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품해야할까요?

어른으로살기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3-05-03 15:18:31
장농속에 고히 모셔두었는데 저걸 언제 몇년이나 입을 수 있을까 생각하니 반품하고 다른걸 사야하나 목하고민 중이에요

사실 아울렛에 츄리닝을 사러 갔었어요
근데 몬가 씌운듯이 자석처럼 이끌려 마인 에 들어가서
80만원어치를 지른 거에요
이 문제의 치마에 어울리는 옷을 고르다보니 그리되었어요
제 나이 마흔인데 치마는 무릎위 쉬폰소재의 치마바지 디자인이에요
색상은 네이비계열에 살짝살짝 다른 밝은색이 믹스되있구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옷을 과연 여름에 몇해나 입을 수 있을지 제 나이가 걱정이 되는 거에요
치마를 취소하면 줄줄이 엮어산 다른 옷들도 의미가 없어지구요..
제 나이 마흔에 쉬폰소재의 무릎 위 주름스커트는 흉해 보일까요?


IP : 211.246.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으로살기
    '13.5.3 3:20 PM (211.246.xxx.158)

    좀전에 입어봤는데 고상과 우아와는 거리가 멀구요 산뜻발랄정도?
    근데 제나이 마흔에 발랄은.... 아닌거죠?

  • 2. ㅇㅇ
    '13.5.3 3:23 PM (203.152.xxx.172)

    마흔이면 산뜻발랄로 한 5년은 더 살아도 되지 않으려나요..

  • 3. ..
    '13.5.3 3:27 PM (121.190.xxx.84)

    나이 더들기 전에 입으세요

  • 4. 캘리
    '13.5.3 3:32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이 생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 때 이잖아요.
    몸매가 되시면 입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네이비면 많이 튀진 않을거 같은데요

  • 5. 어른으로살기
    '13.5.3 4:03 PM (211.246.xxx.158)

    오마나 ! 예상 외의 댓글에 기분 좋네요
    진짜 입어도 되는거 맞지요? ㅎㅎㅎ

  • 6. ...
    '13.5.3 4:04 PM (1.241.xxx.43)

    제나이 46..4년후면 50이네요..ㅠㅠ
    원글님 40이면 4년후면 44..이쁠때에요~
    5년뒤에 입을때 망설여요..지금 입으세요~

  • 7. 저도
    '13.5.3 5:47 PM (1.245.xxx.148)

    입고 싶으네요. 언능 입으세요. 고민거리도 아닙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88 아파트는 민주당의 무덤인가?정두언(펌) 2 ... 2013/05/06 978
249387 한 달 연습하면 하프 마라톤 뛸 수 있을 까요? 3 마라톤 2013/05/06 1,777
249386 박원순 재선여부 아파트에 달려있다?(펌) 20 ... 2013/05/06 1,389
249385 7호선 광명사거리에서 ktx광명역까지가깝나요 4 지현맘 2013/05/06 3,806
249384 결혼전 시어머니께 어떤 선물이 더 좋을까요? 9 *^^* 2013/05/06 2,272
249383 신우염증세가 맞나요? 4 조금아픔 2013/05/06 2,965
249382 학교엄마들 모임이 너무 힘드네요 34 ... 2013/05/06 18,417
249381 매일유업 비방 누리꾼,알고보니 남양유업 직원들 8 참맛 2013/05/06 1,664
249380 아! 발표기다리기 정말 힘드네요 10 hb 2013/05/06 2,268
249379 보온, 보냉 주전자 있으면 활용 잘할까요? 2 보온 2013/05/06 1,271
249378 패션왕 보신 분 계세요..?? 4 신세경 2013/05/06 962
249377 역쉬 예쁜 여자보다는 날씬한 여자가 매력있어요. 62 손님 2013/05/06 31,544
249376 아기엄마 사기사건은 어찌됐나요? 2 궁금 2013/05/06 989
249375 그렇게도 착했던 아들이...ㅜㅜ 46 장미 2013/05/06 15,576
249374 중2 중간고사 시험기간인데 4 2013/05/06 1,293
249373 무형광화장지 뭐 쓰세요? 2 ᆞᆞ 2013/05/06 861
249372 방사능 얼마나 조심하고 사세요? 10 일본 2013/05/06 1,340
249371 모든게 아들복이라는 시어머니 문자때문에 기분 상하는데 예민한건가.. 26 10 2013/05/06 4,117
249370 저희 집 강아지 때문에 웃었어요^^ 4 시츄시츄 2013/05/06 1,713
249369 초등남학생 연주회때 신는 검정구두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4 +_+ 2013/05/06 634
249368 스시부페 스시오 가보셨나요? 2 ,,, 2013/05/06 986
249367 檢 '원 전 국정원장 지시 말씀' 관련 추가 증거 확보 1 세우실 2013/05/06 450
249366 각종 전선들은 일반쓰레기 아니죠? 5 정리중 2013/05/06 10,253
249365 치실의 중요성 4 ... 2013/05/06 3,494
249364 요새도 CJ랑 대한통운 택배 늦던가요? 6 택배 2013/05/0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