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과의 대화중에 지루함을 느껴요

다니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3-05-03 17:33:41
사람들과 같이 대화를 하는 자리가 피곤하고 지루해요.
내용도 시덥지 않은 주제같고.
물론 새로운 정보도 많고 알아두어야 할 일도 많아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좀 시간이 가면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을만큼 부담스러워요.
누가 말거는 것도 싫고
대화내용이 짜증나는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요.
말하면서도 참 쓸데없는 짓 하고 있는거 같고
시간낭비같고.
그러다 말많고 긴말하는 사람보면 좀 사람이 왜저럴까 싶은 생각도 많이 들어
얼른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못어울리는 사람의 유형인가봐요.

마음에 없는 소리는 절대 못하고
꼭 할말만 하던가 아니면 그 조차도 못하고 살아요.
내 이야기를 상대방도 듣기 싫어할거 같아서요.
IP : 210.21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 5:42 PM (118.8.xxx.77)

    그냥 마음 맞는 한 두명의 친구들과 만나서 어울리세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모이면 대화를 주도하는 한 두명의 사람들이 이끄는 화제로 대화가 흐르거든요.
    당연히 모두가 그 화제가 맘에 들거나 관심이 가지 않는 건 당연하구요.
    참가하지 않아도 되는 모임이라면 굳이 참가할 필요도 없고 마음 맞는 한 둘과 만나세요.

  • 2. ㅇㅇㅇ
    '13.5.3 5:48 PM (116.127.xxx.177)

    친구하나는 내도록 카톡으로 말 걸어와서 죽겠어요...물론 한번씩 카톡으로 얘기할 순 있는데 자기시간날때 시덥잖은 내용으로 대화 나누다보면,,,내 할일 아무것도 못하고, 그렇다고 냉정하게 끊을수도 없고.....참 인간관계 힘들죠?? ^^

  • 3. 저두...
    '13.5.3 6:04 PM (121.165.xxx.189)

    한 자리에서 아~~~무리 오래 견뎌도 한시간.
    울 집 바로 옆이 커피숖체인점인데, 바깥 파라솔에 여자들 삼삼오오 앉아서
    나 장에 갈때 있던 사람들이 올때까지 앉아서 똑같은 속도로 떠들고 있는거 보면
    놀랍다는 생각이.........

  • 4. ...
    '13.5.3 6:04 PM (180.229.xxx.104)

    저랑 비슷하시네요.
    근데 마음 맞는 한명아님 차라리 모임이 편하드라구요
    거기서도 패가 갈리긴하는데 몇명 만나는건 전 적성안맞구요.

    그래도 만나시면 관심없는 주제라도 리액션 간단히 해주는게 좋아요
    가장 좋은건...애초부터 목적있는 모임을 갖는거 같아요.

  • 5. ....
    '13.5.3 7:07 PM (14.52.xxx.249)

    원글님, 원래 그러신 게 아니라면 그거 우울증 증상일수도 있을 거예요. 유심히 스스로를 한번 관찰해보심이...

  • 6. ...
    '13.5.3 8:26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 사람을 아예안만나시는게 좋아요 상대방을 위해서도.
    공감도 못하고 배려도 없는 거예요 상대방입장에서보면 상당히 기분나쁘죠.. 상대방은 무슨죄가있어 시간이 남아도는것도아닌데 자기와 대화도 안통하는 사람과 있고 싶겠어요...맘을 긍정적으로가지고 대화에 귀기울여보세요 그럼 어느순간 님주변엔 사람들이 득실거릴거예요

  • 7. 28
    '13.5.3 10:03 PM (121.186.xxx.120)

    저도그래요..ㅡㅡ;;;;재미가없어요

  • 8. 저랑..
    '13.5.3 11:26 PM (49.50.xxx.237)

    정말 똑같아요.
    저도 누구랑 조금 대화하면 피곤하고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거같고
    빨리 일어서고싶고...부질없다는 생각들고..

    그래도 정말 마음맞는 친구 둘은 안그래요.
    제가 오히려 만나고싶고 연락하게되고 그래요.
    얘기가 잘통하고 주제가 비슷한 사람은 괜찮은데
    그외의 사람은 다 시간낭비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9. 나는
    '13.5.4 9:45 AM (39.7.xxx.114)

    나만 그런 줄 알았네요
    차라리 1:1로 만나면 대화가 즐거운데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선 저 대화가 즐거운가? 싶을 정도로 지루해요
    첫번째 님 댓글처럼 한 두명의 사람들이 이끄는 화제로 대화가 흐르고(난 관심없는 주제)
    나머지 사람들은 재밌다는듯이 리액션 취해주고...
    이런 자리에 있다보면 '내가 왜 여기 있는거지?' 이런 생각만 가득해지더라구요
    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건가...고민하다 포기하고 삼삼오오 모이는 자리는 기피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036 잇몸돌출인경우, 치아교정만으로는 효과가 없을까요 1 교정 2013/07/30 1,692
281035 고가 헤어에센스보다 그냥 동백기름이 더 효과가 좋네요 ㄷㄷㄷ 9 신세계 2013/07/30 7,989
281034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입어야되겠죠 6 삼키로 2013/07/30 1,848
281033 어제 두타가서 놀랬어요 4 행복하고파 2013/07/30 3,565
281032 삼우제때 남편 옷차림이요 4 .. 2013/07/30 5,417
281031 휴가 몇일이세요? 6 -_- 2013/07/30 1,233
281030 좋아하는 원피스가 낡아서 복제(?)하려는데 어딜가야할까요 2 2013/07/30 1,797
281029 5년된 수제비누 버려야 할까요 15 궁금 2013/07/30 3,936
281028 신경민, 정청래 서로 악마라고 떠드네요. 국정조사위원. 9 같은당위원 2013/07/30 1,810
281027 언론 자유는 ‘발행인의 자유’? 샬랄라 2013/07/30 905
281026 전부다 휴가 갔나봐요 2 40대직장인.. 2013/07/30 1,614
281025 초등고학년 영작교재...어떤거 좋을까요? 2 엄마표 2013/07/30 1,042
281024 만병의 원인 아스파탐 9 화학물질 배.. 2013/07/30 4,521
281023 부산아짐 11탄 - 이기대 갈맷길 여긴 어디고 난 누구? 123 부산아짐 2013/07/30 19,541
281022 창조갱제가 없는 애 만들기로 되나 보네요 2 참맛 2013/07/30 1,370
281021 영어 이외의 배우기 쉽고 활용도 높은 외국어 추천부탁드려요 4 추천해주세요.. 2013/07/30 1,851
281020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반찬 사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 혹시 2013/07/30 919
281019 중2딸과 1박2일여행추천부탁 7 sense1.. 2013/07/30 1,941
281018 (세탁조청소)저 이거 잘못한거 맞죠~?ㅠㅠ 6 어휴더워 2013/07/30 2,504
281017 시판 김치 추천해주셔요 11 김치 2013/07/30 2,871
281016 최민수부인 36 .. 2013/07/30 22,396
281015 이병헌, 이민정 웨딩 촬영 넘 이뿜 51 빡스티 2013/07/30 18,301
281014 흰 수건 검어진 것은 삶아도 안되네요? 7 ... 2013/07/30 2,590
281013 호텔에방문객와서같이놀아도되나요 6 러블리자넷 2013/07/30 2,622
281012 해외6개월체류시 여행자보험 추천해주세요 3 보험? 2013/07/3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