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윤정 동생 29살에 직원 200명 둔 사업가였네요.

무지개 조회수 : 16,136
작성일 : 2013-05-03 21:02:52

장경영은 1982년생으로 선문대학교를 졸업 후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해 한때 축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장경영이 그간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보면 사업에 대한 고뇌가 드러난다.

 

장경영은 2010년 3월 1일에 남긴 글을 보면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줄어들었다. 월급을 받는 사람들이 어느덧 200여명,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회사다. 가볍게 뱉은 한마디에 많은 파장이 있을 위치이고 또 그것이 나에게 어느 날 문뜩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기에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더 줄어들었다.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닫는다. 어린 나이에 살벌한 사회에서 살기 위해 터득한 내 방법 중 하나" 라고 적었다.

 

2011년 2월 7일엔 "구정은 너어무! 마지막 날까지 잘 보냈고 이젠 사업영역도 더 넓히고 더 큰 꿈을 위해 내일 계약서 잘 써야지!" 라고 적었다.

 

올해 2월 20일에도 글을 남겼다. 장경영은 "상해에 온 목적은! 나의 꿈 천진난만한 사업가! 이 첫걸음의 생산지부터 배우기 위해서다. 3년 전에 기부사업은 하고 싶은 것이었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때는 실력도 경험도 인적 네트워크도 없었던…. 그냥 머리와 이론만으로 똘똘 뭉친 열정적인 사회 2년차 아이였는데 어느덧 사회 5년차. 설렌다. 5년 만에 하고 싶은 것을 해 볼 수 있다는 게" 라고 적었다.

 

- 2010년이면 나이 29살에 직원 200명 둔 사장님이었네요. 누나 돈으로... 장경영 오늘 싸이에는 이렇게 써놨네요. "세상을 알수록 욕심이 생긴다. 다 end라고 말하지만 난 and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이 맞길 바란다. 나에게 달려있다. 모든 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IP : 59.5.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 9:05 PM (188.104.xxx.173)

    장윤정....부모복 형제복 없는데 남편복은 좀 뚫리길;; 흐미...

  • 2. ...
    '13.5.3 9:06 PM (119.201.xxx.140)

    부모돈도 아니고 누나돈으로 그러고 싶겠다!!

  • 3.
    '13.5.3 9:12 PM (92.226.xxx.151)

    장윤정이 독한 맘 먹고 끊어내야 정신차려요, 저런 가족들은..

    아무리 독하게해도 저 깊은 곳엔 '그래도 누난데..'하는 믿는 구석이 있다구요.
    이런 집안 많을걸요?
    장윤정이 망하지 않는한 저런 인간들 절대 정신 안차릴겁니다.

  • 4. ...
    '13.5.3 9:12 PM (39.7.xxx.199)

    안좋게봐서인지
    싸이글들도 다 허세로 보여요 ;;

  • 5. 어우
    '13.5.3 9:16 PM (58.236.xxx.74)

    맨날 자기계발 동영상이나 자기계발 초짜용 입문용만 봤나봐요, 그런 냄새가 솔솔.

  • 6.
    '13.5.3 9:25 PM (58.236.xxx.74)

    프로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할 정도니, 사업하기 전까지
    인생 대충 산 건 아닌거 같고요.
    축구선수가 무리수를 둔게 문제네요.

  • 7. 뭐가
    '13.5.3 9:42 PM (39.7.xxx.9)

    뭐가 너에게 달려있니
    다 누나에게 달려있는걸
    진짜 글보니 허세가 장난아니네요 누나 돈으로 말이죠

  • 8.
    '13.5.3 9:50 PM (125.178.xxx.158)

    허세 쩔고 천지분간 못하는 표현들이
    딱 전형적인 중2병이네요.
    대체 나이가 몇인데 내 꿈은 천진난만한 사업가??

  • 9. ....
    '13.5.3 9:56 PM (110.14.xxx.164)

    고뇌는 무슨.. 남 돈으로 하는 사업 성공하는거 못봤어요
    어려우면 돈 나오는데 있으니 문제없는거죠
    차라리 그 돈으로 먹고 놀지

  • 10. 호이
    '13.5.3 10:00 PM (211.36.xxx.175)

    천지 모르고 깨춤 추네.
    저러다 못됀거에게 오지게 걸려서 한방에 훅 털리지..

  • 11. 프로 축구단 입단도
    '13.5.3 10:47 PM (122.35.xxx.135)

    누나가 감독한테 돈쓰고 부탁하고 그래서 가능했다네요. 축구단에서도 실적이 좋았으면 안그만뒀겠죠?

