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때문에 쌓인 울화가 아들에게

너굴도사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3-05-03 18:21:20
한바탕 아들에게 퍼붓고 한참 지나면 내가 이러면 안돼는데 후회가 되는데 이것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쩌면 좋아요. 아들은 고1인데     어떻게 하나요.
IP : 119.192.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 6:38 PM (115.178.xxx.253)

    그러지마세요.

    부부사이는 싸워도 칼로 물베기 일수 있지만 (물론 아니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백지와 같아서 흔적이 남습니다.
    회복되더라도 흉터가 남고 어떤경우는 아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 82게시판만 읽어봐도 성숙하지 못했던 부모들때문에 상처받은 이야기 많이
    나오잖아요. 저도 완벽하지 않아 짜증낼때가 있긴 하지만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 2. ..
    '13.5.3 6:40 PM (114.204.xxx.42)

    저도 치료법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매번 다짐해도 힘든일이 겹치면 아이한테 작을일로도 화를내고 있네요.
    마그네슘이 천연진정제라고 여기에 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한번 먹어보려구요.

  • 3. ,,
    '13.5.3 7:04 PM (165.132.xxx.98)

    아들이 아주 착한분이 아닌이상 나중에 커서 지가 힘을 가지고 나면 복수합니다.
    만약 일이 잘 안풀리면 집안 난장판 피우고요..
    그런집 한두곳 본게 아님
    그래도 잘해주시고 다른곳에 푸세요

  • 4. 그게 참...
    '13.5.3 7:07 PM (219.248.xxx.25)

    그렇더라구요.. 저도 남편한테 열받음 첫째에게 그 화가 쏟아져요.. 그러고나서 후회하고 죄책감들고 ㅜ.ㅜ
    애가 뭔 죄예요.. 돌아보면 다 내 상처에서 발단되더라구요..
    내가 왜 이러나 잘 생각해보시고, 최대한 노력하세요.. 애가 넘 불쌍해요..
    내가 한 번 쏟아낸 화가 아이에겐 화산같을 거예요..

  • 5. ..
    '13.5.3 8:10 PM (110.14.xxx.164)

    차라리 나가서 화 삭이고 들어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727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바이러스 어디에 많나 보니… ggg 2013/05/04 1,311
247726 백년의 유산에서..전인화가... 4 유산상속자 2013/05/04 3,874
247725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676
247724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2,936
247723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587
247722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715
247721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475
247720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107
247719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545
247718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764
247717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211
247716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594
247715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716
247714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33
247713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693
247712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9,963
247711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432
247710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660
247709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39
247708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3,025
247707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390
247706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604
247705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279
247704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722
247703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