번을 싸워도 못고쳤어요 나쁜 시엄니였음 제가 힘들뻔했죠20. ^^
'13.5.4 7:54 AM (58.240.xxx.250)아들만 그런 거 아니고, 딸들도 그래요.
무심한 듯 시크한...ㅎㅎ
제가 보기엔 단순해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21. ㅋㅋㅋ
'13.5.4 7:57 PM (58.148.xxx.91)울 딸도 그렇습니다.
시크의 정수인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3097 | 지금ebs에서 바누아트 나오네요. 1 | 정글의법칙 | 2013/06/16 | 1,170 |
263096 | 오늘 저녁 메뉴 - 닭볶음탕 5 | 킹콩과곰돌이.. | 2013/06/16 | 1,430 |
263095 | 이 빨래대 도대체 어디에서 파나요... 13 | 꼭꼭 숨었냥.. | 2013/06/16 | 4,630 |
263094 | 임신초기 4 | 궁금 | 2013/06/16 | 1,021 |
263093 |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7 | ㅂ ㅂ | 2013/06/16 | 4,937 |
263092 | 희망....희망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죠 | 코스타 | 2013/06/16 | 876 |
263091 | 후쿠시마발 방사능의 최소사거리가 한국의 부산까지ㅜㅜ 3 | 한숨 | 2013/06/16 | 1,908 |
263090 | 잠은 하루에 몇시간 자야할까요 1 | ... | 2013/06/16 | 1,047 |
263089 | 메뉴 좀 골라주세요~ | 훌랄라치킨 | 2013/06/16 | 447 |
263088 | 이정진 완전 발연기 대표주자 80 | ,du.w.. | 2013/06/16 | 17,170 |
263087 |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원두커피집-- 이름 좀 지어주세요~~ 49 | 해비 | 2013/06/16 | 6,685 |
263086 | 타로를 보고왔어요ㅋㅋㅋ | gisele.. | 2013/06/16 | 980 |
263085 | 롯데마트에서 장보시는분 3 | 프라우김 | 2013/06/16 | 1,479 |
263084 | 창원은 왜 그렇게 아파트 시세가 비싼가요?? 25 | 코코넛향기 | 2013/06/16 | 7,796 |
263083 | 동작구 대방동(대방역인근) 대방 주공/ 현대 아파트 어떤가요? .. 9 | 도움좀.. .. | 2013/06/16 | 7,968 |
263082 | 대표적인 지하철 꼴불견 11 | 파니니 | 2013/06/16 | 3,113 |
263081 | 여든 넘으신 부모님계신분들께 19 | 삶 | 2013/06/16 | 3,268 |
263080 | 아비꼬카레의 가지포크하이라이스가 좋아요. 1 | bodybu.. | 2013/06/16 | 978 |
263079 | 고민이 됩니다. 2 | ㄷㄷㄷㄷ | 2013/06/16 | 524 |
263078 | 미스터통요,,, 3 | 간편결제 | 2013/06/16 | 1,160 |
263077 | 그것이 알고싶다 8 | 그것이 알고.. | 2013/06/16 | 2,153 |
263076 |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떤 모임이든 7 | 빨래 | 2013/06/16 | 2,515 |
263075 | 디지털 럭키백이라는데 티비가 다섯대나... 4 | 마틴 | 2013/06/16 | 804 |
263074 | 좋은 수건으로 머리 말리면 빨리 마르나요 9 | 수건 | 2013/06/16 | 2,138 |
263073 | 채썬 양배추 냉동보관가능할까요? 2 | .. | 2013/06/16 | 17,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