  • 12. 올해 2월 20일에
    '13.5.3 10:50 PM (122.35.xxx.135)

    중국 상해에 있었다는건...누나가 통장 확인하고 난리나게 생겼으니...도피한걸로 보이는데요.

  • 13. 운동도
    '13.5.4 9:39 AM (125.177.xxx.83)

    온식구가 달려들어서 서포트해줬을 것 같네요
    제 주변도 보니까 온갖 대회다 뭐다 하면 딸인 자기는 안전에도 없고 그 아들 대회에만 부모가 목숨 걸고 뒷바라지하더군요
    장윤정..별로 호감 연예인은 아니지만 속이 많이 썩었을 것 같네요
    저리 철딱서니 없이 어렸을때부터 축구한다고 부모한테 애지중지 뒷바라지 받고 철은 안들어서 나이 쳐먹고도 누나 돈으로 사업하고...집 분위기가 그림이 딱 나옵니다

  • 14. 축구
    '13.5.4 1:25 PM (112.149.xxx.118)

    k리그 홈페이지 검색해봤더니 장윤정 동생 2006년에 1경기 뛰고 출전기록이 없더군요.
    오래 전에 보러갔던 경기인데도 기억하는 이유가,
    당시에도 몸값 높기로 유명한 장윤정이 하프타임에 나와서 노래를 2곡이나 부르고
    자기 동생 이뻐해달라며 잘 부탁한다고 멘트까지 날려서일 겁니다.
    그날 동생이 교체출전하니 다들 장윤정 불러오려고 교체출전시킨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았었네요.
    그 이후에 간간히 장윤정 동생은 운동 잘하고 있나 궁금하긴 했는데...

  • 15. 개나소나 사업가??
    '13.5.4 4:17 PM (175.210.xxx.147)

    Business?~~~~~~ It's quite simple.~~~~~~ It's other people's money.,,,(알렉상드 뒤마)

    자기가 땀 흘려 번 돈이 오래가지,,,,돈으로 돈 벌려고하면 한방에 날라가게 돼있지~암!!

    장윤정 결혼 하거던 친정과 연 끊고 살아야겠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110 진짜사나이 11 joy 2013/06/02 3,389
258109 유준상만 보면 이유없이 웃겨요 5 .. 2013/06/02 1,604
258108 발뒤꿈치 각질제거 좋네요. 2 ss 2013/06/02 4,471
258107 코스트코에 슬리퍼 있나요? 1 lemont.. 2013/06/02 861
258106 보아 only one은 노래가 안질리네요 17 xespre.. 2013/06/02 2,661
258105 동영상 파일을 전송할때 2 컴맹 2013/06/02 633
258104 채워지지않는 배고픔 3 가나다 2013/06/02 1,210
258103 시아버지 별세에 와준 저의 동생 내외에게 어떤 보답을 해주면 좋.. 10 난 며느리 2013/06/02 3,523
258102 출산에 대한 공포.. 잠이 안 옵니다.. 21 출산 공포 2013/06/02 5,153
258101 딤채 스탠드 김냉 주문했는데...불안해요 6 gem 2013/06/02 1,805
258100 문컵, 디바컵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16 달컵 2013/06/02 12,445
258099 피부과나 관리실에서 스킨 스켈링해주는 약품 9 아시는분~ 2013/06/02 2,196
258098 회사그만두겠다고 하고왔어요.잠수타고싶어요 9 o 2013/06/02 3,600
258097 팥이 가득 들어간.....음식이 먹고 싶어요........ 13 ,,,,,,.. 2013/06/02 2,589
258096 택배비에대해 11 택배비 2013/06/02 1,627
258095 미용실에서... 17 ㅡ,.ㅡ 2013/06/02 4,024
258094 오늘 저녁 끝냈어요. 2 뚝딱~~ 2013/06/02 1,244
258093 송곳처럼 생겼는데 쇠부분에 구멍이 나있는.. 4 공구찾기 2013/06/02 874
258092 모공각화증이신분들 ㅠ 18 삼키로 2013/06/02 27,893
258091 이웃 아이 말에 울적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ㅠㅠ 71 못난 늙은이.. 2013/06/02 15,348
258090 슬퍼도 주제파악 죽어도 해피엔딩 1 슬퍼도 주제.. 2013/06/02 596
258089 모기물려 아픈데 해열진통제 먹여도 될까요? 4 에고고 2013/06/02 650
258088 보리술빵이 떡처럼 됐어요. Help me, please. 9 보리술빵 2013/06/02 1,995
258087 음주운전후 단속걸린 어느 교사의 행패. 1 ㅇㅇ 2013/06/02 1,044
258086 나이드니 생기는 기미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ㅠ.ㅠ 2 어휴 2013/06/02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