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핑크색 스커트만 입고 가면 반응이..

봄바람에 조회수 : 5,856
작성일 : 2013-05-03 21:35:39

오늘 낮엔 더워서 이너로 반팔 입고 ,차 세차 까지 했는데...

..지금 비오네요..

저녁에 구물하길래 추울 거 같아 윗 옷 니트류로 따뜻하게 입었더니 하의도 바꿔야 할 거 같아서..

뭘 입을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 그냥 편하게 핑크 색 오일릴리 스커트 입었거든요.

근데 이 치마만 입으면 남들의 반응이..

"치마 입었네? 놀래고..이쁘다 그러고..한 마디씩 해 줘요..

핑크색 치마라서 그럴까요?

치마 입어서 그럴까요?

오늘 머리도 안 감아서 별로 안 예쁘고 검정에 하얀  레이스 있는 니트에 핑크 치마 입은 건데..

중학 아이는 언벨렌스 하다고 비웃는데..

저는 그냥저냥 괜찮은 거 같아 입었는데..

이 치마만 입으면 반응이 늘 있어서..

치마 입으면 느낌이 좀 달라보이나요?
IP : 125.135.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 9:36 PM (119.201.xxx.140)

    핑크색 스커트면 눈에 틔니까 그렇게 말한것 같은데요.

  • 2. miin
    '13.5.3 9:37 PM (118.37.xxx.106)


    핑크니까
    눈에 띄잖아요

  • 3. mm
    '13.5.3 9:39 PM (220.78.xxx.84)

    윗분 말대로 핑크색이면 우선 눈에 띄잖아요
    또 중학생 아이가 있다면 30중후반은 됬다는 건데 그 나이에 핑크색 치마는 잘 안입지 않나요

  • 4. 푸헐~~
    '13.5.3 9:41 PM (175.223.xxx.165)

    중학생 아이가 있는 아주머니가 핑크스커트를입으면 누구나 한마디하고 눈한번 당연히가죠!

  • 5. 블루
    '13.5.3 9:43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핑크스커트 잘 매치해서 입으면 화사하고 상큼할것 같아요~

  • 6. --
    '13.5.3 9:44 PM (188.104.xxx.173)

    저는 20대초반에도 핑크 치마는 안 입었는데...ㅎ

  • 7. 블루
    '13.5.3 9:48 P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의외로 옷입는데 스스로 세워놓은 규제가 많네요. 놀라워요 .핑크색스커트는 왜 삼십대 중후반이 입으면 안되나요?

  • 8. 일단 잘 어울리고
    '13.5.3 9:49 PM (58.236.xxx.74)

    껀수 잡아서 띄워주고 그럼 서로서로 업되고 기분 좋잖아요.
    원글님이나 직원들이나 서로서로 그렇게 공감대 형성 잘하는 스타일들 같은 데요.
    핑크 스커트 말고 가끔 머리도 샬랄라 하게 바꿔 보세요. 화제도 풍성해지잖아요.

    근데요, 세련된 핑크이실 거 같아요, 꽃분홍은 70년대 분위기 나요,

  • 9. miin
    '13.5.3 9:50 PM (118.37.xxx.106)

    핑크 입는데 나잇값 얘기는 왜 나오는지;;;;

  • 10. 포인트
    '13.5.3 9:52 PM (112.153.xxx.137)

    오일릴리

  • 11. ...
    '13.5.3 10:20 PM (222.119.xxx.166)

    님한테 잘 어울리고, 이쁜 색감이 보는 사람에게도 활기를 주니까 이쁘다고 한마디씩 하는거죠.
    눈에 띄지만 촌스럽거나 안어울리는 옷은 '어디 가나봐?" 말은 나오는데 예쁘다고 칭찬은 안나와요.
    회사에 다들 무채색이나 네이비 위주로 입고 다니는데, 옷 잘입는 이 한명이 가끔 원색이나 고운 파스텔톤을 입고 나오는 날은 공기중에 과일향기 떠다니듯 해서 보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요.

