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무릎냥이 삐졌어요

삐졌구나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3-05-03 21:44:18

개냥이 우리 냥이

딸아이 시험기간동안 자기한테 소홀했다고 흥~! 하고 삐졌어요.

 

온가족 모두에게 애교발사 하는 애교냥이지만

유독 언니한테 꽂혀 언니 오가면 쫄랑쫄랑 따라다니고 식탁에 앉아 밥먹으면 의자에

자리하나 차지하고 앉아 언니 밥먹는거 하트 뿅뿅 레이저 쏘며 지켜보고

화장실 들어가면 나올때까지 화장실 문에 코박고 기다리고...

말도 못하는 언니 바라기인데요.

 

응석받이 무릎냥이라서 책상에 앉으면 책상위에 올라가 손등에 머리 비비고

언니 의자 앉은데 올라가 다리에 앉아있고...

하도 어리광을 부리니 공부할때는 방안에 못들어오게 문 꼭 닫고 들어가서 공부했거든요.

 

어제부터 우리 냥이 밥먹을때 외엔 잘 안보이길래 무심코 있었고

오늘 시험 마치고 놀다 들어온 딸이 냥이 어딨냐고 해서

어, 그러고 보니 어제오늘 잘 안보이네 하며 여기저기 찾아도 없는거예요.

 

언니방 아니면, 거실, 아니면 안방에 주로 있는데

있을만한데 다 찾아도 없어... 군대 간 아들. 빈 방 침대 이불속에서 자고 있는 녀석 발견했어요.

 

오빠도 좋아하는 냥이지만 오빠 있을때나 들락거리지

평소 이방에 얼씬도 안하는 애에요.

 

아이구 그랬쪄요. 우리애기 삐졌어요. 하며 딸애가 안고 달래고 해도 시큰둥

귀 뒤로 쭉 미는 어색한 표정 짓더니...

품에서 내려 놓으니 또 오빠방에 슬그머니 들어가 버려요.

나 아직 안풀어졌거든~하며

 

언니 샤워하면 나올때까지 문밖 대기하는데

언니 샤워하고 나와 불러도 흥~하는 표정으로 오빠방에만.ㅎㅎ

 

밀당의 고수

주말내 딸애가 안아주고 놀아주고 그간 서운하게 한 거 풀어줘야 될 거 같네요.^^

 

 

IP : 211.202.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5.3 9:51 PM (118.219.xxx.71)

    귀여워요,,,저희집 고양이도 은근 삐순이인데 잔소리를 좀하는 스타일,,냥냥냐~앙!!!,ㅋㅋ

  • 2. ...
    '13.5.3 9:56 PM (39.120.xxx.193)

    캔하나 따시지요. ^^

  • 3. ...
    '13.5.3 10:24 PM (153.162.xxx.207)

    아,윗님 댓글 너무웃겨서 댓글달라고 로그인했어요.
    ㅎㅎㅎㅎㅎㅎ
    캔하나 따야돼....

  • 4. ...
    '13.5.3 10:32 PM (61.97.xxx.56)

    캔 하나갖고는 성에 안차실지도...^^
    저희집 막둥이냥이도 하루에 한개씩 주는 캔을 꼭 잊지 않고 얻어먹어야
    하루 일과가 끝나는 녀석이에요. 간혹가다 제가 깜빡하고 안주고 제 볼일 보고 있으면
    졸졸졸 발뒤꿈치에 찹찹한 코를 딱딱 부딪히며 냥냥거리며 따라다니는지라
    너무 시끄러워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캔을 안준...^^:
    대신 캔따서 먹고나면 물 찹찹먹구 그루밍하며 늘어지게 또 잡니다.

  • 5. ,,,
    '13.5.3 10:39 PM (119.71.xxx.179)

    어여 사진공개를~~~ㅎ

  • 6. ...
    '13.5.3 10:40 PM (153.162.xxx.207)

    사진좀 올려주세요!!
    제발요!ㅠ_ㅠ
    보고싶어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215 아이허브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 3 ... 2013/05/06 894
251214 국민연금 대신 꾸준히 넣을 뭔가 추천 좀 해주세요. 4 50대 전업.. 2013/05/06 1,546
251213 친구가 결혼한다고.. 4 123 2013/05/06 1,250
251212 식당과 남편... 1 ---- 2013/05/06 939
251211 [원전]한국은 후쿠시마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라! 1 참맛 2013/05/06 505
251210 간장게장 담글때 끓는 간장을 바로붓나요? 5 bobby 2013/05/06 1,622
251209 어느 택배기사의 하루! 4 어떤아짐 2013/05/06 2,652
251208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5 샬랄라 2013/05/06 2,024
251207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하는가요? 24 나님 2013/05/06 2,858
251206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갭이 너무 큰 것 같아요.. 2 ㅎㅎ 2013/05/06 1,025
251205 요 밑에소풍때 부침개 부친다고 글올렸는데요 3 ㅇㅇ 2013/05/06 1,153
251204 저는 진심으로 스마트폰이 재앙인 것 같습니다... 22 진심으로 2013/05/06 4,425
251203 박원순 시장 "일자리 없다는 말 믿을 수 없다".. 7 할리 2013/05/06 1,115
251202 신문1년정기구독권과 상품권당첨..낚인건가요? 3 당첨 2013/05/06 617
251201 임신3개월..회사일에 자꾸 집중을 못해요 5 ... 2013/05/06 985
251200 파워블로거 관리하는 회사가 따로있나봐요? 7 ,,, 2013/05/06 1,999
251199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격차 더 벌어져 세우실 2013/05/06 725
251198 특히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을 위해 1 좋은 정보를.. 2013/05/06 944
251197 카드사에서권하는 복리저축... 4 금육상식부족.. 2013/05/06 1,199
251196 어제 성동일씨가 준이 달래는거보고 감동했어요 3 ... 2013/05/06 5,098
251195 어제 어린이날 딱 5시간 조카랑 놀고 실신했어요. 9 엄마들을 존.. 2013/05/06 2,595
251194 갑자기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그만둔 사유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4 ... 2013/05/06 1,663
251193 내용 펑이에요 4 내팔자야 2013/05/06 1,270
251192 얼음정수기 유지관리 비싸네요 2 아놔 2013/05/06 1,389
251191 주말만 되면 애들 울리는 남편.. 1 ,, 2013/05/06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