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엄마들이 욕먹는 이유

새옹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3-05-03 15:40:40
나도 아기 엄마지만 오늘 백화점가서 겪은 안 좋은 모습들 ㅠㅠ
아기 두고 스마트폰 보느라 애가 뭘 하고 다니는지 신경 안 쓰는 엄마나
가뜩이나 요새 유모차 돈자랑하느라 덩치가 커서 엘레베이터타려며
유모차 3대 들어오면 끝인데
유모차 이미 2대 들어온 상황에서 사람들 잔뜩 탔는데
좀 큰 애가 작은애가 탄 유모차가 신기한지 만지작 거리자
이만큼 공간을 띄고 애써 거리를 두는 아기할머니

좀 큰 애 엄마는 자기 애랑 거리두는게 민망한지 아님 가뜩이나 좁은 엘레베이터에서 그리 유모차로 빈 공간 만들려는 상대 유모차때문에 민망한지
우리 애 감기 안 걸렸어요 아기 만지는거 아니고 유모차 만지는거에요 이쪽으로 붙으세여 말하는데
웃으면서 말하는게 거슬렸는지 그 유모차 할머니
왜 비아냥 대며 이야기하냐고 기분나쁘게 그 쪽도 아기 키워봣을거 아니냐고 애가 어리니까 조심하는거 아니냐고

그 말한 엄마 계속 웃으면서 저는 그렇게 안 키웠어요 하고
정작 그 아기엄마는 요새 다 생각하는게 틀리잖아 이러면서 자기 엄마 말리는데 그 할머니 내리면서 계속 씨부렁 씨부렁

엘레베이터 물론 몇초 안 머무르지만 그래도 좁아서 불편한데
그렇게 작은애도아니고 가뜩이나 좁은데 그리 낑낑 다른애랑은 거리두려고 간격 벌리고 있고
제 3자 입장에선 그리 귀하면 집에만 있지 왜 사람 많은 백화점은 데리고 나오시고 나왔으면 다른 사람도 배려해줘야지
자기 손주 못 만지게 하려고 그리 자리 확보하는 할마씨 참 속이 못댔다고 보입디다
IP : 118.32.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5.3 3:56 PM (58.236.xxx.74)

    엄마는 까칠한데 딸은 세련되었네요.

  • 2. ..
    '13.5.3 5:09 PM (118.8.xxx.77)

    아이 핑계로 무개념 행동들 서슴치 않고 하니까 욕 먹는 거겠죠.

  • 3. 거울공주
    '13.5.3 5:10 PM (223.62.xxx.218)

    참 그할망구 지새끼만 눈에보이남요
    늙으면 배려심 키우든가
    무식한 할망구 같으니라구

  • 4. 돌돌엄마
    '13.5.3 7:43 PM (112.153.xxx.60)

    제목이 잘못 됐네요. 아기 할머니들이 욕먹는 이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593 40살과 50살 차이 많이 나보이나요? 16 궁금 2013/05/03 5,157
247592 김희정 의원, 국회 본회의장서 '취업청탁' 문자? 4 세우실 2013/05/03 1,319
247591 교회다니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시엄니 권사임직(?)관련- 9 -.,- 2013/05/03 9,285
247590 으아악~ 배고파 죽겠어요. 1 .. 2013/05/03 688
247589 사람들과의 대화중에 지루함을 느껴요 8 다니 2013/05/03 2,139
247588 철수세미로 스텐팬 밀면 안되나요? 12 ... 2013/05/03 16,852
247587 헐리우드 아역배우의 현재 3 등촌동살쾡이.. 2013/05/03 2,137
247586 오미희효소 효소 2013/05/03 1,534
247585 흰머리염색 태어나서 처음 하는데요... 5 어휴진짜 2013/05/03 1,921
247584 운동화끈 안으로 묶는법.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1 .. 2013/05/03 2,045
247583 60세 남자분 암보험 가입가능할까요? 7 .. 2013/05/03 794
247582 장윤정이 그동안 번돈을 대충만 잡아도.. 10 ... 2013/05/03 5,128
247581 르쿠르제 냄비 코팅이 벗겨졌어요. 3 어떡해요. 2013/05/03 5,831
247580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구입 9 커피조아 2013/05/03 3,072
247579 다리에 혈관이나 근육이 미세하게 떨려요... 1 무슨병인지 2013/05/03 4,041
247578 어버이날 용돈 드리는 법. 7 마우코 2013/05/03 2,460
247577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현명한 삶을 .. 1 ........ 2013/05/03 1,022
247576 도움될만한 세미나 하나 알려드려요 3 어려운가입 2013/05/03 803
247575 프라이팬 정리대요... 정리하자 2013/05/03 762
247574 아파트 관리실 관리사무소에 계신분들은 그브랜드 기업 소속인가요?.. 1 2013/05/03 879
247573 공부못하는 중딩 사는게 괴롭네요 20 어찌해요 2013/05/03 4,474
247572 유아인 팬됐어요~ 1 유아인 ㅠㅠ.. 2013/05/03 1,067
247571 어머님이란 호칭 22 완전 멘붕이.. 2013/05/03 3,152
247570 la공항 인근 호손 hawthorne 지역을 아시나요 la 2013/05/03 560
247569 어떻게 말하면 엄마가 속상할까 생각하는듯한 아들.. 3 중딩맘 2013/05/0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