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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시엄니 권사임직(?)관련-

-.,- 조회수 : 9,426
작성일 : 2013-05-03 17:38:23

시어머니가 독실한 개신교도 십니다.

오랫동안 집사를 하시다, 이번에 권사가 되신다네요 .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권사임직이란 표현이 맞는지요?)

사실 몇년전에도 권사 되실 기회가 있었는데, 권사되면 전 교인들에게 떡이나 수건같은걸

돌려야 된다네요. 그 비용이 몇백 들어가서 부담된다고 안한다고하셨대요.

근데 이번에 권사될 기회가 있는데, 더 이상 거절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었나봐요.

다음달 3부예배때 받으신다네요.

그 후에 수건이나 떡 돌려야 된다고 3~4백 정도 필요하신가봐요.

 

이럴경우 저희, 시누이, 시동생 이렇게 셋이서 비용을 나눠서 드려야 될듯한데...

얼마전 시동생 결혼한다고 200, 시동생 치대 등록금 600, 성지순례 가신다고 200 (결국 안가시고 따로 쓰셨어요)

이렇게 저희가 따로 드렸는데, 또 돈들어가야 되니 좀 그렇네요ㅠㅠ

보통 권사되면 이렇게 선물비용이 드나요?

 

IP : 122.40.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 5:43 PM (1.254.xxx.42)

    누구를 위한 권사인가

  • 2. ㅡㅡ;;
    '13.5.3 6:00 PM (125.177.xxx.133)

    아니요. 선물을 돌리다니.. 그게 무슨..
    아주 오래전에는 저희 교회도 권사 되시는 분들이 돈 모아서 교회에 뭐 기증하고 그런적 있지만 그런 것도 싹 없어진지 오래에요.
    그리고 십몇년 전까지는 임직식 하면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권사되는 분들에게 선물하고 그런 건 봤어도 권사되는 분이 선물 돌리는 건 처음 들어봐요.
    저희 교회는 선물 주고 받고 그런 것도 하지 말라고 오후예배 시간에 잠깐 임직식하고 그냥 지나가는데..
    교회마다 다른걸까요? 수건을 돌리다니..
    장로나 권사는 벼슬이 아니라 봉사하는 사람이니까 임직식 때 축하한다는 말 하지 말라시던 목사님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요ㅡㅡ;

  • 3. 아뇨
    '13.5.3 6:16 PM (223.62.xxx.229)

    그런거없는데요
    아무것도 해야하는거 없었어요

  • 4. 친정엄마
    '13.5.3 6:33 PM (223.62.xxx.221)

    백오십정도 들었어요
    교회에 기념으로 뭐하나 사주고
    그날 음식해서 교인들 대접비용으로요

  • 5. 감사헌금
    '13.5.3 6:36 PM (121.140.xxx.222)

    감사헌금과 선물비용 포함해서일거예요.
    직분에 따라 감사헌금액수가 정해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6.
    '13.5.3 6:48 PM (115.143.xxx.210) - 삭제된댓글

    대형교회들이 주로 그런 악행(!!!)을 ....

    성경어디에도 없는 직임삯이나 기념선물 ....

    정말 울어야됩니다. 기독교인들...

    깨어있는 교회가 살아나도록 울며 기도하고,

    그런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그런 직임세레머니에 동조하면 안됩니다.

    교회가 계급사회가 되어가고 집사- 안수집사- 권사 -장로 ...옳고 그름을 굳게 지켜내시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기도합니다.분별하시고 말씀대로만 사는것이 참 그리스도인 입니다.

    나머지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을 의식하는 행위요 형식입니다.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100%가 아니면 가짜입니다. 99%일지라도...

    불순한 생각과 의식들을 버리고 말씀대로 살도록 자신을 지키세요 .

    예수믿는것 어려운겁니다. 누가 이렇게 쉽고 편한길을 믿음의 길이라 가르쳤는지...

  • 7. ...
    '13.5.3 7:46 PM (222.109.xxx.40)

    교회 규모에 따라 액수가 틀려요.
    교회에도 얼마 내야 하고 기념품(대부분 수건) 돌리고 음식 값도 들어요.
    그 돈 말고도 권사 임명 하는 날 자식들이 꽃바구니, 선물이나 현금 을 드려요.
    경제적인 여유 없으면 최소한으로 하시라고 하세요.
    시어머니 자식들에게 다 해 놔라 하지 마시고 평소에 적은 금액이라도
    모아 놨다가 내 놓으며 얼마 드는데 부족하니 좀 보태라 하면 좋으실텐데요.

  • 8. 두번째댓글님
    '13.5.3 8:14 PM (211.217.xxx.234)

    좋운교회 다니시네요
    어디 교회에요?
    정말 모든 교회가 다 저랬으면 좋겠어요

  • 9. 그돈을
    '13.5.3 8:43 PM (180.69.xxx.139)

    자식들이 부담하는게 이상해요 하고싶은분이 내시지

  • 10. ...
    '13.5.3 9:17 PM (211.202.xxx.137)

    교회가 클수록 비용이 더 많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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