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후반 능력남들은 꽃놀이패입니다

꽃놀이패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3-05-03 12:25:11
밑에 3살 연하 회계사글에 댓글 달다가 새글로 씁니다
일단 이 글의 전제가 되는 능력남은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고급공무원.공기업.대기업정도로 칩시다
그리고 매력.외모.성격이 너무 꽝이라 애초에 연애불가한 남자가 아닌 보통남자구요.


요새 초혼평균이 여자30 남자34이고
일반 회사취직하는 친구들도
남자는 27-29에 해서 30전후 남자들 학자금대출 없으면 솔직히 평균이상입니다.

게다가 명문대 출신 능력남이면 현재 통장잔고는 별로 문제안되죠. 1년에 3천씩만 저축해도 남들 결혼할때쯤엔 충분히 전세금 모으고도 남거든요.

솔직히 아쉬울게 전혀없는 상황이에요.
주변에 여자 전문직.교사 등 능력있는 여자들 소개해준다는 분들도 줄스는 상황일테구요.
집안 괜찮은집에서 근근히 아파트나 차 정도는 쉽게 해주는 조건으로 선도 들어올테구요.

아직 나이가 안찼으니 급할것도 없으니 천천히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소위 개룡남이라고 쳐도 용들 사이에서나 좀 기못피는거죠 ㅋㅋ

그리고 상위권 직장으로 갈수록 남녀구분없이 능력있기때문에 남자가 무슨 엄청난 명예나 권력이 있는 집안으로 장가가는거 아닌이상 비슷한 능력여자만나서 반반하는게 보통이구요..

가끔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되는 친구들중에 외모에 엄청 치중하는 친구들은 여자 학벌.직장 포기하고 외모보는데 대부분의 경우에는 연애로 끝납니다.. 3-4년차 이상되고 사회생활애 찌들면 여자 능력보게되죠...

근데 3-4살 연상 여자가 본인이 집 못해올까봐 걱정하고 손익재고있다? ㅋㅋ 연애한지 100일도 안되 눈에보이는거 아닌이상 뒤도안돌아보고
여자 떠나죠..

음.. 조심스럽게 말하면..
애초에 연상에 학벌 별로지만 외모가 괜찮아서
연애만 할 마음으로 접근했다가 어느정도 시간지나니깐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려고 밑밥까는 가능성도 높습니다.

왜냐면 집 못해간다고 했을때. 여자가 해온다고하면 손해볼거없는 장사고
여자측에서 남자측 기다린다고해도 그 기간동안 연애즐기다가 나중에 상황봐서 남자가 칼자루쥐면되고
여자가 남자의 그 말 듣고 고민하거나 남자를 차버린다면. 깔끔하게 접고 새로운 여자 만나면 되니까요(아직 젊으니깐)

좀 젊은 나이이 괜찮은 직장에 자리잡고
모태솔로 아니고 여자 좀 만나본 남자들
대부분 이런생각합니다..

여자만 여우가 아니에요 ㅋㅋ
IP : 39.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3.5.3 12:25 PM (39.7.xxx.160)

    맛폰이니 오타는 좀 이해부탁드려요^^

  • 2. 그것은 알기싫다
    '13.5.3 2:12 PM (118.209.xxx.185)

    25살 정도에 7급 붙은여자, 아니 고시 붙은 여자랑 입장이 비슷할려나요?
    완존 갑이죠, 처지가.

    여자들은 그걸 인정하기 싫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883 계절우울증.. 5 dd 2013/08/27 1,706
291882 오로라 스포 11 2013/08/27 3,850
291881 역에 화장품 점포정리 향수는 정품인가요?? 2 ㅎㅈ 2013/08/27 1,384
291880 일산 서구쪽 베드민턴 동호회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013/08/27 1,752
291879 고추장진미채랑 고추장멸치볶음중에 어떤게 더 좋아하세요? 3 언니 2013/08/27 1,151
291878 가족이 식물인간상태일 때 보낼 수 있을까요? 14 선택 2013/08/27 3,582
291877 아기 길고양이를 봤는데 어디다 신고해야 하죠? 8 신고 2013/08/27 6,025
291876 고들빼기 김치가 너무 써요 1 양념이 아까.. 2013/08/27 1,569
291875 아래 신혼부부와 합가 하고 싶은 예비시모님 두신 예비신부님 보셔.. 9 하도 답답해.. 2013/08/27 5,128
291874 檢의 칼날, 전재용→재국 타깃 전환 그 이유는? 세우실 2013/08/27 1,309
291873 41일된 아기가 분유를 너무 안먹어요 4 힘든여름 2013/08/27 2,742
291872 노후준비 해놓으신 친정부모님께 감사 5 ooooo 2013/08/27 3,269
291871 자랑계좌 입금했어요.. ^^ 5 ㅎㅎㅎ 2013/08/27 1,919
291870 요즘 초등생 학교 갈때 양말 안신나요? 17 궁금 2013/08/27 2,841
291869 비타민을 먹으면 자꾸 잔맛이 넘어와요.. 추천 해주세요 qlxkal.. 2013/08/27 753
291868 남편과의 싸움 4 ㅠ.ㅠ 2013/08/27 2,562
291867 아파트 방음문 시공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레오네 2013/08/27 1,529
291866 명동 롯데백화점 수선집 어때요? 1 수선 2013/08/27 4,280
291865 귀농 하려고 하는데 예산을 얼마 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5 123 2013/08/27 1,992
291864 메릴랜드주에 캘리포니아 라는 곳이 있나요? 4 미국궁금 2013/08/27 1,087
291863 지금 부산해운대 인데 3 심심해 2013/08/27 1,488
291862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만들고싶은데. 토마토소스 어떻게만드나요? 6 .... 2013/08/27 1,267
291861 건강검진 결과가... 1 갑상선 2013/08/27 1,157
291860 남자 키가 160 넘지 않아도 군대에 갈수 있나요? 7 ///// 2013/08/27 6,811
291859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 고민상담 해결!!! 감사합니다!! (글은 .. 51 동글동글귀요.. 2013/08/27 13,005