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헉..
'13.5.3 4:13 PM
(85.97.xxx.189)
토끼띠동갑인데요..할머니소리에숨이헉멎는것같아요..
너무충격이네요...자리양보는작은아이가고등학생이라물어봤더니..그냥.어른이라양보한대요...준비해야겠어요..인제할머니소리를들어야되는나이군요.
2. ㅇㅇ
'13.5.3 4:17 PM
(203.152.xxx.172)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ㅎㅎ
저 40대인데 실제로도 할머니에요 물론 진짜할머니는 아니고 작은할머니 ^^
3. ..
'13.5.3 4:18 PM
(59.0.xxx.193)
51세면 할머니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요즘 누가 할머니란 소린 그리 쉽게 하나요?
그것도 50대 초반인데....ㅡ,.ㅡ;;;;
원글님을 뵌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4. ..
'13.5.3 4:25 PM
(1.241.xxx.43)
하긴 제시어머니 저결혼할때 54세셨어요..
빨리 아이낳으면 55세때 할머니시잖아요..
저도 금방 50이네요..컥..ㅠㅠ
5. ..
'13.5.3 4:29 PM
(211.224.xxx.193)
요샌 70은 되어야 할머니같아요
6. .....
'13.5.3 4:29 PM
(122.35.xxx.66)
그 남자 51세되면 할아버지 소리 엄청 들어얄낀데...
정말 무참한 남자구만요...
요즘 할머니한테도 할머니소리 안하게 되던데 말입니다.
7. ..
'13.5.3 4:43 PM
(219.254.xxx.165)
버스자리는 꼭 백발노인 아니어도 양보는 많이들하죠.
그건 의미 안두셔도 되고요~~~
그 아기아빠도 그냥 아이들 입장에서 좀 살짝 오버해서 말한거지,
할머니처럼 보여서 그런건 아닐거에요.
원글님이 자기또래는 아니니 그냥 아줌마라고 칭하기가 뭐해서
할머니라고...
센스가 없었을 뿐 진짜 할머니처럼 보인건 아닐겁니다.
요즘 60 70도 할머니처럼 안보이는데 무슨 50이..
8. ......
'13.5.3 4:52 PM
(59.22.xxx.245)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일단 깔아 뭉개고 싶은 심리들이 있나봐요..
친구랑 같이 뉴코아 아울렛에서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하고 있는데
아이가 통통 뛰어 다니는게 이뻐서 친구가 "아고 저때가 참 이뻐" 했더니
40초쯤 되어 보이는 여자가 "그봐 할머니가 뭐라하지?" 하더군요
친구가 좀 세련되 보이고 저보다 젊어보여요--전 64년 용띠 50이구요
그래봤자 10살 안팎으로 차이 나 보이던데
그냥 용심인게 보였어요
그 친구 웃으며 "외손녀세요? 친손녀세요?"라고 묻더군요
내공이 막강한 친구 답게 처신해버리더군요
9. ..
'13.5.3 5:01 PM
(122.36.xxx.75)
담부턴 " 그래 할아버지 말씀 잘들어야지~ (40대아저씨가르키며) 손자에요?
이렇게 말한마디 던지고 그자리에서 바로 뜨세요
10. ㅇ
'13.5.3 5:07 PM
(223.62.xxx.218)
그 남자 참 무매너네
11. ㅋㅋㅋ
'13.5.3 5:25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외손녀세요? 친손녀세요?"
대박입니다 나도 저런 센슈 있으면 좋을걸 배워야지 ㅎㅎㅎ
12. 저희 엄마는 지금도 할머니 소리가 싫으시대요, 외할머니
'13.5.3 5:25 PM
(203.247.xxx.20)
저희 엄마 칠순도 넘으셨어요.
근데도 전철이나 버스에서 노약자석 양보받으시는 거 정말 민망해 하세요.
싫으시대요. ㅋ
그래도 누구네 할머니처럼 모모라고 부르라고는 안 하세요 ㅋ
엄마가 오늘 버스에서 어떤 학생이 일어나는데 얼른 뒤로 도망쳤다...그런 말씀하셔서 너무 웃었었어요.
여잔 나이 먹어도 할머니 소린 듣기 싫은 거구나 합니다 ㅋ
그냥 개의치 마세요, 원글님을 그렇다고 이 아줌마가 혼낸다...이렇게 지칭하기도 뭐해서 애한테니까 할머니라고 칭한 거 같아요.
그렇게 보여서 그런 건 아닐 거예요.
고 맘 때의 애한테는 할머니라 칭하는 게 젤 적절했었을 거예요.
13. ㅋㅋㅋ
'13.5.3 5:26 PM
(14.35.xxx.1)
그래 할아버지 말씀 잘들어야지~ (40대아저씨가르키며) 손자에요
우와 배워야지 ㅎㅎㅎ
14. 좀 노력하셔야..
'13.5.3 5:32 PM
(125.135.xxx.131)
사람 나름이겠죠.50이면 아직 젊어요.
요즘은 10살은 아래로 봐야..
저 아는 분도 학습지 교산데..
저학년들은 할머니라 한다데요?
근데 그 분 마인드가 좀 늙수구레..
15. ㅗㅗㅗㅗ
'13.5.3 5:38 PM
(1.247.xxx.49)
흰머리 보이면 나이 들어보여요
귀찮더라도 염색 하세요
저희 남편이 63년 토끼띠인데 염색할때
됐는데 안 하고 다니면 할아버지 소리
들어도 뭐라고 못할 정도인데
염색하면 10년은 젊어보여요
나이 먹어서 흰머리 조금만 보여도 나이 더 먹어보이더군요
16. 아기 입장에서는
'13.5.3 5:39 PM
(58.150.xxx.54)
할머니가 가깝죠.....아줌마는 보통 자기 엄마 또래니까요.
17. 21111
'13.5.3 6:33 PM
(223.62.xxx.102)
아이 입장에서 말한것같으니 너무 기운빠지지 마셔요
상대방 입장까지 생각못한 아이아빠 잘못!!
참 매너없는 아빠네요ㅠㅠ
18. **
'13.5.3 7:18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그집 아빠가 40대로 보이는
노안20대일지도 모르지요 ㅋㅋㅋ
그리고 저도 원글님나이인데
우리또래가 어디가서 할머니소리 듣는 건 아니지만
친구중엔 실제로 할머니도 있긴해요
본인 일찍 결혼하고 딸이 일찍결혼하면
충분히 할머니될 수 있잖아요
19. 낯선 아가가
'13.5.3 10:13 PM
(121.131.xxx.90)
자발적으로? 할머니 라 하면 그게 맞는거고,,,
전 그보다 낯선 사람 집어 이 분이 헌내킨다 하는거
늘 참 이상해요
20. 맞아요
'13.5.4 12:01 AM
(58.229.xxx.186)
저도 그 표현 넘 싫어요. 혼낸다니. 아니 내가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애들 혼내는 이미지인지. 그래서 전 별로 애들 봐도 이뻐하지 않아요. 그 부모들이 넘 싫더라고요
21. 그럼
'13.5.4 8:3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희친정엄마는 50에 할머니되셨어요 그땐 몰랐는데 엄마도 할머니되긴 이른나이셨네요^^; 그냥 아이입장에서 적당한호칭이없어서 그리불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