  • 12. 아우, 댓글이 예술이네
    '13.5.3 10:39 PM (58.236.xxx.74)

    원색이나 고운 파스텔톤을 입고 나오는 날은 공기중에 과일향기 떠다니듯 해서 보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요.
    --> 님의 표현력에.... 자판 두드리다 박수 칠 뻔했어요

  • 13. ```````
    '13.5.3 10:45 PM (210.205.xxx.124)

    그거입고 골프장가면 이쁘겠어요
    초보인데 나가서 치마 입은거 보면 이뻐보여 하나 사려해요

  • 14. 늘씬하구
    '13.5.3 10:52 PM (175.223.xxx.35)

    여성스러우시면 핑크색 어울려요 날씬하고이뿌신가봐요^^

  • 15. 육십대
    '13.5.3 10:59 PM (118.37.xxx.88)

    육십대인 제가 어제 친구들 모임을 덕소에 있는 음식점에서 했는데
    옷차림이 아이보리 가디건앙상블에 핫핑크 롱스커트입고 핫핑크귀걸이하고 갔다왔는데
    삼십대에서 핑크입으면 뭐시기라고 하신다면
    그야말로 핫핑크롱스커트자락 휘날리면서 한강변 걷기도 한
    전 그럼 뭘까요

  • 16. 댓글왜이럼..ㅋ
    '13.5.3 11:09 PM (211.48.xxx.92)

    이뻐서 한마디씩 하는거죠^^
    기분좋으시겠어용 ㅎㅎㅎ

  • 17. 저도
    '13.5.3 11:22 PM (180.113.xxx.6)

    안그래도 오늘 유치원 등원 차 기달리는데 한 애기엄마가 핫핑크 치마에 베이지 가디건을 걸치고 왔는데 어찌나 날씨와 어울려 화사하고 이쁘던지. 오늘 약속 있나바~~~ 라고 한마디 했네요^^
    아마 이뻐서 그랬을거에요.
    그나저나 저도 30대 딱 중반인데요. 요즘 파스텔 톤이나 꽃무늬옷 넘 예쁜데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못지르고 있어요ㅜㅡ 입어보고파요ㅎ

  • 18. 포기하지말자
    '13.5.3 11:50 PM (121.139.xxx.108)

    분홍색이 입으면 눈에 튀고 화사해보이더라구요~^^ 아마도 그래서 한마디 씩 하셨을 듯요 ㅎㅎ
    저도 선물받은 분홍색 H라인 스커트 있는데 의외로 입으면 화사해 보이더라구요~ 특히 남편이 넘 좋아해요~ 원글님도 가끔씩 이쁘게 입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40 여자의 적이 여자라는 거 안 믿고 싶었는데 5 레기나 2013/05/05 2,511
249139 알면서도 다 먹고 또 체했네요. 3 슬퍼 ㅠㅠ 2013/05/05 1,256
249138 드라마, 월화는 너무 화려해서 돌려보기 바쁘고 6 ... 2013/05/05 2,856
249137 손님은 갑이 아니라 여왕마마이십니다. 13 을도 병도 .. 2013/05/05 3,826
249136 전세 잔금으로 근저당 말소 해 보신 분~ 2 에이피 2013/05/05 8,049
249135 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시 여성 30% 의무화 3 ... 2013/05/05 631
249134 더글라스사에서 나오는 비타민 아시는분~~~ 내인생의선물.. 2013/05/05 1,539
249133 편의점에서 파는 담배중 2,500 원짜리는 뭐뭐가 있나요? 3 ........ 2013/05/05 1,789
249132 82옆에 베너?? 2 ?? 2013/05/05 515
249131 휴대폰으로 070전화가져간 해외 지인에게 전화할경우요 4 쏠라파워 2013/05/05 1,659
249130 기분거시기하네요 6 부자인나 2013/05/05 1,195
249129 중국음식 먹지 말아야겠어요.... 28 ..... 2013/05/05 18,010
249128 혹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 블로그 아시는분? 7 인테리어궁금.. 2013/05/05 4,704
249127 정수기 렌탈해서 쓰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2 2013/05/05 640
249126 초등교과서 정답은 어디에? 1 봄이다 2013/05/05 1,409
249125 비슷하게 보내신분 또 계실까요?? 어린이날 철.. 2013/05/05 592
249124 드라마 '나인'땜에 생긴 폐헤? 5 andyqu.. 2013/05/05 1,832
249123 작지만 기분좋은 친절^^ 자랑해보아요^^ 9 헤보 2013/05/05 1,521
249122 이별...은 쓰네요 10 .... 2013/05/05 3,054
249121 역시 유해진.. 1박2일 재미있네요 19 1박2일 2013/05/05 9,254
249120 [꼭꼭도와주세요]남편따라 아이와 함께 미국에서 1년을 지내야 하.. 7 아모몽 2013/05/05 1,597
249119 아.....제발 임신이기를...... 8 아....제.. 2013/05/05 1,875
249118 남양 불매 시작했네요 37 무명씨 2013/05/05 9,100
249117 우유회사 중에 착한일 하는 회사 있지 않았나요?? 54 .... 2013/05/05 9,125
249116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 그린틴 환경영화백일장 참가 안내 gffis2.. 2013/05/05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